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레슬리 존스 SNL 스킷
부모님이 토리를 정의하게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토리는 토리의 날개를 펴길 바라!
ㅠㅠ 요즘 나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위로받구가ㅠㅠ
난 어차피 돈이 없어서 늦은 나이에 뭘 하고 싶어도 못해
와씨 말하는거 진짜 존멋 밑에서 두번쨰 짤에 나온 멘트 진짜 힘된다
나도 아직 노답인생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뭔가 해보려고 해. 근데 스펙업방에 너무 의지안했으면 좋겠다. 그걸 처음 느낀게 스펙업방에 올라오는 무스펙글이었어. 그 글 읽어보니 진짜 아무것도 없는 무스펙이 아니라 학벌, 기본자격증 다 완성된걸 무스펙이라고 올리더라 ㅎㅎ..그런 글 몇번 읽다보니 역시 넷사세는 넷사세구나 싶다는거 뼈저리게 느끼고 이젠 스펙업방은 그냥 가끔 기본정보 정도나 관련분야 경향 살펴볼때만 이용해.
지금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이다ㅠ
늦은 나이에 의대 합격한 톨인데 공감하고 감. 성공한 사람들은 도전해보라고 함. 안 좋게 말해도 힘들다고만 하지 안 된다고는 안 함. 그런데 실패했거나 시도도 안 해본 사람들만 꼭 저런 사람은 소수다. 천재 못 이긴다~ 이러는데 한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움. 평생 그렇게 살겠지..
진짜 공감해....
극공이다 정말
꿈가진 모든 톨들 언제고 꼭 성공할 거야 지치지 마렴
난 엄마가 여기저기 빚지고 다녀서 한 10년 난방도 안되는 집에서 살고 5년 정도는 일주일에 서너 번 빚쟁이 찾아왔었어
그런데 지금 내 돈으로 수도권 남부에 아파트 사고 알뜰하게 꾸려가면서 부모님도 모신다
창작 쪽 프리랜선데 이것만큼 돈이나 빚 이런거에 시달리면 하기 힘든 일도 없다고 생각해 그래도 간간이 학원강사 알바하면서 급한 돈만 메꿔 써서 결국 내 손으로 빚다갚고 집도 사고... 나 스스로 책임질 정도면 난 성공했다고 생각해 꿈이 소박한거지도 모르지만 ㅋ
하지만 환경탓 하는 순간 그냥 영원히 그 자리야
더 안좋은 누군가도 어디선가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힘들고 지친 톨들 괜히 회의적이고 기털리는 말에 너무 공감하지 말고 그래도 뭔가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은 버리지 마라.....
좌절하고 남탓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 그거보다 한 걸음 더 노력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야
그게 왜 자기 몫은 아니라고 생각해... 힘내
좋은말이야..
본문도 댓글도 다 좋다. 스크랩 해놓고 자주 자주 보러와야겠어. 좌절감 느낄때마다 들어와서 용기 얻고 갈래 좋은 글 고마워!!
우리나라 실정을 몰라서 쪄온 글 아님 (나도 우리나라 사람임;;)
그보다 우리 사회엔 이미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로
패배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까지 그런 생각에 보태고 싶지 않았을 뿐임
난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본문처럼 몇 살에 뭘 하고 어떤 걸 성공시키는지는 그 다음의 문제고.
하지만 힘들어하는 톨들의 마음도 이해함.
그런 사람들은 이 글이 아닌 다른 곳에서라도 오늘 하루를 살아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람.
이 글로 누군가는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
가끔 어떤 타이밍에 무엇을 보느냐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좋은 글 고마워.
ㅁㅈ 사람 인생 진짜 모를 일이야. 만약 톨들이 마음 먹고 새로이 도전하려는데 주위에서 "나이가 몇인데 그러냐" "이제 현실을 봐야하지 않아?" "그래봤자 넌 안돼"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한 마디도 귀담아 들을 필요없이 무시해도 좋아. 내 경험상 저런 말 하면서 후려치고 남의 도전을 비웃는 사람들치고 본인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경우 한 명도 못 봄. 본인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자기자신이 싫으니까 타인이 더 나은 삶을 살 것 같으면 자기혐오가 더 깊어져서 괜히 그런 식으로 남을 본인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못된 심보임. 반면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는 게 정말 많다는 걸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애초에 저런 말을 할 수가 없음.
나도 전자인 사람들 때문에 괜히 기 죽고 내 처지만 비관하면서 살다가 어느 순간 절실하게 하고 싶은 것이 생겨서 과장 좀 보태서 말하자면 모든 걸 다 걸고 도전한 사람인데 한참 지나서 생각해보니 괜히 저런 악에 받친 말들에 휘둘렸던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그래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할까 말까?' 고민되는데 주변에서 괜히 후려치는 사람들 때문에 망설이거나 고민하는 톨들에겐 '톨을 믿어!' 라고 말하고 싶다. 톨들 힘내라고 아무 생각 없이 덧붙이는 말이 아니라 구구절절 못 써서 그렇지 나도 정말 여러모로 최악인 상황을 거쳤고 심지어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자주 했을 만큼 밑바닥을 쳤던 사람인데 끝까지 꿈을 놓지 않으니까 멘탈이 자연스레 강해지고, 뭐든 가릴 것 없이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도전하니까 기회가 오고 운도 찾아오더라.
상황이나 타이밍이 모두에게 공평하거나 유리하진 않은 게 현실인 건 맞아. 하지만 찐톨이 핏백해준 말대로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아주 큰 기회라고 생각해. 나는 30대 초반에 해외로 나가서 사회복지 공부하고 지금은 복지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도 바로 그거였어. 난 늘 남탓, 환경탓에 열 올리면서 허송세월 하기 바빴는데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정말 열악한 환경에 태어나서 무기력하게 살다가 죽는 아이들을 보게 된 후로 정신이 버쩍 들었거든. 그때 이후로 자기비하, 이런저런 핑계를 그만두고 '그 나이에 뭔...' 이라는 주변의 개소리도 다 무시하고 새롭게 도전했는데 그게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함.
지금 꿈이 없고 "하고 싶은 게 없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톨들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와 난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났나봐!" 이런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내가 딱 예전에 저런 말들을 달고 살았기 때문에, 내 경험으로 정말 장담할 수 있어.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면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해.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는데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꿈에 대해 고민이 많은 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살아야지... 그동안 너무 패배주의와 열등감 무기력에 찌들어 살았었어....ㅠ 반성만 하지말고 실천도 해야지! 아자!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삶에는 이런자세가 필요한것같아 고마워 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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