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학창시절에도 체육 시간이 최애시간이었고 몸 움직이는 걸 좋아했어. 그렇지만 제대로 운동을 한 적은 없었는데 어른이 되고나서 취미 삼아 운동을 하게 되었지^~^
주 3회 이상 1시간 이상, 땀이 흠뻑 나는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6개월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정말 좋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얻게 된 장점 주르륵 써 볼게.
1. 체력 및 신체 기능이 향상된다!
- 너무나 당연하지?ㅎㅎ 일단 두드러지게 향상된 건 근력과 유연성이야. 나는 원래 심폐지구력은 좋은 편이었는데 운동 꾸준히 하니까 나이 먹었다고 나빠지는 일 없이 조금씩 좋아지더라구! 이제 윗몸일으키기도 쉬지 않고 한 번에 50회가량 할 수 있다~^0^
2. 체격이 좋아진다
- 특히 어깨~허리까지 상체가 탄탄한 느낌으로 정리돼서 좋아. 맨투맨과 후드티 걸쳤을 때가 내 베스트 착장임ㅋㅋ 팔이랑 허벅지에도 근육 좀 붙여서 단단해지는 게 다음 목표야!
3. 허리 통증이 줄어든다
- 직장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오랫동안 앉아 있는 일이 많은데, 유전적으로도 우리 가족이 원래 허리가 좀 약하고 안 좋아ㅠ 그래서 나도 허리 아플 때가 많음..ㅠㅠ 검사는 안 해봤지만 디스크 의심도 들고.. 그러다가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나니까 통증 때문에 괴로운 날들이 조금씩 줄더라.
4. 먹는 것, 자는 것에 신경쓰게 된다
- 운동에 재미를 붙이다보니 더 잘하게 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어? 그런데 운동 잘 하려면 필요한 게 뭐다? 바로 근육이다! 그런데 이 근육이란 게 알아보니까 붙이기 참 어려운 것이더라고. 세 끼 잘 챙겨먹고, 또 먹는 것도 좋은 음식으로 챙겨먹어야지 운동 후 다친 근육 회복시키려면 잘 자고 쉬어야하지 신경 써 줄 게 많더라. 그러면서 영양과 건강에 대한 글이나 다큐를 많이 찾아 보게 되었어. 엄마가 싫어하는 쓰레기음식(ㅋㅋ내가 많이 좋아했었는데..불닭볶음면..진짜 일주일에 한 개씩은 꼭 조졌거든ㅜㅜ)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물통에 물 담아서 수시로 마시고 있어. 잠도 12시 전에는 꼭 잠들려고 노력하고. 물론 가끔 늦게 자거나 끼니를 대충 때울 때도 있지만 좀 피곤하거나 운동 기능이 안 좋아진 게 느껴지면 아차!하고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
5. 정신건강관리가 된다!
- 나는 직장에서의 고민거리를 퇴근 후에도 가지고 오는 타입이야ㅎㅎ멘탈 갉아먹기 딱 좋은 유형이지? 그런데 운동 시작하니까 그런 고민들이 들어올 틈이 없음ㅎㅎ 당장 숨 차고 다리 터질 거 같은데 그런 고민들 할 여유가 어디에 있겠어. 그리고 운동 끝나고 나면 개운하고 노곤해져서 씻고 자면 개꿀~~^~^ 일에 대한 고민은 직장에서만 하게 된다는 것이 참 좋았어.
6. '하면 된다' 마인드가 장착된다!
- 내가 처음 운동 시작했을 때 나는 유연함과는 거리가 있었어..ㅠ학창시절에야 수행평가 잘 받으려고(!)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의 동작을 어찌어찌하긴 했지만 허랑방탕한 대학생 시절을 거쳐 직장인이 되면서 삐걱대는 몸이 되었지ㅎ 그런 나에게도 이루고 싶은 작은 목표가 있었어..바로 다리찢기! 몸에서 열이 마구 날 때까지 운동하고 나서 꾸준히 다리찢기 연습을 하면 언젠가 된다는 전문가의 말을 믿고! 진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했어. 처음엔 다 안 찢어져도 하루에 일 미리씩 늘린다 생각하고 했지. 그렇게 한 3개월쯤 지났나..? 평소처럼 연습하려고 다리찢기 자세를 하는 순간 더 찢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힘을 빼 봤더니 상체가 쭈우욱 내려가면서 다리가 180도가 되더라구! 그 뒤로 나는 웬만한 건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됐어. 이제 내 목표는 팔굽혀펴기를 정자세로 여러 번 하는 거야. 한 번 목표 동작을 정하고 성공해보는 경험을 하니까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더라구.
사실 생각나는 장점은 더 많은데 글재주가 받쳐주지 않아서 어떻게 또 정리해서 쓸 지 모르겠엏ㅎㅎ
운동을 하니까 내 몸에 관심을 갖고 보살피게 되고, 또 운동~수면~식사로 연결돼서 건강 증진을 위한 긍정적인 사이클이 형성되더라. 또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니까 정신적으로도 좀더 단단해지고, 보다 나은 삶을 꾸리기 위한 발판이 만들어진 느낌이야.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해서 즐겁게 지내고 싶어~~오늘도 운동 가서 땀 진탕 흘리고 오려고! 토리들도 운동하고 건강토리 되길 바라! >.<
주 3회 이상 1시간 이상, 땀이 흠뻑 나는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6개월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정말 좋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얻게 된 장점 주르륵 써 볼게.
