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안녕!!!
드디어 길고 길었던 일주일이 끝나고, 금요일이야;ㅅ;
불금,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고 좋넹>ㅅ<
그냥, 2019년 먹고 살았던 기록들을 보면서 나름, (뒤늦은) 연말 정산이나 해볼까 해서'ㅅ'..
사진 엄청 많은 예정이니까 마음의 준비들을 하셔요. 네에.
아마 순서는 뒤죽박죽 엉망일 거 같은데, 그걸 뭐.. ; 나만 알지, 누가 알게써!!!
히힛. 그럼 재밌게 봐죠~
초당옥수수 사서 옥수수밥 지었는데, 토리들.
옥수수밥 할 땐, 옥수숫대를 같이 넣어줘야 마이쪙. 잊지 말긔( •᷄Θ•᷅ )
오뚜기 굴림만두, 구워 먹어도 마이쪙.
수제비 반죽 개빻치지만, 얇게얇게 뜬 수제비 넘 좋아해;ㅅ;bbb
써니사이드업 좀 잘하는 듯'ㅅ'
알탕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홈퀴진에 백제육볶음.. 인가, 그거 보고 따라한 거. 양배추 쌈 싸서 야무지게 옴뇸냠냠.
백김치 담궈써.. !?
써니사이드업 잘.. 하는 거지, 뭐. 이 정도면.
고구마줄기 데친 걸, 액젓에 조물조물 해서 좀 뒀다가 난쥬 볶으면 맛이가 있지.
탄수화물에 미쳐 가지고, 만둣국에 밥 말아 먹는 것 좀 보라지.. ;
백김치 담그는 거에 재미 붙임'ㅅ'..
김치칼제비!!! 에 또 빠지지 않는 밥.. 'ㅅ'
나물반찬은 정말, 하기는 힘든데 해 놓으면 볼품 없고. 옘병.
고추잡채 좀 잘하는 듯.. !?
이 날 아마 밥 없어서 멘치카츠 어쩌구 같이 돌린 거 같어. 우동(밀가루)만 먹으면 안 된다고.
콩나물국 안, 잘 익은 반숙을 자랑하고 싶어써. (어쩌라고.. ;
애호박돼지찌개 끓일 때마다 고기 더 넣을 걸!!! 하는 후회공, ㄴㅇㄴ
얜 진짜 밀가루(+ 만두)에 미쳤나.. ;?
간단하게 한 잔 할 땐 브리치즈구이 쬲!!!
돈까스를, 일단 기름이 자작한 후라이팬에 앞뒤로 구워. (기름을 먹여준다는 게 더 맞는 말 같지만;)
그러고는 에프에 돌리면 굿굿bbb
이거 뭔 반조리 스파게티였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콩불 해먹은 다음 날, 볶음밥 한 건가.. ;? (기억이 가물가물 222
우리 지역(부산)은 간짜장에 계란후라이 꼭 주거든!!! 뭐, 얘가 간짜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구.
트레이더스 숯불꼬치구이, 사랑한다.
삼겹꽈리고추볶음, 간단하게 해서 밥반찬 하기에 개꿀bbb
쑥갓을 매우 사랑하는 편'ㅅ'
볶음밥에 백김치 먹으면 마이쪄. 진짜루.
피코크에 케이준 어쩌구 감튀보다, 그냥 레귤러 어쩌구 감튀가 더 괜찮은 거 같어.
케이준 어쩌구 짜.. ( •᷄⌓•᷅ )
계란은 웬만하면 동물복지 유정란 사는데. (가격 차이가 좀 난다고는 하지만 막 엄청 비싸고 그런 거 아니니까;)
얘넨 진짜 노른자가 샛-노란 게, 꼬숩꼬숩 하다니까.
김치찌개는 역시 당일보다 다음 날이 맛있는 거 같어. 웅.
왜 다들 구운 파인애플이 맛있다는 걸 몰라주는 걸까;ㅅ;
칼국수 안에 고기 이써여~
에프가 있는 삶.. 이란, 간단한 한 잔.. 이라고 할 때, 카라아게를 먹게 되는 삶.
