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youtu.be/yNIBK79kvxw


 기니까 양자역학에 관심있는 톨들은 각잡고 보길 추천해

그래도 내가  양자역학 영상들  가장 자세하고 가장 이해가  되는 영상이었어

유튜브에 10 5 만에 양자역학을 설명해준다는 영상은 많은데 무엇을 봐도 중간에 내용이 뭔가 빠진  같고 아리송했거든

근데  영상을 보고 그제야  이해가 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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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사실 세상은 비어있다

무슨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거의 비어있다

그런데 우리가 물체를 만지고 표면을 느낄 있는 것은 전자기력 때문이다

전자기력을 제거할 수만 있다면 아마도 우리는 서로를 통과하게 거야


양자역학의 유명한 이중슬릿 실험은 다들 많이 들어봤지?

광자( 알갱이) 쏘았을 보는 눈이 없을 때는 파동의 형태로 (물결처럼) 2개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하는데

누군가가 보는 순간 입자가 되어서 한개의 구멍만을 통과하잖아


여기서 중요한 본다는 행위, 관측한다는 것이 눈으로 본다는 의미하는 아니고

외부환경과 접촉하는 의미하는 거래. 

예를 들면 광자가 파동의 형태로 날아가다가 한개의 공기 분자와 부딪히기라도 하면 바로 입자로 돌변하는 거야

세계의 무언가와 부딪혀야 그것이 형태를 취한다는 거. 

부딪히지 않으면? 그냥 파동의 형태로 나타나고. 


입자가 아무도 모르게, 어떤 시선도 받지 않고, 공기 분자 같은 1 없이, 그러니까 세상의 어떤 작은 물질이라도 만나지 않으면(관측되지 않으면) 얘는 파동으로 존재해. 

그러다 세상의 아주 작은 무엇이라도 만나거나 건드리게 되면 즉시 알갱이인 입자의 형태를 띠는 거지


세상의 무언가와 만난다는 건  세상에 지각되는 거거든

지각되기 전엔 파동이더니 지각되는 순간 즉시 형태를 갖추는 거지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잖아. 

우리한테 보여질 때는 형체가 있는 알갱이인데, 안보여질 때는 그냥 물결같은 파동이라고?? 이건 말도 안되는 거지. 

 때문에 처음엔 과학자들이 이것은 아주 작은 세계인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다 라고 가정하고, 거시세계와 미시세계는 각각 다른 법칙이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렸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시세계는 희안하게 파동이었다가 입자였다가 하더라 하고. 


그럼 의문이 생겨. 

어디까지가 미시세계이고 어디부터가 거시세계인데?

보는 눈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어디까지는 파동이 입자인 척을 하고 어디서부터는 그냥 입자로만 존재하는데?

사람은? 사람은 미시세계에 속하는 거야 거시세계에 속하는 거야?

우주 전체입장에서 보면 사람도 아주 먼지같은 존재인데 말야. 그럼 사람은 미시체계인가? 아니 원자보단 크니까 거시체계인가?

 

이런 사이에서 어떤 물리학자들은, 광자(빛 알갱이니까 얼마나 작겠음)보다 더  물질도 광자처럼 똑같이 파동이었다가 입자였다가 할까? 궁금해했어. 

그리고 실험에 돌입했어. 완벽하게 외부 접촉을 차단시키고 이중 슬릿을 통과시켜 봤지. 이번에도 외부와 연결되지 않으면 파동이 되어서 두개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할까.

그랬더니 결과는???


두둥~!!


작년 2019 11월에 그런 실험결과가 발표됐어

분자가 원자보다 크다는 다들 알지?

전자현미경으로 관측할 있을만큼 알갱이, 그라미시딘을 가지고 이중 슬릭 실험을 했어. 

그라미시딘은 아미노산 분자 15개로 구성된 생체분자야. 원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분자가 다시 15개나 모여서 뭉친거니 광자 알갱이에 비하면 아주 큰 복합체인거지. 