1. 체력 및 신체 기능이 향상된다!
- 너무나 당연하지?ㅎㅎ 일단 두드러지게 향상된 건 근력과 유연성이야. 나는 원래 심폐지구력은 좋은 편이었는데 운동 꾸준히 하니까 나이 먹었다고 나빠지는 일 없이 조금씩 좋아지더라구! 이제 윗몸일으키기도 쉬지 않고 한 번에 50회가량 할 수 있다~^0^
2. 체격이 좋아진다
- 특히 어깨~허리까지 상체가 탄탄한 느낌으로 정리돼서 좋아. 맨투맨과 후드티 걸쳤을 때가 내 베스트 착장임ㅋㅋ 팔이랑 허벅지에도 근육 좀 붙여서 단단해지는 게 다음 목표야!
3. 허리 통증이 줄어든다
- 직장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오랫동안 앉아 있는 일이 많은데, 유전적으로도 우리 가족이 원래 허리가 좀 약하고 안 좋아ㅠ 그래서 나도 허리 아플 때가 많음..ㅠㅠ 검사는 안 해봤지만 디스크 의심도 들고.. 그러다가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나니까 통증 때문에 괴로운 날들이 조금씩 줄더라.
4. 먹는 것, 자는 것에 신경쓰게 된다
- 운동에 재미를 붙이다보니 더 잘하게 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어? 그런데 운동 잘 하려면 필요한 게 뭐다? 바로 근육이다! 그런데 이 근육이란 게 알아보니까 붙이기 참 어려운 것이더라고. 세 끼 잘 챙겨먹고, 또 먹는 것도 좋은 음식으로 챙겨먹어야지 운동 후 다친 근육 회복시키려면 잘 자고 쉬어야하지 신경 써 줄 게 많더라. 그러면서 영양과 건강에 대한 글이나 다큐를 많이 찾아 보게 되었어. 엄마가 싫어하는 쓰레기음식(ㅋㅋ내가 많이 좋아했었는데..불닭볶음면..진짜 일주일에 한 개씩은 꼭 조졌거든ㅜㅜ)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물통에 물 담아서 수시로 마시고 있어. 잠도 12시 전에는 꼭 잠들려고 노력하고. 물론 가끔 늦게 자거나 끼니를 대충 때울 때도 있지만 좀 피곤하거나 운동 기능이 안 좋아진 게 느껴지면 아차!하고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
5. 정신건강관리가 된다!
- 나는 직장에서의 고민거리를 퇴근 후에도 가지고 오는 타입이야ㅎㅎ멘탈 갉아먹기 딱 좋은 유형이지? 그런데 운동 시작하니까 그런 고민들이 들어올 틈이 없음ㅎㅎ 당장 숨 차고 다리 터질 거 같은데 그런 고민들 할 여유가 어디에 있겠어. 그리고 운동 끝나고 나면 개운하고 노곤해져서 씻고 자면 개꿀~~^~^ 일에 대한 고민은 직장에서만 하게 된다는 것이 참 좋았어.
6. '하면 된다' 마인드가 장착된다!
- 내가 처음 운동 시작했을 때 나는 유연함과는 거리가 있었어..ㅠ학창시절에야 수행평가 잘 받으려고(!)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의 동작을 어찌어찌하긴 했지만 허랑방탕한 대학생 시절을 거쳐 직장인이 되면서 삐걱대는 몸이 되었지ㅎ 그런 나에게도 이루고 싶은 작은 목표가 있었어..바로 다리찢기! 몸에서 열이 마구 날 때까지 운동하고 나서 꾸준히 다리찢기 연습을 하면 언젠가 된다는 전문가의 말을 믿고! 진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했어. 처음엔 다 안 찢어져도 하루에 일 미리씩 늘린다 생각하고 했지. 그렇게 한 3개월쯤 지났나..? 평소처럼 연습하려고 다리찢기 자세를 하는 순간 더 찢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힘을 빼 봤더니 상체가 쭈우욱 내려가면서 다리가 180도가 되더라구! 그 뒤로 나는 웬만한 건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됐어. 이제 내 목표는 팔굽혀펴기를 정자세로 여러 번 하는 거야. 한 번 목표 동작을 정하고 성공해보는 경험을 하니까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더라구.
사실 생각나는 장점은 더 많은데 글재주가 받쳐주지 않아서 어떻게 또 정리해서 쓸 지 모르겠엏ㅎㅎ
운동을 하니까 내 몸에 관심을 갖고 보살피게 되고, 또 운동~수면~식사로 연결돼서 건강 증진을 위한 긍정적인 사이클이 형성되더라. 또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니까 정신적으로도 좀더 단단해지고, 보다 나은 삶을 꾸리기 위한 발판이 만들어진 느낌이야.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해서 즐겁게 지내고 싶어~~오늘도 운동 가서 땀 진탕 흘리고 오려고! 토리들도 운동하고 건강토리 되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