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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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12 14:25

    정말 업계 반응 개쩔었던것같다................. 만약 기생충같은 영화도 작품상 못탔다면 앞으로 외국어영화는 영영 못탔을것같음. 

    기생충 이후에도 또 나오기 쉽지 않아보이고. (그래도 한번 가능하다는걸 보여줬고, 절대 안된다는 인식이 깨진게 고무적인듯..)

  • tory_2 2020.02.12 14:27
    그다음 어떤 외국어영화가 작품상 탈지 너무 궁금해진다!! 몇년안에 올지도 궁금하고
  • tory_3 2020.02.12 14: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12 14:50:26)
  • tory_4 2020.02.12 14:29
    올해 오스카는 2360만 시청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기상 부문은 모두 결과가 거의 확정된 상태였고, 전세계 10억 달러의 흥행을 한 "조커"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었다.
    -> 시청률 하락 요인 공감간다.

    헐리웃전체가 기생충승리를 위해 결집하는 느낌이었대ㄷㄷ... 그저 봉 갓..
  • tory_5 2020.02.12 14:30
    토리가 번역한 거야? 잘 읽을게!
  • tory_6 2020.02.12 14:32
    아직도 안 믿겨ㅜㅜ
  • tory_7 2020.02.12 14:32
    텔루라이드가 정말 시작이었구나 가족모두 la로 이사했던 건 몰랐음ㅋㅋㅋㅋ
  • tory_8 2020.02.12 14:35
    이사했다기 보단 오스카 레이스 동안 지낼집을 구했겠지
  • tory_7 2020.02.12 14:40
    @8 응 뭔 소린지 아는데..? 단어까지 고나리해? 뭘 이런 것까지 지적질을 하지ㅋㅋㅋㅋㅈㄴ 병신같네
  • tory_15 2020.02.12 14:57
    8톨이 못할말 한것도 아니고 병신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참 저급하고 천박하네
  • tory_16 2020.02.12 15:07
    @7

    와 멘탈 쿠크다스임 ?;; 진짜 일상생활가능하냐 묻고싶어지는 댓글이다 

  • tory_18 2020.02.12 15:10
    @15 222
    8톨이 무슨 공격한 것도 아니고 좀 더 정확하게 사실정정해준 거 가지고 쌍욕하며 달려드네...ㅎㅎ
    개복치와 악플러의 혼종...
  • tory_23 2020.02.12 15: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2 23:07:16)
  • tory_25 2020.02.12 16:30
    @7 왜 이래....
  • tory_28 2020.02.12 19:39
    @7 많이심하다 언어 좀 정화하자 톨아
  • tory_29 2020.02.12 22:32
    @23 222
  • tory_8 2020.02.17 04:24
    @7 뒤늦게 댓글 보고 빵터졌네 ㅋㅋ ㅂㅅ 기준이 그리 낮아서야 주변에 ㅂㅅ만 넘쳐 나겠네 ㅋㅋㅋ 본인 빼고 ㅂㅅ아닌 사람이 존재는 하니
  • tory_9 2020.02.12 14:35
    행사장마다 가장 핫하고 반응 쩐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그게 다 진실된 반응이었던걸로ㅋㅋ 진짜 진심으로 이기길 바랬던 사람이 많았던듯
    글 잘읽었어!!
  • tory_10 2020.02.12 14:35
    버즈 커가는거 보고있음 속된말로 덕후몰이 쩌는느낌이였는데ㅋㅋㅋㅋ기생충의 뭐가 그렇게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는지 아직도 궁금함ㅋㅋㅋ번역 고마워 재밌게 잘 봤어
  • tory_11 2020.02.12 14:36

    글 좋다!!!!! “ 기생충은 대중적이며, 예측 불가능하고, 독창적이고, 영리하고, 재미있으며, 무섭다. 그리고 기생충은 전 세계 모든 사회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보편적 시대정신을 명중시킨 사례의 정의다.”

  • tory_12 2020.02.12 14:36
    잘 읽었어!!!
  • tory_13 2020.02.12 14:36
    거버너스 볼에서 만난 한 스튜디오 회장은 오스카에서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강의를 받는 느낌이 싫다고 말했다.