초기 실험과 비교한다면,

모래 알갱이 한알을 구멍이 두개 뚫린 천에다 대고 던졌더니 (내가 안 볼 땐) 얘가 물결처럼 변해서 두 구멍을 동시에 지나갔어. 

그래서 이번엔 농구공도 던져봤더니 농구공도 물결로 변해서 동시에 두개의 구멍을 지나가네?

그런데 내가 쳐다보면 모래 알갱이도 농구공도 구멍 하나만 통과를 해. 

다시 뒤돌아서 안 본채로 던지면 기가 막히게 두개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하는 거야. 


두개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한다는 설명때문에 양자역학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해불가할 정도로 신기하게 들리지만 사실 이것의 의미는 단순해. 

형체가 없는 파동, 즉 에너지 물결로 존재한다는 뜻이야. 


얘도 역시나 보는 눈이 있을 때만 원래 모양을 유지하다가 아무도 보는 눈이 없으면 파동이더라는 거야


여기서 누가 본다= 세상에 지각된다 (공기 분자 한개라도 만나거나 빛과 만나거나 등등) 라는 이제 알겠지?


이게 뭘 의미하냐면...


그렇다면! 

수만 있다면. 전혀 어떤 외부의 물질과 1 만나지 않고 슬릿을 통과시킬 수만 있다면, 사람도 파동으 양쪽 슬릿을 동시에 통과한다는 거야!


물론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구현할 수는 없겠지만...

구현  수만 있다면 사람도 파동이라는 보여줄 있다는 거. 


영상 말미에 보면 점차 물질의 크기를 키워서 아메바정도의 단세포 동물까지 시도하는 지금의 목표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우린 이게 미시세계에서만 통용되는 법칙이 아니라, 미시와 거시세계에 모두 적용되는 법칙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 

이 세상은 사실은 모두가 입자처럼 보이는 파동이라고 볼 수도 있지. 


사람같은 생명체까지도. 


원래는 파동인데 외부에 지각될 때만 입자의 형태를 띤다는 거. 


그럼 이건 무얼 의미하는 거냐하면...

사실, 이미 이런 방식의 물리법칙이 우리 세계에서는 너무 흔하게 쓰이고 있던 기술이었어. 




어디에서냐면.... 그건 바로 게임!


게임은 컴퓨터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모든 맵이나 물체를 미리 구현해놓진 않아

캐릭터가 달려나가면 앞의 맵과 물체등을 실시간으로 렌더링해서 보여주지

만약 게임의 모든 맵과 물체를 처음부터 동시에 불러내놓는다면 렉이 생기거나 심하면 다운이 되잖아. 

우리는 거대한 맵이 처음부터 불러져 나와있고 캐릭터로 속을 마구 돌아다니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컴퓨터는 유저에게 보여져야 일부 장면만을 실시간으로 계속 띄우고 있어. 


바로 양자의 파동 입자 이중성이 기술과 동일한 방식인거야


외부에 지각되는 것만 실체화해서 보여주는 것. 


, 파동은 아날로그 신호, 입자는 디지털 신호라고 대입해 수도 있어

 아날로그 신호는 우리가 예전에 사용하던 전화선, 지금으로 치면 랜선을 타고 흐르는 일종의 전파이고 그것이 모뎀이라는 장치를 거치면 1 0으로 나뉘는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

과정을 부호화라고 하는데 이중슬릿 실험에서 양자가 보여주는 움직임이 과정과 거의 같아

관측하기 전엔 아날로그 신호였던 것이 우리가 보려고 하는 순간 디지털 신호로 변환되는 거지


진지하게 여기서 우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내가 살고 있는 우주가 어떤 곳인가


어쩌면...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여기가 가상세계일 수도 있다는 거야


그냥 황당한 소리가 아니라 양자물리학자들 중에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임

영상 보면 알겠지만 김상욱 교수님도 그런 의문을 갖고 계셔




여기까지야

요약한다고 해놓고 그동안 알게 된걸 풀려다보니 대책없이 길어져서 요약이라고 수도 없겠다; 어쨌든 읽어줘서 고맙고

지금 새벽에 잠도 안자고 찌느라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많고 글도 엉망일거야

전달하지 못해서 미안해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면, 지금 나는 뭘까. 세상은 뭘까. 정말 오만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나는 관측되는 파동이 아닌 입자라 일어나 밥도 먹고 돈도 벌러 가야하지만ㅋ

다들 입자로서 즐거운 하루 보내~!!

