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 밑에 사주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난 내 이야기 한번 해보려구해~
내 첫 이름은 당시 아빠가 사주같은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때라 실력이? 좀 부족해서 이름을 조금 잘못 지었다고 그러셨어.
그리고 이름을 발음할 때 다른 이름으로 들리면 안좋은 이름이래ㅠㅠ 내 이름이 딱 그랬어 그래서 처음 본 사람한테 이름 알려주면 다른 이름으로 들려서 기본적으로 두번은 말해줘야 했지. 명리적으로도 조금 아쉬운 이름이었는데 발음까지.. ㅠㅠ 그래서 내가 다섯살때는 아빠가 새로 이름 지어서 집에선 새 이름만 썼었음
아빠가 계속 그걸 신경쓰시다가 결국 중3때 개명을 신청하고 고1때 드디어 새 이름을 쓸 수가 있었어. 개명한 이름은 집에서 쓰던 새이름과 매우 유사해! 자음 하나가 다른데 그냥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런데 새로 신청한 이름이 나오는 날에 엄마가 꿈을 꾸셨다는거야..! 당시 너무 좋은 꿈이라서 5년뒤에야 말해주심 그런거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ㅋㅋㅋㅋ
꿈에 엄청 높은 철탑에 엄청난 빛을 발하면서 세상을 가득 밝히고 있었다는 어마어마한 꿈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날부터 정식으로 새이름을 사용하는 날에 부모님 다 싱글벙글이었음 ㅋㅋ
정작 나는 싫다고 엄청 울었다..?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중3 반에 모든 애들이 싫어하는 일진 여자애 이름이랑 개명이름이 똑같았음 심지어 성도 ㅋㅋㅋㅋ
거창해 보이는데 실제론 여자애 이름들 중 엄청 흔해서 여고 반에서 비슷한 이름이나 똑같은 이름가진 애들 많았었음 ㅌㅌ
뭐 개명한 뒤로 크게 좋았다 그런건 없었고..
근데 지금 돌아보니 옛날의 내가 확연히 달라져있었어
학창시절 괴롭힘도 당해보고 왕따도 당하고.. 안당해도 은따~무시받는 애중 하나였고 그나마 고딩때는 뭐 조용하고 착한? 그런 애 중 하나였는데 대학교 올라와서는 성격이 뒤바껴서 지금은 주변사람들이 친화력 왜이렇게 좋냐고 그럼 ㅋㅋ
지금 사주를 공부해보니 개명한 글자들이 나에게 필요한 오행들이었어. 사주에서는 이런 오행들을 용신이나 희신이라고 해! 이런 글자들이 오는 운에는 내가 하는 일이 잘되거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운이야.
아마 개명한 이름이 좋은 기운을 잘하기 전까지 시간이 필요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ㅋㅋ 뭐 개명이 진짜 효과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예전의 내가 되고 싶다는 사람이랑 어느순간 닮아 있어서 ㅋㅋ 지금은 내 이름 맘에 드니까 개명 대만족 중!!
내 첫 이름은 당시 아빠가 사주같은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때라 실력이? 좀 부족해서 이름을 조금 잘못 지었다고 그러셨어.
그리고 이름을 발음할 때 다른 이름으로 들리면 안좋은 이름이래ㅠㅠ 내 이름이 딱 그랬어 그래서 처음 본 사람한테 이름 알려주면 다른 이름으로 들려서 기본적으로 두번은 말해줘야 했지. 명리적으로도 조금 아쉬운 이름이었는데 발음까지.. ㅠㅠ 그래서 내가 다섯살때는 아빠가 새로 이름 지어서 집에선 새 이름만 썼었음
아빠가 계속 그걸 신경쓰시다가 결국 중3때 개명을 신청하고 고1때 드디어 새 이름을 쓸 수가 있었어. 개명한 이름은 집에서 쓰던 새이름과 매우 유사해! 자음 하나가 다른데 그냥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런데 새로 신청한 이름이 나오는 날에 엄마가 꿈을 꾸셨다는거야..! 당시 너무 좋은 꿈이라서 5년뒤에야 말해주심 그런거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ㅋㅋㅋㅋ
꿈에 엄청 높은 철탑에 엄청난 빛을 발하면서 세상을 가득 밝히고 있었다는 어마어마한 꿈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날부터 정식으로 새이름을 사용하는 날에 부모님 다 싱글벙글이었음 ㅋㅋ
정작 나는 싫다고 엄청 울었다..?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중3 반에 모든 애들이 싫어하는 일진 여자애 이름이랑 개명이름이 똑같았음 심지어 성도 ㅋㅋㅋㅋ
거창해 보이는데 실제론 여자애 이름들 중 엄청 흔해서 여고 반에서 비슷한 이름이나 똑같은 이름가진 애들 많았었음 ㅌㅌ
뭐 개명한 뒤로 크게 좋았다 그런건 없었고..
근데 지금 돌아보니 옛날의 내가 확연히 달라져있었어
학창시절 괴롭힘도 당해보고 왕따도 당하고.. 안당해도 은따~무시받는 애중 하나였고 그나마 고딩때는 뭐 조용하고 착한? 그런 애 중 하나였는데 대학교 올라와서는 성격이 뒤바껴서 지금은 주변사람들이 친화력 왜이렇게 좋냐고 그럼 ㅋㅋ
지금 사주를 공부해보니 개명한 글자들이 나에게 필요한 오행들이었어. 사주에서는 이런 오행들을 용신이나 희신이라고 해! 이런 글자들이 오는 운에는 내가 하는 일이 잘되거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운이야.
아마 개명한 이름이 좋은 기운을 잘하기 전까지 시간이 필요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ㅋㅋ 뭐 개명이 진짜 효과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예전의 내가 되고 싶다는 사람이랑 어느순간 닮아 있어서 ㅋㅋ 지금은 내 이름 맘에 드니까 개명 대만족 중!!
오 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