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
PC버전으로 보기를 추천! 글 길 수도 있음
나 톨은 카드사 재직한 경력도 있고 카드 효율 따지는(?) 이런 걸 엄청 재밌어하는데
남들이 쓰는 카드들 보면 안타까울때가 많아서 글 찜
혹시 다른 커뮤에 비슷한 글 본적 있는 톨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디토에 더 자세하게 적을거라 딤토에 있는 글은 절대 퍼가거나 2차 가공하지 말아줘ㅠ,ㅠ
혹시 카드 만들 토리가 있다면 이건 제발 읽고 만들어줬으면 해..
2탄은 무실적 조건/고정 소비 있는 경우 덜 귀찮게 할인받는 법 등 쪄올게
즈에발 TOP10 이런 목록에서 슥 보고 카드 만들지말아라!!!!!!!!!!!!!
추천 좀 ! ->많이 추천해주네 나는 이거~! 절~대안돼!!!!!!!!!!!!!!!
남들이 많이 추천해주고 쓰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과연 100% 그럴까요?
내가 어디에 얼마나 많이 쓰는지 보고 만들어!!!!!!!!!!!!!!!
카드 선택할때 다업종 할인 무조건 좋은 거 아님, 제발 할인한도조건!!! 보고 만들어야함
아마 대부분 좋다는 카드, 남들이 많이 쓰는 카드 홍보할때 이런 문구 꼭 붙어있을거야
교통 20%할인, 커피 50%할인, 통신 10%할인 + @
신카 만들어 쓰는 소비자들이라면 못해도 업종 세개이상은 필수소비에 들어갈텐데
다른 카드는 A,B,D 할인해주던데 난 D는 잘 안가고
이건 내가 쓰는 A,B,C 다 할인해주니 개이득~ 다 할인받으니 당연히 더 많이 받겠지? 절대 아님
%할인 절대 보지마. 그 밑에 아주 작게 분명 회색글씨로 눈에 안띄게 써놓은 할인한도 금액만 보면 돼
가령 내가 A 커피전문점에서 한달동안 50% 할인을 해주는 B사 카드로 50,000어치를 긁었다
그럼 얼마 할인 받을 수 있을까? 25,000이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똑같이 A 커피전문점에서 20% 할인해주는 C사 카드로 50,000원을 결제했어
20%면 10,000원 할인 받겠지? 이대로라면 첫번째 카드가 당연히 이득일테고
-> 청구서를 봤는데 50%할인 카드와 20%할인 카드 둘다 10,000원 할인됨
그 밑에 작게 써놓은 할인한도를 보면 돼
B사 :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월 할인한도 1만원
C사 : 할인한도 : 일 1회, 월 5회, 1회 이용금액 1만원까지 할인 적용
할인률은 분명 B사 카드가 더 컸는데, 실제 할인해주는 금액은 30%나 적었던 C사랑 똑같음
같은 금액이여도 일/월 몇회 조건은 카드마다 다름. 그치만 우린 할인금액이 중요해
대부분 커피 업종은 50%이 평균이고, 그 이상의 할인율 보면 더더욱 첫번째 경우처럼 생각하게됨
할인한도 조건이 이래서 중요한거야!
난 커피업종만을 예시로 들었는데 다업종 카드중에는 이 커피 한도조건이 5,000원인 경우도 있거든.
물론 이 5,000원 할인해주는 카드가 다 나쁜 건 아님.
다른 업종의 할인금액이 높아서 그 카드의 (교통/통신/커피/영화 등등 업총 최대치 할인 금액 총 합계)=총 할인한도
는 이 카드랑 동일할 수도 있어
왜냐하면 총 할인한도는 정말 좋거나 정말 나쁘지 않은 이상 거의 모든 카드가 비슷함
그치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커피는 5,000원 할인해주고 영화 잘 안보는데 영화는 10,000원으로 할인해주는 카드를 내가 쓸 경우?