  • tory_1 2020.01.29 04:17

    불교 교리 같음 모든게 허상이고 내가 보려고 하니까 보이는 거라고 ㅋㅋ 전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어디에 있을지도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내가 보려하는 순간 전자의 위치가 정해지고 내가 보는 그 물건이 세상에 나타나는거임 양자역학 재미있어서 입문서 몇개 봤는데 보면 볼수록 불교교리랑 너무 비슷함

  • tory_6 2020.01.29 04:31
    헐 나 이런거 흥미 있는데 불교교리는 어떻게 접해? 절에 가야 하나?ㅠ
  • tory_7 2020.01.29 04:33
    나도 양자역학 수업 처음 들었을 때 딱 똑같은 생각 했어!
  • tory_7 2020.01.29 04:33
    @6 시중에 근본불교 관련 책들 나와 있으니까 그것만 봐도 이해 될 거야! 나는 예전에 종교학 수업 들을때 민족사에서 나온 근본불교 책으로 공부했던게 기억난다
  • tory_6 2020.01.29 04:35
    @7 근본불교가 제목인거지? 잽싸게 장바구니 담고 왔다 고마워! ㅠㅠㅠ
  • tory_57 2020.01.29 12:37

    진짜 동감해!!ㅋㅋ

    내가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음으로 해서 내가 있다, 인연의 교리도 이 맥락과 통하는 것 같고. 

  • tory_2 2020.01.29 04: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3:59:05)
  • tory_3 2020.01.29 04:26
    옛날에 파인만 책 읽고 되게 흥미로웠던 건데
    다시 보니 잘 들어온다 !! 이런거 넘 재밌어 토리야 고마워 !!
  • tory_4 2020.01.29 04:28
    와... 기원전 시절부터 철학자들이 이야기하던게 지금 와서 이론으로 밝혀지고 검증되는게 너무 신기하고 경이로워
    인류사뽕찬다
  • tory_61 2020.03.11 20:00
    222 경이로움
  • tory_5 2020.01.29 04:28
    토리 설명 쏙쏙 들어옴ㅋㅋㅋㅋㅋ
    양자역학은 진짜 신기하다
  • tory_33 2020.01.29 07: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03:01:10)
  • tory_8 2020.01.29 04:35
    와 뭔가 재밌엌ㅋㅋ 이런거 쉽게 알 수 있는 책 같은거 없나...
  • tory_9 2020.01.29 04:37

    오 신기...

  • tory_10 2020.01.29 04: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23:59:26)
  • tory_11 2020.01.29 04:44

    오 ㅇㅇ 처음으로 좀 이해가 갔어 신기하다

    전혀 다른 얘기지만 인셉션 생각난다 ㅋㅋ 꿈은 인지하는 동시에 형성된다고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세계의 실재라는 게 허상이라면 그냥 인셉션 속 꿈 같은 거네

  • tory_55 2020.01.29 11:46
    222222222
  • tory_12 2020.01.29 04:47
    와 처음으로 이해했어ㅋㅋ 설명b
  • tory_13 2020.01.29 04:55
    오 흥미롭다 뭔가 김춘수 시가 생각나기도 하고 ㅋㅋㅋ 잘 읽었어 톨아
  • tory_14 2020.01.29 04:55