냉동 그린빈스가 항상 냉장고에 이써, 그냥 고기 볶다 눈에 띄여서 같이 볶아 봤다는 말을 길게 풀어서 하는겨.
겨울무는 마이쪙>ㅅ<
고추잡채 좀 잘하는 거 맞는 듯'ㅅ'..
토리반점은 늘 언제든 준비되어 있읍니다.
입은 짧은데 손은 크고, 여튼 술상 차릴 때 다 먹을 수 이써.. ;? 싶을 정도로 차리고 시작해야 함을.
미나리 이파리 부분, 가볍게 겉절이 해서 고기랑 먹는 거 좋앙!!!
겨울무가 한참 맛있을 시즌이라..
면 건져 먹고 나서 배불러서 맥주도 얼마 못 먹었던 슬픔이 갑자기 떠올라 버렸다네요.
파채 만드는 걸, 오징어 배 안 쪽으로 죽죽 그어주면 칼집에 예쁘게 들어가서 신경 쓴 요리 같아 보인다는 점!!!
잊지 말자, 요리는 장비빨!!!
오랜만에 친구가 집으로 놀러 와서 (아마 처음 놀러온 거라 집들이였던 듯.. ;) 힘내 봐쓰.
시래기밥 하고, 꽃게된장국 하고, 콩나물들깨찜 하고.. 햐~ 고생했넹. (셀프 쓰담
올 겨울 별로 안 추워서 과메기.. 음, 그래요.
하지만 시즌 음식은 그 때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는 거!!!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ㅋ..
달리 할 말이..
저 위에 콩불볶음밥 어쩌구가 이거 먹은 다음 날인가 보네.. ;
브-뤼-!!!
미소지루(미소장국)에 순두부 넣어봐쪄!? 마이쪄. 웅.
마라샹궝 좀 환장하는 편.
딱 봐도 각 나오지 않어.. !? 당연, 저러고 비벼 먹음'ㅅ'..
국수는 정말, 호로록 먹으면 끝이야.
+ 조금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 해서 한 번 더 넣는 것만큼의 양이 남는다^ㅁ^ 옘병.
그럴 거면 더 넣질 말아야 한다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짜장라면 스프만 하나 남아서 집에 있길래 ??? 양배추랑 양파 볶아서 짜장면 먹음. ㅇㅇ
두부참치조림 좋아!!! 간편한데 짱맛이써!!!
삼겹살로 고추장 양념 베이스 콩불 할까 하다, 들깨 넣구 하-얗게. ㅇㅇ
숙주 밑에 마라탕 이써여..
는 여자 둘이서 저거 먹고 옥수수면 넣고 2차로 다시 조졌다는 건 안 비밀.
오이무침을 할 때, 오이를 칼등으로 쳐서 약간 으깨듯이 해서 먹으면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맛은 있는뎅.
얘 뭐지.. !? (기억이 가물가물 333
우유거품기 사고 씐나서 우유거품 올려서 라떼 만들어써. 는 라떼아트는 못 해.
그래, 피코크 레귤러 어쩌구 감튀!!! 이것저것 어레인지 해서 먹기는 이 쪽이 훨 좋더라고!?
김치 담글 때 정리한 배춧잎으로 소고기국 끓일 때 넣어서 먹었는데 좋아쓰. 괜찮아쓰.
대패삼겹라면, 그 뭐냐. 라끼남에 나온 거. 해장용으로 빠-밤!!!
추어탕에 국수 말아서, 호로록.
나 진짜 쑥갓, 사랑하냐.. !?
시금치나물 싫어. 시금치된장국 좋아.
친구 애기 놀러와서 쿠킹 클래스 열었지(...) 같이 만든 브라우니 크랙 쿠키.
는 포장 다 해주고 2개 남겨 놓고 다음 날 티타임 때 냠냠념념.
에프에 새우 구워 먹는 거 좋아행. 대가리까지 오도독, 오도독.
손님 왔을 때, 뭐 하기 애매하면 만만한 게 콩나물들깨찜'ㅅ'..
아앜;!!! 얘 미쳤낰ㅋㅋㅋ 어탕국수에 또 밥 말아 먹을 생각하고 있었나 봐. 탄수화물 중독이여, 이 정도면;
에프에 새송이버섯을 통으로 구워 먹어 보세용-!!! 맛이가 난답니다.
