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이 추워져서인지...
애들이 이불속을 파고들어 ㅋㅋㅋㅋㅋㅋ답답하지도 않은지...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다리사이에 들어가있어서 몇번씩 차여도...
다시 거기로 들어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덕분에 맘 졸이고 일어날때마다 확인하고 일어난다 ㅋㅋㅋㅋ
애들이 카메라도 잘 봐줘서 찍었는데 오랜만에 잘 지내고있다고 함 올리려고 ㅋㅋ
사진찍으려고 이불을 살짝 들어올리니까 ㅋㅋㅋㅋㅋㅋ둘이 자다가 이러고 쳐다본다 ㅋㅋ
계속 아랑곳 안하고 찍으니까 놀자는줄 알고 ㅋㅋㅋㅋ 들이대는 비비...
아나는 옆에서 비비가 움직이니까 얼굴이 찌부가 되도 그냥 멍 ㅋㅋㅋㅋㅋㅋ
더 자고싶은데 춥게 이불 들추고 사진 찍어대니까 짜증난 비비...
그리고 요즘 내가 몇번 외박했더니 애들이 집착이 생겨서 ㅋㅋㅋㅋㅋㅋ계속 지들 안으래 ㅋㅋㅋㅋ
날 더워지면 못안게하겠지? ㅋㅋㅋ여름이 안왔으면 좋겠....
비비는 안겨있고.....뒤에는 집에 올라가서 새로산 공기청정기와 눈싸움하는 아나 ㅋㅋ
집을 사줬는데..좋은건데....비싼건데.......겨울엔 들어가있기만해도 +2도가 되는 단열집인데...왜 안써???ㅜㅜ
캣타워가 되어버린 비싼집...
둘은 맨날 붙어자.....요즘은 나까지 세트로 셋이야........
내 다리 베고 자는 아나...
중성화하고 나날이 동글동글해지는 우리 비비.....먹성이....남달라...
아나가 남긴것도 다먹어.........큰일..
우리 애들하고 맞이하는 첫 겨울인데 너무 좋아서 겨울이 안 끝나면 좋겠다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