    진짜 추천하고 싶은데 !! 신기하고 놀랍도다 

  • tory_15 2020.01.29 05:00
    와 양자역학이 이런학문인지 이제야 조금 이해할것같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양자역학에서 보는 죽음이란게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전자기력이 없어져서 내가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건가,,?,, 와 근데 과학이란게 철학과 아주 밀접한건데 문과, 이과를 철학, 과학으로 나눈다는게,,.....
  • tory_32 2020.01.29 07:38
    그래서원래는하나였잖아ㅋㅋ
  • tory_16 2020.01.29 05:03
    재미있다 잘봤어 고마워!
  • tory_17 2020.01.29 05:03
    신기하다 그럼 지금 내 방문 너머는 파동으로만 존재하겠네 ㅋㅋㅋ 닫힌 방문 너머를 볼 수 없으니
  • tory_1 2020.01.29 05:22

    공기가 있기 때문에 공기 분자에 부딪힌 거기도 실체화 되어있지만 ㅋㅋ 기본 개념으로는 그렇지 ㅋㅋㅋ

  • W 2020.01.29 05:37

    ㅋㅋ 방문 너머는 아마 실재할걸? ㅋ 근데 가끔 내 통장안의 돈들은 파동으로 존재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은 해봄. ㅋ

  • tory_1 2020.01.29 05:26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저 개념이야 상자 안에 고양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보기 전에 알 수 없다는 개념이 '지각' 하기 전에는 파동으로만 존재한다 즉, 실체가 없다는 양자역학 기본 원리를 설명하는 거임 ㅋㅋㅋ

    근데 사실 상자 안에 고양이 집어넣으면 실제로 보지 않아도 당연히 그 안에 고양이가 있잖아? 그 이유는 인류는 상자 속 공간을 아무것도 없는 진공으로 만든 다음에 고양이를 집어넣을 기술이 없기 때문임 ㅋㅋ 아직 현실에서는 구현할 수 없지만 이론상으로는 그렇다는 소리

  • tory_18 2020.01.29 05:27

    아무것과도 접촉되지 않는 상황을 구현해서 사람조차도 파동이란걸 증명하게 된다면 .. 그 파동은 감정이 있는 파동인걸까 ? ㅋㅋㅋㅋㅋ 되게 신기하다.. 

  • W 2020.01.29 05:32
    하나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덧붙이자면,우리가 사는 이 우주가 가상현실이라고 한다면 블랙홀 주변으로 가면 시간이 느려지는 현상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했어.
    인터스텔라에서 다들 봤겠지만 블랙홀에 가까이 갈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르잖아. 그걸 컴퓨터 게임에 대입해보면 일종의 랙이라고 볼 수 있대. 블랙홀은 질량이 엄청나게 크잖아. 그 정도로 큰 오브젝트를 구현하려면 상대적으로 그 주변에서는 버퍼링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거지.
  • tory_25 2020.01.29 06:16
    헐넘신기하다...
  • tory_38 2020.01.29 08: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43:21)
  • W 2020.01.29 05:32

     외에도 컴퓨터의 인터넷 통신에서 패리티 부호라고 파일에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검증하는 체계가 있거든 부분은 따로 글을 세워야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길어지기 때문에 대충 설명할게


    만약 내가  친구한테 카톡으로 1 이라는 숫자를 보내려고 한다면 컴퓨터 언어로는 대충 0001 이런식으로 표현이 되는데 이게 뭐냐면 전기 신호가 깜깜깜깜깜깜이렇게 지나간거야


    전기신호가 안들어오면 0이고 들어오면 1인건데 이게 어떤 오류가 있을 수도 있잖아중간에 무슨 이유로 전기신호가 안들어온다던지그래서 신호가 나는 제대로 보냈는데 상대방한테 도달할  잘못 도착해서 0100 (깜깜!, 깜깜깜깜이렇게 가버린다면 친구가 카톡으로 확인하는 숫자는 4 되거든


    친구가 “ 몇개 해줘?” 라고 물어서 “1” 라고 나는 대답을 보냈지만 전기신호에 오류가 생겨서 친구는 샷을 4개나 넣고  기다리고 있겠지...


