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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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17 06:09
    우와 진짜 상세해서 어학연수 예정에 없는 나토리가 정독해서 읽었어! 엄청 꼼꼼하고 다정해서 연수생활 잘했을 거 같아 :)
    정보 공유해줘서 고마워
    그나저나 그 에이전시.... 할많하않... 후 욕봤다 톨아
    무사히 연수 생활 잘 마치고 와!!
  • W 2020.02.17 06:25

    정말 할많하않....이번에 마지막 달 홈스테이 비용 주러 굳이 얼굴 보러 가야하는데 친구들 끌고 갈 생각이야^^;;; 아니면 대놓고 또 쌈판 시작할 듯...

  • tory_2 2020.02.17 06: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24 02:02:19)
  • W 2020.02.17 06:25

    나톨 이민에 대해서 잘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 이민 생각한 한국인 분들도 많았고 이민 때문에 고민하던 라틴 애들 이야기 주워들은 것도 있으니까 그냥 아는 것만 얘기하자면(사실 자세히 찾아본 적은 없어 ;ㅅ; 그치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선 퀘벡 주가 다른 캐나다 지역에 비해서 이민에 관대한 건 맞아. 이민오진 않더라도 자녀들 교육 때문에 적을 걸치고 여기서 머무르는 한국 학부모들도 많고(다른 지역에선 그게 불가능하대) 그렇지만 이번 캐나다 선거에서 퀘벡쿠아 당이 승리했고, 그 당이 원체 이민자들에게 보수적인 걸로 유명하거든. 그래서 이민자 허용 인원 수를 30% 삭감한다든가 그런 이야기가 있어. 그리고 기본적으로 퀘벡 주에 이민 오려면 프랑스어 시험을 봐서 프랑스어 실력을 증명해야 해. 근데 이게 예전에 프랑스 인이 지원했을 때 프랑스어 못한다고 떨어뜨린 경우도 있어서(^^;;) 물론 이렇게까지 하진 않겠지. 그렇지만 이민 하는 애들 절차를 보면 어학원에서 프랑스어 공부한 다음 어학원이랑 붙어있는 전문대학교(그레이스톤college) 같은 걸 졸업하더라고. 이런 대학교들이 대체로 9개월 과정이고 규모가 작아! 그냥 빌딩 한 층의 절반 정도 공간을 쓰기도 해. 출석일수보단 시험 통과하는게 중요하더라고.

    그리고 경험상 퀘벡 주의 다른 지역 말고 몬트리올은 약간 영어 대 프랑스어 쓰는 비율이 절반인 것 같아.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전철 보면 중산층 지역은 대부분 영어 쓰는 지역이거든? 그렇지만 빈곤 지역은 다 프랑스어 써. 그래서 회사나 직장 다니면 대부분 영어, 프랑스어 어느쪽 언어를 쓰던 간에 상관없다고 해. 그런데 가끔 친구들이랑 IGA나 대형마트 같은 데 가면 직원들 중에 영어 아예 모르는 사람도 많아.

    그치만 몬트리올 이민 생각하고 있으면 프랑스어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 캐나다 다른 지역도 프랑스어 할 줄 아면 가산점 많이 받는다더라고 ㅎㅎ

    아 참고로 전철 방송은 다 프랑스어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면 전철 안내원이나 경찰 같은 사람들은 영어 프랑스어 다 가능해서 모르면 물어보면 돼!

  • tory_2 2020.02.17 06: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24 02:02:15)
  • W 2020.02.17 06:48
    @2 프랑스어 된다면 오히려 더 쉬울거야! 자기네 나라 언어에 자부심이 너무 강해서(사실 프랑스보다 강한듯) 프랑스어 하면 좋아해!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종차별은 몬트리올엔 없어! 다른데선 코로나바이러스 인종차별 이런거 있는데 여기선 그런 사례 한번도 본 적 없구 대신 몬트리올 벗어나서 다른 퀘벡주 가면 인종차별 심해^^;;
  • tory_4 2020.02.17 23:05
    와 나 요즘 어학연구 고민중이었는데 이런 글이ㅠㅠㅠㅠ
    질문 몇개 해도 돼??
    1. 학원비는 한 달에 얼마 정도 하는지
    2. 내가 제일 걱정인게 연령대인데, 30대 초반이면 거기서 엄청 많은 편이야? 사람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까ㅠㅠ
    3. 어학원 대신 2년제 전문대를 현지에서 다니는 건 톨이 볼 때 비추인지 궁금해. 그냥 언어만 배우는 것보다 뭔가 배우면서 현지에서 사는 건 어떤가 해서

    질문이 너무 많아서 미안ㅠㅠㅠㅠㅠ 요즘에 어학연수 때문에 갈피가 안 잡햐서 고민이 너무 많아서ㅠㅠ
  • W 2020.02.18 00:42
    1.한달에 백만원 정도 하는것 같아 그때 할인 받아서 간거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주 단위로 돈을 납부하는 방식이야.
    2.연령대 진짜 다양해서 걱정할 필요 없어! 여름 성수기일때는 주로 20대 초중반 애들이 오긴 하는데 한 반에 적어도 두세명은 20대 후반~30대가 있는것 같아. 물론 내가 몬트리올에서 해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3.2년제 전문대는 이민할 생각이 있으면 좋아. 그렇지만 영주권 없으면 학비가 너무 비싸서 다른걸 배울 생각이라면 차라리 인턴이나 다른 직업활동을 찾아보는걸 권유해!
  • tory_4 2020.02.18 01:15
    @W 토리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
    3월까지 잘 마치고 와~~!!
  • tory_5 2020.02.18 09:56
    오 반가워
    나도 몬트리올톨이야 ㅋㅋㅋㅋ
    나는 다운타운 살아서 그런지 해가 갈수록 한국사람들이 늘어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다른도시랑 비교하면 적은가보네
  • tory_6 2023.12.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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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4.03.0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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