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이야."
"누구?"
천제림이 몸을 일으켰다.
천제림이 내 몸을 제 쪽으로 품고 고개를 뒤로 돌렸다.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까만 동공과 다시 마주칠 것 같았다.
앞에 있는 천제림의 어깨 위로 이마를 누였다.
- 둘이 응챠하고 있는데 누구 들어온 거 같으니까
순조 몸 부터 가리는 제리미..................ㅠㅠ
"일어나 봐. 주선율."
그는 선율의 어깨 뒤로 팔을 밀어 넣었다.
상체를 일으켜 세우니 몸이 옆으로 팩 기운다.
하마터면 벽에 머리가 부딪칠 뻔했다.
강태강은 선율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감싸며
기울어진 상체를 다시 제 쪽으로 기울였다.
- 선율이 벽에 머리 부딪칠까봐 손으로 뒤통수부터
감싸는 태강이.......................ㅠㅠ
존나 개쓰레기 양아치력 만렙이다가
저런 모먼트 나오면 개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처돌이구나 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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