이것은 술상이자 밥상입니다. 는 슈뢰딩거의 한상.. 'ㅅ'
아까 봤던 거 같다고.. !? 웅, 아니얌. 다른 날이얌.
베이비크랩 어쩌구를 에프에 돌린 후에, 푸팟퐁커리랑 이케이케 대충 하면. 뭐, 어.. !? 뭐, 그렇지.
아까 봤던 거 같다고.. !? 웅, 아니얌. 다른 날이얌.
대패삼겹(목살)숙주찜 좋아.
그냥 숙주랑 고기랑 켜켜이 쌓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하구, 근데 고기라 맛은 절대 실패하지 않지.
만두는 비빔국수를 위해 거들 뿐.
아구찜 배달 시켜먹구 남은 거 다음 날 칼국수 사리랑 비벼 먹었나 봐.
찐토리 가지 좋아해. 가지반찬 전용 양념장 따로 만들어 놔써. 언제든 먹을 거야.
얘는 진짜 모르겠다.. ;? 하는데, 생각나써. 이거 피코크 낙지볶음밥 어쩌구 인 듯.
쑥갓도 많이 먹으면 사람 되나용.. !?
아, 콩나물국 콩나물 건져서 애호박나물이랑 비벼 먹었을 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는 사진이네. 참내.
포토푀!!! 냉장고 안에서 며칠 째 계속 있는 양배추가 신경 쓰이면, 포토푀!!!
주종 가리지 않읍니다.
통영에서 굴이 한가득 온 거 받아서는 김치콩나물국으로 조지기.
그냥, 호박에 밥 넣고 믹서 갈아서 죽 쑨 거지, 뭐. 이거 밥이랑 밥 사이에 출출해서 먹었던 거 같은디.. ; 음.
이 날 왜 써니사이드업 아니지.. !? 뭐지;? 왜지;?
얇은피 만두 언제 다 먹냐.. ;ㅅ; 아직도 냉장고에 한 가득이야. 으앙;ㅅ;
매운탕에 수제비 띄워서~ 산초가루 팍팍!!! 캬>ㅅ<
쪽파 한 단 4천원 주고 사서 하나하나 다듬어서 만든 파김치. 는 심신안정을 위해 하나하나 맞춰서 담는 정성.
얼갈이 배추+열무, 하나는 물김치 하나는 그냥 김치. (지만 사실 사진 상으로는 잘 표시 안 남;
소면 말아 먹을 것이야'ㅅ'..
막김치 담그고, 나머지 반은 이북식으로 담근 거. 는 양념에 물 많이 해서 그냥 막 담그는 건데.
대충 너튜브에서 이케저케 하는 거 보고 따라한 거.. 'ㅅ' (야매라는 말임.
혼자 살면서 뭔 김치를 이렇게 담그냐고요.. !?
그렇다고 내가 사람을 썰고절이고담글 순 없잖아여.. 그래서 김치를 담급니다. 네네. 그래요.
썰고절이고담그고 싶은 사람, 오조오억명-_-
토리네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던, 아는 동생이 집으로 갈 때 싸 준 김치+피클
직접 다 담궈서 가방에 바리바리 챙겨줬다네요.
는, 역시나^ㅁ^ 썰고절이고담그고 싶은 인간들 많았을 때라 정말 혼신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
하.. 2019년 9월.. 정도부터의 결산인데, 뭐 이렇게 잘 먹고 살았냐, 증맬;
세상에. 정말이지 혼자서도 잘해요 어른이편 1등이다. (자화자찬.. ;
저녁 메뉴는 점심 먹기 전부터 고민하는 게 맞지, 맞지.
그 때부터 고민해야 퇴근 즈음에 뭐 먹을지 결정이 나니까, 그렇게 결정나면 머릿 속으로 이케저케 시뮬레이션 하고.
퇴근하고 집 도착해서는 그 때부터 순서에 맞게 챡챡챡-, 해서 먹고 치우고까지 다 할 수 있으니까.
는, 오늘 저녁은 뭐 먹지.. !?
와 야무지고 알차게 잘 해먹었다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