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8화만에 메카는 여전하구나 소리가 나옴... 힐러는 그나마 2012년작이래서 그냥 넘겼는데
공이 상궁한테 하는 소리
“생명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엄연히 생명 아닌가? 평생 여자가 될 준비만 하고 있어도 여자인 것처럼.”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안 상궁의 얼굴은 볼만했다. 군주에게 승은을 얻지 못한 궁녀는 평생 남자 품은 알지도 못하고 죽었다. 그래서 궁녀끼리 짝을 지어 욕정을 풀어 준다는 추문이 돌았고 실제로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었다. 물론 안 상궁은 고지식하며 왕실에 대한 충정이 높았기에 허벅지가 걸레짝이 되는 한이 있어도 추문의 주인공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
“애국심 한번 뜨겁군. 하긴 달아오른 욕정을 그렇게라도 풀어야지.”
이도는 흑색으로 변한 안 상궁 얼굴에 조소를 얹어 주었다.
이런식으로 상궁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엔 '어맛 차가운 남자. 하지만 내 남자에겐 따뜻하겠지.'로 보였으면 지금은 그냥 찌질해보인다.
공이 상궁한테 하는 소리
“생명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엄연히 생명 아닌가? 평생 여자가 될 준비만 하고 있어도 여자인 것처럼.”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안 상궁의 얼굴은 볼만했다. 군주에게 승은을 얻지 못한 궁녀는 평생 남자 품은 알지도 못하고 죽었다. 그래서 궁녀끼리 짝을 지어 욕정을 풀어 준다는 추문이 돌았고 실제로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었다. 물론 안 상궁은 고지식하며 왕실에 대한 충정이 높았기에 허벅지가 걸레짝이 되는 한이 있어도 추문의 주인공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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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한번 뜨겁군. 하긴 달아오른 욕정을 그렇게라도 풀어야지.”
이도는 흑색으로 변한 안 상궁 얼굴에 조소를 얹어 주었다.
이런식으로 상궁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엔 '어맛 차가운 남자. 하지만 내 남자에겐 따뜻하겠지.'로 보였으면 지금은 그냥 찌질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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