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신뢰
옆 집 택배가 며칠 째 그대로 라면 내가 더 불안하다!!!
훔쳐갈 생각보다 걱정부터 되고 ㅋㅋㅋㅋㅋ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햄토리 집앞에 해씨잇는데 아이고 저거 누가 가져가면 우짜나 교실 들여다보는 교장쌤 짤처럼 보다가 없어지면 흐뭇해짐
ㅋㅋㅋㅋ 왜 흐뭇해하냐고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래 ;;;;
그러다 사라졌는데 왜 흐뭇해함 ??
'훔쳐갔을수도 있지'
......라는 생각은 안하는 한국인
맞아 집앞에 뒀다고 했는데 없는 경우는 배송실수. 내가 살면서 택배 못받은적 딱 한번인데 그건 택배사 실수로 중간에서 없어졌더라고. 귀걸이라 조그만 상자라 분실됐다고
77 가족끼리 해외 여행 갔다 왔는데 택배가 몇 개 쌓이니까 옆집이 엄청 걱정을 하셨더라고 ㅋㅋㅋ 가족이 이렇게 한 번에 사라진 적이 없는 집인데 차도 없는 것 같고 택배도 며칠 있고 관리실에 물어봐도 말 없고.. 결정적으로 우리집이 해외 여행 가기 전날에 싸웠거든ㅋㅋㅋ 수영복을 주문했는데 안 와가지고ㅋㅋㅋㅋ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나고 가족들 사라져서 걱정할만 했네.ㅋㅋ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게 오히려.. 그집에 비었다는 표시가 되서 걱정된다. 옛날에 신문 쌓인집 빈집이라고 도둑들 표적됐다잖아
되게 선량해
그거는 전문적으로 터는 업자가 있어 그렇대 ㅠㅠㅠㅠ
헐 ㅠㅠㅠ 너무하다
빌라라서 사람 없을 땐 그냥 문 앞에 두긴 하는데 전에 한 번 도둑 맞은 적 있어서 약간 불안함 ㅠㅠ
나도 앞 집이 택배를 한 달 가까이 현관문 앞에 방치해둔 거 보고 뭔 일 있나 엄청 걱정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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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내가 나갈때 앞집 택배박스 있었는데 돌아올 때도 안 사라지면 신경쓰임ㅋㅋㅋㅋ 그러다 사라지면 혼자 흐뭇해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