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찐톨. 도둑들 전설의 스키장씬 복습중임을. 미리밝힌다.
[슬로프를 활강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가벼운 전율에 차 있던 하선우의 눈에 또다시 남자의 뒤통수가 밟혔다. 대열 속에서 머리 하나 큰 차이로 불쑥 솟아 있었기에 눈에 띄었다. 남자는 장갑을 벗어 폴에 꽂아 넣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었다. 버튼을 꾹꾹 누르는 손가락이 찬 공기에 노출되어 새빨갛게 얼어 있었다. 전화를 걸던 남자는 고글과 모자가 거슬리는지 거칠게 벗어버리고 휴대폰을 귓가에 가져갔다.]
고글과 모자 거슬리는지 거칠게 벗고 전화 거는 강주한 스키장씬도 등장부터 섹시하심니다 그려,,거 참나,,ㅎ
[“강 전무님 많이 바쁘셨다고 전해 들었는데, 이렇게 뵙게 돼서 기쁘네요.”
“예.”
정적.
그 짧은 정적 속에서 모든 게 원점으로 되돌아왔음을 깨달은 하선우의 마음속에도 침묵이 흘렀다. 가벼운 어지럼 같은 공황 속에서 하선우는 자신의 순발력이 모자란 건지, 강주한이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마치 관심 없는 행인을 붙잡고 도를 아시냐고 묻는 사이비교 초신자가 된 기분이었다. 어떤 말을 해도 투과되지 못하고 튕겨져 나오는 것 같았다.]
첨에 하선우가 용기내서 말 걸었는데 까칠 도도한 강주한,,.(지금보니 사실 이때 강주한 삐진듯 ㅎ) 34살 먹은 아재 이래 귀여워도 되는겁니까,,, 하 ,, 강주한,,,옐로카드
그것도 잠시 ㅎㅎ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려 헛기침을 하자 강주한의 얼굴에 성긴 감정이 번졌다.
“하선우 씨는 여전하군요.”
벽을 허무는 웃음이 그의 목 아래에서부터 낮게 흘러나왔다. 그 웃음에 하선우는 멋쩍어졌다. ]
여전한 하선우보니까 또 맴 스르르 녹아버리는 강전무,아아,,이때부터였나요,, 강작새의 노빠꾸 날개짓이 시작 되었던때가,,,
[“이리 와 앉아요.”
하선우를 위아래로 살펴본 강주한은 상체를 앞으로 바짝 당기며 조금 전까지 거리를 두던 태도를 치워버렸다. 그리고 하선우의 물음에 단답으로 대답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인연은 인연인가 보죠. 아무런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아 여기까지 왔는데 하선우 씨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강작새 날개짓 STEP 1
거리감 불시에 확 !!! 좁히는거 흐응..흐응..
[“잘됐네요. 저도 객실에서 머물 예정인데. 근데, 옷 취향이… 귀여운데요.”
“귀엽긴요. 스키장에서는 되도록 눈에 띄는 색을 입는 게 안전을 위해서도 좋으니까요.”
손을 뻗은 강주한은 하선우의 하늘색 스키복을 가만가만 만지작거렸다.]
하선우 스키복 만지작 거리는거 휴,,, 심장아 나대지마
[“내 손 잡고 다리만 움직여요. 왈츠 추는 것처럼 천천히 내려가며 보조해줄 테니까, 천천히 내려와요.”
지팡이처럼 의지하고 있던 폴을 가져가 고리를 묶어 어깨에 걸치고 강주한은 정상을 마주 보고 섰다. 당장에 뒤로 미끄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자세였다. 평평한 지면도 아니고, 경사진 비탈면에 반대로 선 강주한은 하선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거꾸로 서 계시면 위험할 것 같은데요.”
“천천히 내려갈 거라 괜찮아요. 하선우 씨가 속도조절 못해서 덮치지만 않으면 안전합니다.”
(중략)
눈앞이 깜깜해서 고개를 움직이던 하선우는 이마에서 딱딱한 뭔가가 느껴져 움직임을 정지했다. 강주한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데다가, 그의 팔이 자신의 뒤통수를 감싸고 있었다.
“…….”
“덮치지 말랬잖습니까.”
거친 숨소리 속에서 묘한 웃음이 느껴졌다. 정수리에 닿는 숨결이 더워 하선우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마에 닿은 남자의 뺨이 당겨졌다. 마치 이 상황을 즐거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강주한의 숨소리는 부풀어 있었다.]
섹텐 돌았고 레릿고 말투 숨소리 흐르는 공기 텐션 화아아악 느껴지는게 도둑들 4D 맛따 진짜 맛따.,,,, 국내 최초 4D소설 맛따 맛따,,,,
이 뒤에 실수 웅앵은 정말 처음 봤던 날 심장에 무리와서 며칠을 허덕였더랬다,,
강전무 뭔데 저리 섹시하냐 대체 뭐 먹고 저렇게 들숨날숨마저 섹시해져버린거야,, 강주한 당신 정말 미쳤습니까 휴먼ㅠ 도둑들 스키장씬 다시봐도 증말 내 벨생 최고의 씬이다 눈물좔좔좧좧
[슬로프를 활강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가벼운 전율에 차 있던 하선우의 눈에 또다시 남자의 뒤통수가 밟혔다. 대열 속에서 머리 하나 큰 차이로 불쑥 솟아 있었기에 눈에 띄었다. 남자는 장갑을 벗어 폴에 꽂아 넣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었다. 버튼을 꾹꾹 누르는 손가락이 찬 공기에 노출되어 새빨갛게 얼어 있었다. 전화를 걸던 남자는 고글과 모자가 거슬리는지 거칠게 벗어버리고 휴대폰을 귓가에 가져갔다.]
