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 정인헌이 아이들 가르치러 간다고 할 때, 윤도령이 칼들고 따라온거랑
나겸이가 정인헌이랑 얘기하면서 좋아하는거 보고 아직도 학습이 덜됬다고 하는거 보고
여태는 그냥 그림 제대로 안그리고 자꾸 정인헌만 졸졸 따라다니니까 그냥 하인주제에? 싶어서
아직 막 대하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좀 확신이 든게
윤친놈이 자꾸 분조장급으로 빡치는 이유는
원래 천성이 돌아이인 탓 때문도 있지만ㅋㅋㅋ
나겸이가 능구렁이 정인헌한테 멋도 모르고 휘둘리고 있는걸
보고있기가 너무 화나서기 때문이군
윤승호 눈에 정인헌 이놈은 착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 한테 싸구려 환심이나 사고 이용해먹으면서 갖은 젊잔은 다빼는구나 싶어서
하,,,,,,
윤친놈의 나겸이에 대한 감정이, 아랫것으로 보는 단계에서 질투(사랑)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임이 잘 느껴져서 이번화 좋았다
나겸이 네깟놈이 좋아하는 그 가난뱅이 정인헌???ㅋㅋㅋ풉?킥? <- 에서
정인헌 그놈은 네가 생각하는 위인이 아닌데 왜 그걸몰라! <-요기로 넘어온거쥐........
그리고 자기 방에 쭈구리고 앉아서 곡기도 끊고 OTL하고 있는것도... 너무...
반전매력(?) 이라고 생각함...
남들 보는데서는 칼들고 설치고 때리고 욕하면서
정작 자기방에서 고개숙이고 밥도 안먹고 있는거 보면... 반전매력...?ㅋㅋ반전매력...음
아픔 많은 사람 티가 팍팍나서 안타깝다
처음에 볼때는 못된놈은 환골탈태를 해도 못된놈이지!
라고 생각하는 주의였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곧 우리승호가 그럴수도 있죠!!! <-될 날이 머지 않은듯(ㅋ;;)
톨들생각은 어때? 함께 덕톡 해줘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