최대치로 할인을 못 받고 있는거고, 자연스럽게 내가 득보는 할인 금액은 총 할인한도보다 낮아짐
총 할인한도가 20,000인데 영화 안보면 난 10,000밖에 못 받는셈.
반대로 영화가 아닌 내가 자주가는 서점이 들어간 카드라면 20,000원 뽕 뽑을 수 있겠지
남들이 좋대서 만들었는데 좋은 거 모르겠다
얼마 할인해준다는데 왜 할인이 잘 체감안되지
분명히 이런 경우임
내가 앞서 말한 다업종의 필수조건 교통/통신/커피 + @에서 @는 거의 안 보는 사람 생각보다 엄청 많아ㅠㅠ
물론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업종의 경우 많은 사람들의 소비항목에 들어가기 떄문에 있는건데
그걸 내가 소비 안하면 소용이 없어..
필수는 할인해주니까 @는 상관없겠지/뭐 많이쓰는거니까 나도 쓰겠지
필수는 다업종 카드 다 비슷하고, 자연히 그 한도가 정해져있어
그 이상의 득을 보려면 무조건 그 뒤 업종이 관건이야.
위 예시에선 필수항목인데도 할인율은 다른데 금액은 똑같았지?
할인한도랑 할인해주는 업종 처음부터 끝까지 다 쭉 읽어봐
%할인은 대문짝만하게 써놓고 작은 글씨로 할인 한도 써놓는 이유가 저거야
카드 상세 페이지 등 인터넷은 줄글 길어서 읽기 귀찮을 수도 있음, 카드 신청하면 혜택 종이 줄텐데
대부분 여기엔 업종별 할인한도 + 총 할인한도 계산된 간단한 표 같이 동봉해서 보내줘.
인터넷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고, 꼭 우편으로 안 받아도돼.
- 내가 잘 할인 받고 있는 건지 아닌지 궁금 : 보통 1구간(30만원)당 2만원이 평균이고, 그 이상이면 카드가 좋은 경우
- 그래서 순위권 카드는 나쁜가 :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많이 쓰는 업종에 평균은 할인해주기 때문에 순위권인거임
쓰레기 아니면 평타는 침. 그치만 그렇게 만들었는데 내가 뽕 못뽑으면 나랑 안맞는 카드
가끔 보면 다 광고아니냐라고 하는데 많이 만드는 카드를 카드사가 메인으로 잡아 광고하는거지
저 카드가 별론데 광고빨로 많이 만들게 유도하는 건 아냐
- 카드 만들때 설계사 통해서 만들어야만 혜택 받을 수 있나요 : 몇개월 이상 얼마 이상 소비할거면 설계사,
이런 조건 붙는 거 부담스러우면 요즘은 온라인도 대부분 연회비 지원해줌. 신규일 경우 카드고** 이런 사이트에서도
페이백 이벤트 많이 하니까 각자 원하는 곳에서 만들어도 괜찮아
- 연회비 다른 거 : 비슷한 다업종은 연회비도 비슷함 1만원~2만원선. 남들이 잘 안쓰는 마이너스 업종 소비까지 딱 맞는 카드는
이거보다 높을 수 있거나 천원이라도 더 싸거나 돈값 못하거나 사유는 다양. 그치만 10만원이상 프리미엄 카드 제외
업종별 할인률은 연회비 저 선에서 다 비슷하기 때문에 연회비 높다 = 할인높다 아님
- 프리미엄 카드는 그래서 좋은가 : 연회비 어느정도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 만드는 거 추천
프리미엄은 연회비 낸걸 다 할인혜택으로 주는게 아니고 기프트개념으로 연회비에 따라
5만원~10만원 이상 상품권 등으로 돌려줘 (호텔/면세 등)
할인은 즉시 7만원 이상 3만원 할인 무슨무슨 위크 50% 할인 이렇게 특정 업종 할인이
아주 쎄게 붙어있어서 본인이 자주가는 업종이라면 연회비 해결 가능할 경우 연회비 낸돈 < 내가 돌려받는 금액+할인받는 금액 이득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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