몰라 걍 이렇게 정해져있음
흙수저 사무관으로 행시 3등해서 기사도 났던 혜준이
과장 국장 거쳐 어느날 기사 한 꼭지에 유진한 얘기도 한 번쯤 나오겠지
. . . 일에 있어 이렇게 철두철미한 이혜준 금융위원장(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이하 이 위원장)의 러브스토리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는 5년 전 가을, 한국계 미국인 한유진씨(전 바하마 코리아 지사장/시니어 저널리스트)와 지인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렀다. Q. 정부 관료와 외국계 투자자의 만남이 한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A. 주변의 걱정이나 우려를 저도 이해하는 바이고, 둘이 오래 논의를 하다가 이제는 남편이 하던 것 접어두고 제 일 도와주겠다고 집에 있는 상황이니까요. 저로서는 고마운 일입니다. Q. 두 사람의 첫 만남이나, 연애 스토리에 대해서도 살짝 들어볼 수 있을지, A. 갑자기 굉장히 사적인 질문이네요. (웃음) Q. 최연소 금융위원장으로서, 인간 이혜준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니까요, A. 네... 어차피 대부분 알려진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 업무차 처음 만났을 때는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었네요. 그러다 그 사람이 저로 인해 조금 다친 일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일을 계기로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여러모로 더 궁금해지는 지점이 많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만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야겠네요. (웃음) 최근 이슈가 되었던 2032년 한국 연례협의에서... . . . ...에 대하여 포용성장의 성과 확대와 혁신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인터뷰가 이루어졌던 서울 외곽의 카페를 나서며, 이 위원장을 데리러 나온 듯한 한유진씨의 모습을 잠깐 볼 수 있었다. 에디터의 앞에서 단호하고 분명하게 정책을 논하던 이혜준 위원장은 여느 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남편과 손을 잡고 그곳을 떠났다. 다음 호에서는 지난 달에 있었던 재무차관...(후략) |
미쳐가지고 이러고 있다....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거 다 대충 구라로 갖다붙인 거 아시죠......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찐임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