    우리 다들 그런 상상 해보지 않아내가 분명  통장으로 백만원을 송금했는데 중간에 전송과정에서 숫자 하나가 빠지면서 십만원만 입금되고 그런 적은 없었을까... 한번씩 다들 상상해보지 않니? (나만 그런가...)


    암튼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디지털 신호에는 패리티 부호같은 검증용 부호를 넣게 되어 있어 부호를 끼워넣으면 상대방이 보낸 신호가 나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상대방과 비교하지 않고도   있어이건 수학적인 부분이라 설명하긴 긴데 


    여튼 우주 천체물리학을 연구하다보니 우주의 방정식에도 패리티 부호같은 그런게 발견되더라는 거야 우주가 스스로 오류를 검증하는 코드가  우주에 깔려 있대 

     이야기는 우주물리학으로 유명한 어떤 박사가 (지금 이름 까머금토론영상에서 나와서 했던 얘기인데  토론 진행자가 톨들  아는 코스모스 다큐 진행한  과학자분임.  암튼 그 유명한 박사가 약간 중대한 각오로 이야기하듯이  얘기를 꺼내는데  영상에선 그 코스모스 다큐 과학자가 그쪽으로만 생각하면 계속 그런 증거들만 보인다는 식으로 멘트쳐서 웃고 넘기더라 다들  이야기도 중요하다 보는데나중에 시간되면  이야기도 따로 글로 찔게


     그럼 이제 진짜 잠깐이라도 자야겠다안뇽!

  • tory_20 2020.01.29 05:41
    난 진짜 귀신 이런얘기보다 이런게 훨 무서움 진짜 신가하고 무섭고 대다냐ㅜㅠ
  • tory_21 2020.01.29 05:44
    신기하다 글 고마워!이해도 훨씬 잘 된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질것같아.
  • tory_22 2020.01.29 05:45
    너무 넘넘 재밋당 고마워 토리야 또 글 올려줘 꼭 ㅠㅡㅠ
  • tory_23 2020.01.29 05:56

    헐..완전 신기해

  • W 2020.01.29 06:10
    워우 아이패드로 썼더니 글자 왤케 크지;; 모바일로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ㅇㅂㅇ 겁나 내가 확성기 들고 외친거 같네;;
  • tory_24 2020.01.29 06:12
    본문 쭉 읽다가 가상세계설에서 심장 쿵 했는데 토리 댓글 폰트가 넘나 커서 또 심쿵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었으니 이제 자야지 가상세계일지 모르지만 내일을 살아야하는 일개미톨...
  • tory_40 2020.01.29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1 18:30:06)
  • tory_50 2020.01.29 10:05

    할미톨 눈에 쏙쏙들어와서 좋다야^~^

  • tory_60 2020.01.29 14:42
    커서 읽기 편해!!! 그리구 토리 설명맛집이양~^^
  • tory_25 2020.01.29 06:17
    생각은 에너지라는 말이 생각난다
  • tory_26 2020.01.29 06:21
    너무 신기하다!!
  • tory_27 2020.01.29 06:23
    헐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나도 오늘 양자역학 관련 영상 유튜브에서 몇 개 봤는데 마침 이 글이 올라왔네!! 잘 볼게 톨아 고마웡
  • tory_28 2020.01.29 06:36

    나도 처음에 양자역학 접하고서 헉...이 세계가 그저 가상현실인가...?하는 공포에 휩싸였는데

    이 우주를 컴퓨터로 비유하는 것조차 인간중심적 생각이라는 걸 깨달았음

    컴퓨터가 생기고 우주가 생긴게 아니고 반대니까 가상현실이 작은 우주라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원래 우주는 이런 방식으로 존재해왔고, 단지 컴퓨터 안의 세계가 중의성이 없는 수학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이 우주와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인간이 마침내 소우주를 만들었다...?로 해석할 수 있겠넼ㅋㅋㅋㅋ