고글과 모자 거슬리는지 거칠게 벗고 전화 거는 강주한 스키장씬도 등장부터 섹시하심니다 그려,,거 참나,,ㅎ
[“강 전무님 많이 바쁘셨다고 전해 들었는데, 이렇게 뵙게 돼서 기쁘네요.”
“예.”
정적.
그 짧은 정적 속에서 모든 게 원점으로 되돌아왔음을 깨달은 하선우의 마음속에도 침묵이 흘렀다. 가벼운 어지럼 같은 공황 속에서 하선우는 자신의 순발력이 모자란 건지, 강주한이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마치 관심 없는 행인을 붙잡고 도를 아시냐고 묻는 사이비교 초신자가 된 기분이었다. 어떤 말을 해도 투과되지 못하고 튕겨져 나오는 것 같았다.]
첨에 하선우가 용기내서 말 걸었는데 까칠 도도한 강주한,,.(지금보니 사실 이때 강주한 삐진듯 ㅎ) 34살 먹은 아재 이래 귀여워도 되는겁니까,,, 하 ,, 강주한,,,옐로카드
그것도 잠시 ㅎㅎ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려 헛기침을 하자 강주한의 얼굴에 성긴 감정이 번졌다.
“하선우 씨는 여전하군요.”
벽을 허무는 웃음이 그의 목 아래에서부터 낮게 흘러나왔다. 그 웃음에 하선우는 멋쩍어졌다. ]
여전한 하선우보니까 또 맴 스르르 녹아버리는 강전무,아아,,이때부터였나요,, 강작새의 노빠꾸 날개짓이 시작 되었던때가,,,
[“이리 와 앉아요.”
하선우를 위아래로 살펴본 강주한은 상체를 앞으로 바짝 당기며 조금 전까지 거리를 두던 태도를 치워버렸다. 그리고 하선우의 물음에 단답으로 대답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인연은 인연인가 보죠. 아무런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아 여기까지 왔는데 하선우 씨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강작새 날개짓 STEP 1
거리감 불시에 확 !!! 좁히는거 흐응..흐응..
[“잘됐네요. 저도 객실에서 머물 예정인데. 근데, 옷 취향이… 귀여운데요.”
“귀엽긴요. 스키장에서는 되도록 눈에 띄는 색을 입는 게 안전을 위해서도 좋으니까요.”
손을 뻗은 강주한은 하선우의 하늘색 스키복을 가만가만 만지작거렸다.]
하선우 스키복 만지작 거리는거 휴,,, 심장아 나대지마
[“내 손 잡고 다리만 움직여요. 왈츠 추는 것처럼 천천히 내려가며 보조해줄 테니까, 천천히 내려와요.”
지팡이처럼 의지하고 있던 폴을 가져가 고리를 묶어 어깨에 걸치고 강주한은 정상을 마주 보고 섰다. 당장에 뒤로 미끄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자세였다. 평평한 지면도 아니고, 경사진 비탈면에 반대로 선 강주한은 하선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거꾸로 서 계시면 위험할 것 같은데요.”
“천천히 내려갈 거라 괜찮아요. 하선우 씨가 속도조절 못해서 덮치지만 않으면 안전합니다.”
(중략)
눈앞이 깜깜해서 고개를 움직이던 하선우는 이마에서 딱딱한 뭔가가 느껴져 움직임을 정지했다. 강주한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데다가, 그의 팔이 자신의 뒤통수를 감싸고 있었다.
“…….”
“덮치지 말랬잖습니까.”
거친 숨소리 속에서 묘한 웃음이 느껴졌다. 정수리에 닿는 숨결이 더워 하선우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마에 닿은 남자의 뺨이 당겨졌다. 마치 이 상황을 즐거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강주한의 숨소리는 부풀어 있었다.]
섹텐 돌았고 레릿고 말투 숨소리 흐르는 공기 텐션 화아아악 느껴지는게 도둑들 4D 맛따 진짜 맛따.,,,, 국내 최초 4D소설 맛따 맛따,,,,
이 뒤에 실수 웅앵은 정말 처음 봤던 날 심장에 무리와서 며칠을 허덕였더랬다,,
강전무 뭔데 저리 섹시하냐 대체 뭐 먹고 저렇게 들숨날숨마저 섹시해져버린거야,, 강주한 당신 정말 미쳤습니까 휴먼ㅠ 도둑들 스키장씬 다시봐도 증말 내 벨생 최고의 씬이다 눈물좔좔좧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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