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거야. 다시 시작하자. 성공을 빌어줘.
나는 당신의 고통을 빌게.
셋
둘
톨하
2월에 읽을 재미난 책 추천하러 왔다네~
2월의 시작에 격하게 감동받고 또 격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의 제목은
<돌이킬 수 있는> 입니다요.
SF소설, 여성작가 라는 두가지 키워드만 알고 있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북클럽에 있길래 냉큼 읽었어.
사실 SF에 제목이 돌이킬 수 있는 이라길래 환경파괴가 됐는데 미래에서 타임슬립을 해서 분리수거 웅앵웅.... 이런 얘기라고 예상하고 본 사람 나예요....
(생각의 깊이가 얕은 편...)
근데 으헝엉엉엉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 < 이 한 문장이 스포 없이 내가 쓸 수 있는 감상문의 전부..........
이 책에 대해 말하는 모든 것이 스포가 될 것 같아.
또 내가 책을 읽으면서 희열을 느낀 퍼즐을 맞추는 재미가 반감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줄거리는 일절 쓰지 않을게.
그저 천상 이야기꾼이 쓴 아주 흥미로운 소설이라는 점만 알고 보면 될 것 같아.
토정 독서토리들 다같이 페이지 넘길 때 마다 뒤통수 맞아보자 !!!!!!!!!
뒤통수는 같이 맞아야 덜 얼얼하다(?)
요새 여성작가의 sf소설 읽을만한게 너무 많아서 진짜 신나고 좋다.
(물론 이 소설은 나온 지는 좀 된 소설이긴 하지만 내가 김초엽 작가, 정세랑 작가등의 소설을 몰아 읽고 있기에...)
그럼 뒷북 추천사 남긴 찐토리는 다음 책 읽으러 떠난다 총총
스크랩해두고 꼭 읽을게! 추천 고마워 토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