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쓰레기같은 가십지에
충격! '나도 벤자민 노엘과 자봤다!' 총리의 전 애인 특집!
이런 헤드카피로 기사난 거 보고
토머스는 우아하게 커피 마시면서 코웃음도 안 나오는 저급한 날조 기사라고 무시하지만 한편으론 신경 쓰여서 노엘이랑 마주쳤을 때 총리실에선 그런 기사 나는 것도 안 막냐고 정색하면서 은근히 떠 봄
근데 노엘은 1도 신경 안 쓰는 해맑은 얼굴로 본인들이 인터뷰하겠다는데 자기가 무슨 수로 막겠냐며 그래도 오랜만에 그렇게 소식 전해들으니까 반갑더라고(ㅋㅋㅋㅋ) 류한테 '아무래도 첫 장에 나온 사람은 찰리 같지? 근데 세 번째는 누구인지 모르겠어. 이안? 마이클?' '말투가 쪼잔한 게 스티븐 그레이엄이 틀림 없어요' 이러면서 주거니 받거니 해서 토머스 실시간으로 스팀 팍팍 오르는 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난 이유 : 어느 정도 날조된 기사라 생각했는데 내용으로 특정인 유추가 될 정도로 사실에 가깝다는 게 1차 빡침. 그 사실이 침대 사정이라는 게 2차 빡침. 개자식들이 돈 때문에 노엘의 은밀한 모습을 떠벌렸다는 게 3차 빡침. 그런 쓰레기들한테 팔아넘겨졌는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좋다고 웃고 있는 노엘에 4차 빡침. 만나는 걸 옆에서 지켜봤을뿐인 비서가 상대의 성향을 알아챌만큼 노엘이 전 애인들과 생각보다 가깝게 지냈다는 것에 5차 빡침. 다 떠나서 노엘이 나 아닌 누군가와 침대에서 뒹굴었다는 사실이 피부로 와닿는 게 미친듯이 짜증나고 돌아버릴 것 같음)
돌아가자마자 기사 난 가십지 다시 공수해와서 내용 외울 정도로 달달달 읽고 마지막에 분에 못 이겨 다 박박 찢고 싶은데 성향상 그러진 못하고 에릭한테 이건 파쇄기에 갈아버리고 이미 팔린 건 어쩔 수 없지만 시중에 있는 거 전량 회수해서 폐기시키라고 함(갑분 재벌공 모먼트)ㅋㅋㅋㅋㅋ 에릭이 두 사람 해어진 거 맞냐고, 우리가 왜 토리의 명예 실추까지 일일이 신경써야 하냐고 어이 없어 하니까 이건 당을 떠나 영국의 명예가 걸린 문제라고! 우리 총리가 이런 추문에 휩싸여 국가적인 망신을 당하는 걸 두고볼 수 없을 뿐이라고! 개쩌는 말빨로 조리있게 자기합리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 젠장 설득당했어....)
그리고 언젠가 노엘이랑 밀폐된 공간에서 둘만 남겨졌을 때 딴 얘기하다가 갑자기 급발진 타이 거칠게 풀면서 '그래서 찰리랑(스치듯 들은 이름 기억하는 게 킬포) 하는 건 좋았습니까? 듣자하니 침대에서 아주 화끈했나보던데.' 이러면서 지혼자 열 뻗침..... 근데 노엘은 처음엔 뭔 소린가 어리둥절하다가 토머스가 뭐에 화난지 깨닫고 흥분설렘행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이 자유분방하게 살아왔다는 거 들어서 알고있었는데도 막상 그 실체랑 마주하니까 못 견디게 화나서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토머스 카디날...... 보고싶다..... 물론 화는 침대에서 풀어주세요...........(*´ლ`*)
충격! '나도 벤자민 노엘과 자봤다!' 총리의 전 애인 특집!
이런 헤드카피로 기사난 거 보고
토머스는 우아하게 커피 마시면서 코웃음도 안 나오는 저급한 날조 기사라고 무시하지만 한편으론 신경 쓰여서 노엘이랑 마주쳤을 때 총리실에선 그런 기사 나는 것도 안 막냐고 정색하면서 은근히 떠 봄
근데 노엘은 1도 신경 안 쓰는 해맑은 얼굴로 본인들이 인터뷰하겠다는데 자기가 무슨 수로 막겠냐며 그래도 오랜만에 그렇게 소식 전해들으니까 반갑더라고(ㅋㅋㅋㅋ) 류한테 '아무래도 첫 장에 나온 사람은 찰리 같지? 근데 세 번째는 누구인지 모르겠어. 이안? 마이클?' '말투가 쪼잔한 게 스티븐 그레이엄이 틀림 없어요' 이러면서 주거니 받거니 해서 토머스 실시간으로 스팀 팍팍 오르는 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난 이유 : 어느 정도 날조된 기사라 생각했는데 내용으로 특정인 유추가 될 정도로 사실에 가깝다는 게 1차 빡침. 그 사실이 침대 사정이라는 게 2차 빡침. 개자식들이 돈 때문에 노엘의 은밀한 모습을 떠벌렸다는 게 3차 빡침. 그런 쓰레기들한테 팔아넘겨졌는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좋다고 웃고 있는 노엘에 4차 빡침. 만나는 걸 옆에서 지켜봤을뿐인 비서가 상대의 성향을 알아챌만큼 노엘이 전 애인들과 생각보다 가깝게 지냈다는 것에 5차 빡침. 다 떠나서 노엘이 나 아닌 누군가와 침대에서 뒹굴었다는 사실이 피부로 와닿는 게 미친듯이 짜증나고 돌아버릴 것 같음)
돌아가자마자 기사 난 가십지 다시 공수해와서 내용 외울 정도로 달달달 읽고 마지막에 분에 못 이겨 다 박박 찢고 싶은데 성향상 그러진 못하고 에릭한테 이건 파쇄기에 갈아버리고 이미 팔린 건 어쩔 수 없지만 시중에 있는 거 전량 회수해서 폐기시키라고 함(갑분 재벌공 모먼트)ㅋㅋㅋㅋㅋ 에릭이 두 사람 해어진 거 맞냐고, 우리가 왜 토리의 명예 실추까지 일일이 신경써야 하냐고 어이 없어 하니까 이건 당을 떠나 영국의 명예가 걸린 문제라고! 우리 총리가 이런 추문에 휩싸여 국가적인 망신을 당하는 걸 두고볼 수 없을 뿐이라고! 개쩌는 말빨로 조리있게 자기합리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 젠장 설득당했어....)
그리고 언젠가 노엘이랑 밀폐된 공간에서 둘만 남겨졌을 때 딴 얘기하다가 갑자기 급발진 타이 거칠게 풀면서 '그래서 찰리랑(스치듯 들은 이름 기억하는 게 킬포) 하는 건 좋았습니까? 듣자하니 침대에서 아주 화끈했나보던데.' 이러면서 지혼자 열 뻗침..... 근데 노엘은 처음엔 뭔 소린가 어리둥절하다가 토머스가 뭐에 화난지 깨닫고 흥분설렘행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이 자유분방하게 살아왔다는 거 들어서 알고있었는데도 막상 그 실체랑 마주하니까 못 견디게 화나서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토머스 카디날...... 보고싶다..... 물론 화는 침대에서 풀어주세요...........(*´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