    리키 저베이스가 했던 말 생각나네 ㅋㅋ 수상 소감으로 대중 가르치려 하지 말라고
  • tory_27 2020.02.12 18:47
    22 물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올바른 소리를 하면 더 영향력이 있겠지만서도 그들은 일반사람보다 도덕적 잣대 상식에서 벗어난 짓 많이해서 그런가 설득력이 떨어짐.. 오히려 반감이 많이 생김. 인종차별 등 이런 절대상식 말고 현실 살아보면 성향이 다른 문제를 절대선으로 주장하는 헐방주민들 많아서.. 물론 나와 반대로 긍정적인 영향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순간 설득을 넘어 내가맞고넌틀려하는 듯한 느낌이 되어서 저베이스 말이 너무 떠올라.
  • tory_14 2020.02.12 14:51
    그리고 그것은 부분적으로 넷플릭스와 애플이 세계문화에 한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자막을 읽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영화 세대들.


    진짜 미국의 다음 세대들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네ㅋㅋ정말로 자막에 익숙해지는 세대가 될 것인지
  • tory_17 2020.02.12 15:10
    토리가 번역한거야? 진짜 넘 잘 읽었어 공감가는 부분 많고 재밌다. 특히 마지막 문단..

    앞으로 더 많은 영화제작자들이, 그들의 언어가 무엇이든간에, 오스카에서 여러 카테고리에 걸쳐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부분적으로 넷플릭스와 애플이 세계문화에 한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자막을 읽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영화 세대들.
  • tory_19 2020.02.12 15:23
    역대급 버즈였음 그냥 sag때 이상하다 느낌 ㅠㅠㅜ근데 진짜 큰일 냈음 여러모로 이걸 발판 삼아서 할리웃 마이너리티에 다양한 기회의 문이 열리길
  • tory_20 2020.02.12 15:23
    봉감독 아예 거기서 지낼 집까지 구했었구나ㄷㄷㄷ칸 이후로 일정이 끊이질 않더니
  • tory_21 2020.02.12 15:35

    결과적으로 네온이 설득 잘한거같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완전 강행군인데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 사람이 더 지치고 힘들게 마련인데, 용케 저걸 다 소화한다 싶더니 가족이 함께해서였구나

  • tory_22 2020.02.12 15:40
    봉이 진짜 힘썼네 네온도 그렇고.... 좋은 결말이라 너무 좋다
  • tory_24 2020.02.12 15:58

    한편으론 마치 작년에 중도성향의 민주당(혹은 공화당)이 승리하였다가, 올해에는 진보적인 민주당이 승리한 느낌도 있었다. 실제로 한 트윗은 다음과 같이 썼다. "만약 우리가 '그린북'에서 '기생충'을 선택할 수 있다면, 우리는 트럼프에서 워렌으로 갈 수도 있다."ㅋㅋㅋㅋㅋㅋㅋ

  • tory_26 2020.02.12 16:38
    칸 끝나고 토론토, 텔룰라이드 반응 보면서 어라 싶었는데 기어코 엄청난 일을 해내고 끝났네. 첨엔 봉준호가 시네필들 사이에서 네임드라 그런 줄 알았는데 거기서 본 사람들 반응 보니까 단순히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구. 기본이긴 하지만 보고 온 사람들이 스포 절대 말 안하고 꼭 극장가서 보라고 독려하고ㅋㅋㅋ 어쩌면 국제영화상은 기대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그게 뭐야 감독상 작품상이라니!!!혼자였으면 진짜 버티기 힘든 일정이었을텐데 가족이 함께 지내서 다행이다ㅠㅠ 나는 잠깐 여행가도 강아지 보고 싶어서 사진 보내달라고 하는데 봉은 그동안 쭈니 보고 싶어서 어째 참으셨을까ㅋㅋㅋ 얼른 일정 마무리하고 쭈니 배에 올려놓고 쉬시길!
  • tory_30 2020.02.12 22:42
    기본적으로 영화 자체가 대단했고 봉의 매력이 버즈 가 꺼지지않게 한몫한 것 같아 넷플과애플 얘기 무릎을 탁쳤네 글 넘잘봤어 토리야~~
  • tory_31 2020.02.12 23:23
    덕분에 잘 봤어 고마워.
    넷플릭스가 영미권의 철통같던 1인치 장벽을 허무는데 한 역할을 했다니 무릎을 탁 치게된다ㅡ . 그렇구나. 걔들한테도 그랬겠구나!
  • tory_32 2023.04.21 20: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21 2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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