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 배분
저번화 끔찍한 통편집으로 말 많이 나왔을 텐데 고작 다섯 팀을 배분을 못함
2)장례식
말해 뭐하는지
경연 참가자로서 주최측에서 하자는 거 거절할 수 있는 입장?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 장례식에 카메라 들고가서 슬퍼하는 거 찍자고 생각할 수 있지
3)돈
돈 수금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방송
참가자들은 피땀흘려 무대준비하는데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저질로 만들어
진짜 수준이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수준.. 그냥 속물
누군가의 죽음을 서사만들기+화제만들기로 써먹자고 계산을 하는 게 소름돋아 그거 없이도 감동은 많을 텐데 미쳤어 정말
이번화 이것들 때문에 참가자들이 그렇게 노력해서 무대 꾸몄는데도 뒷맛이 너무 더럽다고
시청자가 뭐라고 할아버지 아프신 거 알았다고 다음으론 장례식까지 알아야 해
동원이만 할아버지 헌정까지 다 TV로 보여주는 이유는 인기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인기를 위해서 슬픔에 카메라 갖다 댄다는 게 소름돋게 저질이야
이건 어디까지나 쇼잖아 나는 장례식을 쇼에 올린 거랑 개인이 올린 거랑 같이 볼 수가 없네
그리고 방송에서 저렇게 직접 현금 모금하는 건 잘 안 보이니까 누군가의 피땀눈물의 무대를 즉시 금전으로 환전하는 게 지나치게 원색적이라 내 수준에서는 너무 저렴했어
디용 팬분이? 뭐 내가 그분들 심정을 잘 모르니까 뭐라 말할것도 아니고 개인 차원 일이니 내가 뭐라말할건 아니지만. 아무튼 동원이가 이상한 사람들한테 이상한 물 안 들고 잘 컸음 좋겠다. 넘 어릴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되면 이런게 좀 그런거 같아. 주변 분위기 따라서 많은게 결정되니까
장례식 진짜 노답이었고 돈도 왜 걷는지 의문....방송사에서 나눠준 쿠폰?같은걸로 하고 그 금액만큼 현금 기부해도 되지 않나...?
장례식은 처음에는 나도 좀 불쾌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중에 프로 볼때 생각나고 좋을거 같다고 느껴졌어...
저 사람들이 와서 조문해줬고.. 뭐 그런거.. 있잖아. 다들 위로해주고 좋은말 해주고 그래서 뭔가 같이 위로받고 그랬거든.
그래도 동원이가 이시기에 프로 출연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다만 좀 촬영,편집 방향이 좀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라 그러긴 했지만
1,3도 욕하고 싶지만 2는 진짜 토나올 정도로 싫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