  • tory_44 2020.01.29 09:18
    헐 톨생각도 쩐다
  • tory_29 2020.01.29 07:01
    흐...흑의계약자 생각나네ㅎ
  • tory_39 2020.01.29 08:44

    복사된 세계...?ㅋㅋㅋㅋ

  • tory_30 2020.01.29 07:23
    엥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그라미시딘 이중슬릿 실험은 비교적 큰 입자도 파동성을 띈다는 이야기지, 갑자기 입자에서 파동으로 변한다. 또는 파동에서 입자로 변한다. 이런 건 아닌데.....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2280


    양자역학은 초미시 세계를 지배하는 물리 법칙으로, 우리가 사는 일상 생활 속과는 다른 기이한 특성을 많이 보인다. 그 중 하나가 모든 물질이 입자와 파동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다는 ‘파동-입자 이중성’이다.

    이중성은 약 100년 전인 20세기 초에 빛 입자(광자) 하나를 이용해 처음 실험으로 증명된 이후, 전자 등 다른 입자에서도 작동하는 양자역학의 보편적 성질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특히 드브로이가 주장한 '물질파' 개념에 따르면 모든 물질은 크기와 상관없이 파동이 특성을 갖는다. 다만 큰 물질의 파동은 파장이 너무 짧기에 관측할 수 없고, 오직 미시세계에서만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입자가 여럿 결합해 이뤄진 ‘분자’일 경우 어느 정도 크기까지 이중성을 관측할 수 있는지, 생체 분자에서도 관측이 가능할지가 논란이 돼 왔다.
  • tory_1 2020.01.29 07:49
    관찰되면 입자가 되었다가 관찰 없는 상태로 돌아가면 도로 파동이 되는게 맞잖아 그래서 동시에 파동이며 입자=이중성을 띤다라고 얘기하는 거지 그말이 그말이야
    그리고 입자-파동의 이중성은 관찰되지 않는 선 즉,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인데 그 미시세계가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하는게 너톨이 말한 실험이야 분자도 이중성을 띠는구나 확인한 실험이니 특정 조건에선 분자도 미시영역임을 확인한거지
    일반 세계는 거시세계라 이중성 확인이 지극히 어려워 그래서 거시 세계에 사는 우리는 입자와 파동이 정확하게 나눠진 공간이 기본이고 그런 우리가 미시세계의 이중성을 설명할 때 입자와 파동을 오간다(변한다)라고 해도 무방해

    원톨은 입문자를 위한 아주 간단한 개념을 소개한거야 예를 들어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는데 거기서 아닌데? 원자는 다시 기타등등으로 나뉘는데? 이렇게 태클걸면 어떡해
  • tory_30 2020.01.29 08:03
    @1 전제 자체부터가 틀렸어.

    파동 → 입자 → 파동 이렇게 되는게 아니라
    상보성 상태(입자성과 파동성이 중첩된 상태)에서 관측과 같은 행위 또는 실험이 상태를 하나로 고정시키는거.

    상보성을 위키에서 찾아보면,

    양자물리의 기초를 만든 덴마크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는 이중성의 양립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상보성이라고 불렀다.
    그의 개념에 의하면 양자현상은 상보적인 성질을 가진다.
    즉, 입자 또는 파동으로 나타나는 이중성도 실험의 종류에 따라 하나의 성질로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각각의 에너지나 운동량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입자의 성질이 나타나고 공간의 에너지 분포를 조사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파동의 성질이 나타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3%81%EB%B3%B4%EC%84%B1_(%EB%AC%BC%EB%A6%AC%ED%95%99)


