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시무룩해해니까 마중나온 가족들이 왜그러냐길래 사실대로 얘기하니까 존나 어이없어함..근데 맞쟈냐여..ㅋ
인천공항에서 내려서 캐리어 끌고 나가는데 이제 벌써부터 느낌이 달라진거지...
런던이랑 암스테르담에서.. 키크고 마르고 코트입고 모델같은 머리 잘 손질한 훈훈~잘생남들이 길바닥에 넘쳐서 나토리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거든..?
진심으로 유럽여자들이 부럽더라.. 난 왜 하필 그 많은 나라중에 이 나라에 태어난건지 하늘을 원망했어 진심으로.. 유럽 국가 아무데서나 태어났으면 뱅기로 한두시간 들여서 쉽게 국경 넘을 수 있는데.. 온갖 몸좋은 존잘남들 주변에 있을 수 있었는데.... 나만 이런 생각하는 거 아니지....? 후.. 빻은 소리같은거 다 스루하고서도 존잘남들 보러 유럽 다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