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안녕!!
어제 잠이 안와서...^^ 가방사공을 위해 사진을 찍었다...(월루짓하려고 어제 안올린건 비밀)
이건 내 가방!! 비싼가방이야!! 저위에 빨간 무늬가 자수다...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사자...! 하고 샀는데 정가 81,000원 (할인가 61,850원)치고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음.. 자수는 튼튼한데 가방 천이 얇고..자석이 허벌 자석이야 스치면 열려
가방을 열면 짜-란-★
1. 빨간 하트 : 에스쁘아에서 크리스마스시즌 템들 3만원이상 사면 줬던 파우치! 온라인 품절이라 눈물흘리며 포기했는데
명동 에스쁘아가니까 있다해서 3만원 채워삼^^
안에는 미니 마스카라, 립틴트, 펄섀도우, 충전케이블 정도 들고다님! 뚱뚱하면 안예쁘니까!!
2. 하얀뚜껑 케이스 : 무X양품에서 샀오...이제 안삼...흑흑...
하나는 귀걸이 넣고 하나는 하트핀!! 귀여운 얼굴은 아니지만 치렁치렁하고 키치한걸 좋아해서...항상 들고다녀!
3. 샐리 파우치 : 다마고치 사랑해... 어제 배터리가 다됐는데 집에 건전지가 없어서...오늘 퇴근하면서 사갈거야...
다마고치는 화려해야 제맛이지!
4. 에스쁘아 상품을 저런 파우치에 담아서 주는데...딱 보자마자 솜뭉치 넣고다니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넣어봤는데 안-락
그외 쿠로미는 에어팟케이스, 초록때수건같은애는 안경닦이(레터에잇꺼!), 브라운파우치는 여성용품(라인스토어), 안나거울(다이소), 다람쥐 지갑 (아이디어스, 텐바이텐 춈춈작가님), 회색 길쭉이=보조배터리, 템포(휴지), 비염인에게 빠질수 없는 콧물전용 물티슈(광고아님)
보따리상이라 이것저것 다 들고다녀야해서 가방 고를때 가장 중요한건 수납력...ㅋㅋㅋㅋㅋ
다른 토리들도 가방사공해줬으면 좋겠다~!!!!!
저 수많은 예쁜 물건을 제치고 콧물전용물티슈에 영업당했다ㅋㅋㅋㅋㅋ 그냥 티슈랑 다른거니?
에스쁘아 파우치랑 안의 화장품들 다 예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