    아주 간단한 개념을 소개하는게 아니라, 애초부터 틀린 설명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
  • tory_30 2020.01.29 08:07
    @30 본문이 맞는 말이라면 무슨 실험을 하든 파동에서 입자로 "변해야" 할 텐데, 실제로는 무슨 실험을 하느냐에 따라서 나타나는 성질이 달라지지.
  • tory_1 2020.01.29 08:11
    @30 틀린 설명이 아니라 일반 사람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거야 그리고 중첩된 이중성이라고 하는데 거시 세계에선 둘중 하나만 관찰 가능해
    네가 말하는 이중성은 명확하게 말하면 입자와 파동으로 분화되지 않은 상태고 그걸 입자를 쉽게 인식하는 거시 세계 생물인 사람에겐 입자인데? 그런데 파동이라니? 라는
    의문을 가지게 만드니까 파동도 됩니다 라고 설명하는 거라서 결국 파동성질을 띤다 파동이 된다 이래도 무방하다고

    틀린게 아니라 설명하는 방법이 다르단 얘기야
  • tory_30 2020.01.29 08:19
    @1 본문(스샷 아래)을 보면 양자역학을 이용해서 현실은 게임과 같은 시뮬레이션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방법이 다른 건지 모르겠네. 애초에 상보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잘못된 비유 같은데...

    물론 현실이 시뮬레이션이라는 생각은 보편적인 부분이고, 파고들면 굉장히 철학적인 이슈지만(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나는가 등등) 본문처럼 굉장히 단순화시켜서(관측자가 보면 게임처럼 파동이 입자가 된다는 둥) 설명하는 건 오히려 양자역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고 생각해.
  • W 2020.01.29 11:00
    @30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저 교수님의 강의를 요약한 것 뿐이야
    물론 게임 이론은 다른데서 가져온거지만 김상욱 교수님도 가상현실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시고
    이걸로 양자역학이 다 설명된다고 한 적은 없어
    저 교수님의 강의 주제도 그거야
    서양에서는 양자역학이 교양의 영역에 들어갔다
    우리도 이제 물리학자들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양자역학을 이야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쉽게 설명하기 위해 위와 같이 단순화 시키신 걸로 보이고
    그리고 이 세계가 <가상현실>이라는 이슈에 대해 한번은 생각해 보자가 메시지였음
  • tory_31 2020.01.29 07:27
    난 문과생이라 그런지 이 세계가 가상현실이어도 그냥 열심히 살아야지! 란 생각밖에 없는데
    급 내가 했던 심즈들....서얼마 막 감정이나 논리 느끼는 건 아니겠지??? (나 존나 심각함 궁서체야 진짜 ㅋㅋㅋㅋㅋ)
    논리랑 감정은 뭐지?
    아 ㅅㅂ 그딴 플레이 왜 했지 하고 끔찍해진다 ㅋㅋ
  • tory_34 2020.01.29 07:56
    흑흑 그냥 문과로 살겠습니다 궁금한데 이과들은 저거 진짜 다 이해해??
  • tory_37 2020.01.29 08:09
    22222 교수님 죄송합니다.. 저는 틀렸어요 나중에 진짜 각잡고 읽어볼게요 ... 나름 각잡는다고 잡아봤는데 각이 아니였나봅니다 ㅠㅠ
  • tory_49 2020.01.29 09:55
    공대다니고 양자역학 전공수업도 들었는데 아묻따 외움
  • tory_35 2020.01.29 08:05

    와 너무 재밌다. 전설 같은데 보면 도술 하기 전에 마음을 비우라고 하잖아. 

    근두운도 세속의 욕망이 없어야 탈 수 있다고 하고. 그런 것도 비슷한 걸까. 

  • tory_36 2020.01.29 08:08

    마침 나도 어제 양자역학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오늘 이거 보니까 되게 반갑다!


