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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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1.29 14: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4 00:38:37)
  • tory_2 2020.01.29 14:27
    영화 작품성에 대해선 극호였는데 영화를 보고난 후 내 현실에 대해선 극불호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런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ㅋㅋ 작품이 불호라기보단 간파된 삶에 속상한 감정 느끼는... 한동안 내가 속한 계층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회피하고 그저 내 삶에 최선을 다하자고만 생각했는데 기생충 보고 잠시 마음 아팠어 (또르륵) 봉준호 감독이 이런 반응 없었을거라 생각하고 영화 만들진 않았을 것 같아서 그 의도는 찐톨 말대로 성공인 것 같아ㅋㅋ 이러나 저러나 기생충 잘되는건 좋다!!!!! 상 더 많이 받았으면!!! ㅋㅋㅋㅋ
  • W 2020.01.29 14:29

    무슨말인지 너무 알것같아. 맞아 너무 .. 너무 그랬어. 눈물이 날것같구만 ㅠㅠ 

  • tory_4 2020.01.29 14: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7 13:33:41)
  • tory_5 2020.01.29 15:08
    처음 보고 나와서 마라탕집 가서는 제일 매운맛으로 한그릇 시켜서 엉엉 울며 먹었던 그때 감정이 잊히지가 않아. 슬프고 참담한데 그냥 울어버리면 비참하기까지 할 것 같아서 맵다 맵다 하고 울었는데 나 자신이 웃기더라. 내겐 기생충만큼 괴로운 영화는 다시는 없을 것 같아.
  • tory_6 2020.01.29 16:12

    저렇게 어느 쪽으로는 의견이 나오고 ㅋㅋ 공감, 불쾌 등등 여러 감정이 넘나들며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게 진짜 대단한 거 같아. 뭔가 감독이 그걸 열어두고 마무리를 해서 여러 감정속에서 내내 여운? 이 생기는 듯. 그래서 기생충이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해. 1차원적으로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다 ㅇㅇ 그래서 부자는 비극이다 ㅇㅇ 무시하더니 죽었지? 가 아니라.. 의도된 불편함이라고 생각함. 

  • tory_7 2020.01.29 16: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1 03:03:34)
  • tory_8 2020.01.29 16:51

    간만에 토정방 들어왔는데 여전히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열정적으로 한다는 건 흥미로운 현상 같애 봉준호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서 여러번 얘기한것 같은데 영화를 보고 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런 영화였으면 좋겠다..뭐 약간 이런식으로 인터뷰한거 몇번 본거 같애 그런의미에서 영화는 정말 잘 만든것 같애. 여러 톨들의 의견을 쭉 읽어보니 공감도 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할수 있게 하는 영화였던건 분명해보여

  • tory_9 2020.01.29 16:57
    봉준호 인터뷰 보면 ㄹㅇ 자기가 원하는대로 잘 만든듯 자기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게끔 하는 영화
  • tory_10 2020.01.29 16:58
    22222 오늘 베스트만 봐도ㅋㅋㅋㅋ 호리뷰 불호리뷰 나란히 있고 다들 댓글보면 틀린말 없음 다 맞는말..
  • tory_12 2020.01.29 17: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0 16:46:35)
  • tory_16 2020.01.29 18:48
    @10 맞아 나도 글도 댓글도 다 공감되더라고 그래서 좋은듯
  • tory_17 2020.01.29 20: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3:20:07)
  • tory_11 2020.01.29 17:11
    다양한 사람들이 오랜시간 동안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된 것 같아 그냥 단순히 두시간 보고 끝나는 영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난 좋음. 호톨이지만 불호글도 그냥 지나치지않고 들여다보면서 이런 의견 있구나 하고 보고 있어.
  • tory_13 2020.01.29 17:44

    불호 리뷰도 호 리뷰도 다 값진거 같아

    한 영화를 보고 이렇게나 다양하게 발산을 할 수 있다니 감독도 관객들도 다들 대단함

  • tory_14 2020.01.29 17:47
    응 나도 몇달 전 영화관에서 딱 한번 본 것 뿐인데 계속 생각하게 된다. 거창하긴 한데, 자본주의를 내면화한 사회에서의 불평등한 우리들과 거기에 속해있는 나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야하나. 답이 없이 끝나는 영화기 때문에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평소엔 그런 당연한 얘기를 왜 또 하나 싶었고 외면하고 싶었던 부분을 드러내주니까. 다른 톨들도 많이 말해줬지만 이렇게 영화를 보고 나와서 불편함, 호, 불호로 이야기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화의 가치라고 생각해..
  • tory_15 2020.01.29 18:40
    호리뷰도 불호리뷰도 꼼꼼하게 읽게됨 기생충은..
  • tory_20 2020.01.30 12:25
    2222.... 두 리뷰 모두 공감돼
  • tory_2 2020.01.30 23:51
    3333 ㅁㅈㅁㅈ 다 읽어볼만하고 읽어볼 때 마다 양쪽이 다 이해돼
  • tory_24 2020.01.31 08:58

    4444 맞아.

    다양한 의견들을 보면 끄떡끄떡하게 돼

  • tory_26 2020.01.31 23: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23 06:59:27)
  • tory_18 2020.01.29 23:36

    이 영화랑 봉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점 중 하나는 관객들에게 (감독의) 의도적인 메세지를 주지 않는다는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인지 보고 나오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그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게 다른 여타 영화와 좀 많이 다른 것 같음

  • tory_19 2020.01.30 08:21

    감독이 바란 취지에 잘 맞은 결말이었던 것 같아. 여전히 아버지는 지하에 갖혀 살고, 

    아들은 아버지와의 재회를 꿈꾸지만 해결할 방법은 없고...많은 문제를 안고 사는 우리 사회 또한 그것처럼 ing니까.

    누구라도 외면하고싶은 현실을 잘 보여줬고, 그런 점에서 영화로서 자기 역할을 착실히 다 한 영화 같아.

  • tory_25 2020.01.31 11:38
    지하에 갇혀 살지!
  • tory_21 2020.01.30 12:51
    맞어 이런 영화가 호만 많으면 그거도 문제요 ㅋㅋㅋ
  • tory_22 2020.01.30 19:39
    울집 ㄹㅇ서민가정인데ㅋ
    기택네보다 못하다 쬐끔 나아진상태?왜냐면 자식들 취업함ㅋ
    울집안에서도 평이 갈린다 ㅋㅋㅋㅋ
    난 넘나 비참우울했고 동생은 잘만들었다고 한다.
    영화본뒤에 일케 많은생각든건 곡성이후로 첨이었음ㅋ
  • tory_23 2020.01.30 20:09

    호불호를 떠나서 정말 잘 만든 영화야 

  • tory_28 2020.02.06 00:24
    22
  • tory_27 2020.02.01 01:31
    영화 감상 후 이런 저런 의견이 나오고
    그 의견들이 대부분 그럴 수도 있는 의견들이고
    호든 불호든 꾸준히 사람들에게 오르내리면서
    좋든 나쁘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상징을 모르고 봐도 충분히 재밌지만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화,
    흔치 않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영화 나왔으면 좋겠어~
    난 최근 재개봉해서 봤는데 영화비 1도 아깝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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