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 빛과 그림자도 강간 미화 쩌는데

말 별로 안 나오는 게 매우 신기했었음..

카카페에서도 베댓에 비판글이 있긴 한데
첫날밤이 진짜 최악

억지로 평민 출신의 남자와
결혼하게 된 귀족 아가씨 대신에
그 댁 하녀였던 애가 보내지는데
첫날밤부터 대환장

다른 여자인 거 알고
그건 뭐 상관없는데
숫처녀 아니면 죽일 거라고 그러고
강제로 옷 벗기고 여주가 몸 가리니까
가리지 못하게 하고
살고 싶으면 자기 만족시켜보라고 하고
진짜 숫처녀인 거 알아도
내 욕망 >>>>>>>>>>> 여주 고통

그 다음에도 하고 싶음
여주 의사 안 묻고 그냥 하는 거고

더 대환장은 며칠만인가
둘이 대화 좀 하고 밖에 나갔다오더니
남주가 여주 기분도 좀 신경쓰니까
여주가 이제 자기에게는 여자로서의 새삶이 주어진 거라고 생각함..

멍미...

배경상 남주가 저런 쓰레기일 순 있는데
뒤로 가면 왜 때문에 사랑꾼이 되고
반성은 1도 안 하는지 이해불가

여주는 트라우마 그런 것도 없고ㅋ
나중에 둘이 완전 트루럽되는 서사 이해불가

꽤 인기작이고 평 좋은 편인데다
권수 짧아서 이북으로 질러놓고
역겨워서 다시는 안 핀다....ㅎ

후반은 그나마 꽁냥거리니까 보긴 볼 수 있는데
1권은 진짜.........

그냥 뽕빨물 피폐물 안돼요돼요가 낫지
로맨스의 탈을 쓰고 강간은........ 더 싫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