    근데 진짜 양자역학 이야기를 들으면

    여기가 게임 같은 느낌이야...ㅋ

    약자역학 대체 뭔 소리야 하는데 게임으로 비유를 들면 아... 바로 그거구나! 하고 와닿는데

    그게 세상의 진리라기보다 이 세상이란 곳이 누군가가 그렇게 만들어놓은, 세팅해놓은 곳이라 그 안에 있는 우리가 알 수 있는 게 이러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 tory_42 2020.01.29 09:16
    맞아맞아 ㅋㅋㅋㅋ 나도 그생각 했어 ㅋㅋㅋㅋㅋㅋ
  • tory_41 2020.01.29 09:00
    오 스크랩하고 제대로 읽어봐야지!
  • tory_43 2020.01.29 09: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30 09:22:22)
  • tory_45 2020.01.29 09:23
    뭐야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스크랩했다가 또 봐야지!!
  • tory_46 2020.01.29 09:27
    영상은 아직 못봤는데 토리 글 보니 이해가 쏙쏙이다...! 힘내자 입자들ㅠㅠ
  • tory_47 2020.01.29 09:36

    헐 그 전자기력을 무력화하는게 EMP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혹시 인간한테 EMP를 쏘면 인간은 어떻게 되는걸까?

    그냥 무너져 내리려나

  • tory_30 2020.01.29 10:04
    ㄴㄴ 무력화하는 게 아님.

    EMP, EM 펄스 또는 전자기 펄스는 짧은 시간에 퍼져나가는 강력한 파장인 펄스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의미한다.
    전자기학이 아닌 일상 대중매체에서 이 용어를 사용할 때는 '주로 (핵무기 등으로)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전자기파 펄스'를 이른다.
    강력한 전자기파 파장은 전자제품 내의 회로를 태워 무력화시키는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
  • tory_48 2020.01.29 09:52
    갑자기 과학이랑 철학서적 읽어야겟다는 생각이 등다
  • tory_49 2020.01.29 09:54
    한 천년지나면 양자역학으로 인간도 쏘고 그러려나 스타트렉처럼..
  • tory_51 2020.01.29 11:05
    와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 완전히 이해는 안 되지만 ㅋㅋ
  • tory_52 2020.01.29 11:21
    어후 소름돋았어 너무 재밌다 잘 봤어 토리야!
  • tory_53 2020.01.29 11:23
    파동과 입자가 나눠진 개념으로 설명했는데 둘이 중첩된 상태이다가 관찰 할 때 한 가지 강태로 보인다는 상보적인 특징으로 말하는게 맞아. 30톨이 잘 설명해준듯.
  • tory_54 2020.01.29 11:25

    김상욱 교수 떨림과 울림이란 책도 꽤 재밌었어!! 나 천생 문과라서 내가 이걸 완독할 거란 생각도 못하고 그냥 소장만 하자~ 하면서 샀거든 이해를 완벽하게 한 건 아니지만 나는 내가 이런 책도 읽을 수 있구나 라는 걸 깨달음 진짜 왜 교수하시는지 알 것 같더라 그리고 이 분 책에 젠더 이슈 관련해서 짤막하게 나오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나와서 엥? 싶었는데 되게 흥미롭고 재밌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20.01.29 12:35
    와~ 책 추천 고마워
    젠더 이슈가 나온다니 궁금하다
    한번 읽어봐야겠어 ^^
  • tory_54 2020.01.29 17:22
    @W

    아이구 찐톨이 올려준 영상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덧글을 영 상관없는 내용으로 달았네 ㅠ 내 의식의 흐름 ㅠㅠㅠㅠ 톨이 상세하게 글 써줘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 고마워 톨아 이런 거 보면 참 심오하면서도 재밌고 소름돋기도 하고 그래 어릴 땐 순수과학에 빠진 친구들 보면서 이해 안갔었는데 요즘은 좀 이해가 간다 ㅋㅋㅋㅋ

  • tory_56 2020.01.29 11: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1 21:33:49)
  • W 2020.01.29 12:36
    나도 영화 13층 생각 많이 나더라.. 특히 거기서 남주가 차 몰고 교외로 나갔을 때 그 장면이..
  • tory_58 2020.01.29 12:56
    와 재밌다 ㅋㅋㅋ 흥미로워
  • tory_59 2020.01.29 14:28
    와 진짜 재밌다 과학을 배우고 싶은 과알못 큰절하고 갑니다.. 톨아 진짜 고마워 댓글톨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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