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대사에 작품 스포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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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01일 00시, ㅁㅁ호텔, 커플 동반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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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범
"그만하고 들어가지?"
박진만
"가. 누가 뭐래."
< 첨밀밀, 커플>
신권주
"나가자. 얼빠진 표정 그만 짓고."
하조윤
"그런 적..."
< 헤어짐의 방법, 커플>
천제림
"이런 데 와서 뭐하게. 커피라도 따르게?"
김순조
"......"
< 순조로운 생활, 커플>
윤은한
"나가지 않으실래요?"
바실리
"왜 자꾸 나가자는 거야? 여기 네 옛 남자라도 있어?"
< 메이데이페이데이, 커플>
윤희겸
"많이 피곤하십니까."
정재한
"재미없어서."
< 외사랑, 커플>
정우진
"그냥 집에 가요."
강서주
"울지 좀 마, 이 씨발놈아."
< 유실, 커플>
최태한
"내가 이래서, 이래서 안 온 겁니다."
강이준
"이제 억지로 시간 내서 오지 마세요."
< 소실점, 커플>
한주원
"왜 그런 표정입니까.
호텔을 호텔답게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까?"
이서단
"제가 언제......"
< 토요일의 주인님, 커플>
유채헌
"언제 나갈 거야. 둘만 있고 싶어요."
원일후
"네가 안 간다며. 안 가는 줄 알았지..."
< 탐색전, 커플>
한서원
"오늘도 멋있네."
김희선
"그치? 역시 이 몸의 미모는 숨길 수가 없지?"
< 눈물보다 빨리, 커플>
강익원
"집중 안 되죠?"
차규진
"아니, 왜! 왜! 여기서!"
< 뉴이어맨, 커플>
안드레아스
"금방 끝날테니까 차에서 기다리고 있어, 에라스티스."
지영후
"이건 내 일이야."
< 백만 번의 키스보다, 커플>
은토
"금오님, 너무 맛있습니다! 금오님도 얼른 드셔보십시오!"
사냥꾼
"이러다 구슬이는 네가 낳겠구나."
<오토전, 커플>
남현재
"나 너 아니면 안 선다니까."
이선교
"아, 존나 미쳤나 봐."
<데카당스, 커플>
최재희
"너 이제 이렇게 입지 마. 예전처럼 해.
나, 랑 있을 때만 잘생기면 돼. 다른 사람한테는 보여주기 싫어......"
장수호
"네가 나보다 훨씬 잘생겼어.
오늘은 네가 가리고 있어서 그렇지,
원래대로면 다 너 보느라 나한테는 눈길도 안 줄걸."
<키스 앤 크라이, 커플>
장재영
"밥 먹기 전에 투숙부터 하자."
추상우
"개소리 좀 작작 해라. 다 계획이 있는데."
<시맨틱 에러, 커플>
차제현
"반지 왜 안 끼고 다녀, 수혁아."
이수혁
"오백만 원짜리라면서요. 그걸 어떻게 끼고 다녀요.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고요.
걱정돼서 일상생활이 안 된단 말이에요."
<아는 형, 커플>
조승현
"언제까지 좆도 재미없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내가 들어야 할까요?"
서정인
"미친 소리 왜 안 하나 했다."
<증후군, 커플>
서호
"술 먹었어? 넌 취한 것보다 제정신인 게 더 나아."
정소헌
"오늘따라 말이 많으시네요."
<스와핑, 커플>
권무진
"오늘 나 안 예쁘냐?"
여승재
"구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플>
맥퀸
"여기 호텔 방이... 너무 좁은데. 침대가 너무 작아."
에드
"여기서..."
<워크 온 워터, 커플>
김무겸
"다른 놈들이 껄떡대는 거 다 받아 주면 안 돼.
사람으로 보지 말고 세균이라고 생각해."
이하준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너나 조심해."
<하프라인, 커플>
권태하
"조끼 허리 느슨하게 해."
주하원
"싫습니다."
<반칙, 커플>
윤희원
"하여간 뒤에 뭐 달고 다니기만 해.
이제는 옛날에 그 새끼들처럼 봐주고 그런 거 없으니까."
차우경
"야, 검사 새끼야. 사람 열 받게 개소리 작작 해라?"
<임계점, 커플>
윤태성
"올라갈래요? 방 잡을 테니까 올라와요."
한지원
"집에서... 하자는 거 다 할 테니까...... 여기선 안 돼요."
<크로스 플레이, 커플>
일레이
"너는 걱정이란 말야, 정태이.
모르는 사람이 사탕 주겠다고 하는데 졸랑졸랑 따라갈 것 같아서."
정태의
"따지고 보면 진짜 걱정해야 할 건 내가 아니라 네 쪽인데 말이지......"
<패션, 커플>
이일조
"너보다 잘생긴 사람 없어. 네가 제일 잘생겼어."
서정한
"지금 당장 뽀뽀하고 싶은데 얼굴이 멀다."
<천둥구름 비바람, 커플>
강지형
"호텔에 예약했다."
강중만
"그놈에게 갈 건 아니지? 엉?"
한이수
"주... 줄을 서시오!"
<강가의 이수, 커...?>
문강
"무진이 형. 오늘 좀 신나셨나 봐요."
박무진
"오늘 집에 못 가시겠어요."
<연애수업/연애사업, 커플>
이우연
"인섭 씨는 삼십까지 세고 나오세요.
지금 얼굴 야해서 아무한테도 보여 주기 싫으니까."
최인섭
"그, 그렇게 하겠습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커플>
고정원
"아까부터 질투하고 있잖아 계속.
딴 사람이랑 있는 게 그렇게 싫었어? 응?"
조인휘
"......그 선배가, 자꾸, 너, 만지니까......"
<비밀한 연애, 커플>
남원우
"너 누구 왕따 만들 일 있냐? 내가 뭘 어쨌다고 이래?"
윤건영
"너 취하면 안면 인식 장애 오니까.
네 눈에 차면 아무 놈한테나 덥석덥석 들이댄다고."
<스윗 스팟, 커플>
하선우
"오늘 모임에 초대받은 것도 그렇고... 다들 보통 분들 아니던데요."
강주한
"나한테 집중하면 안 될까요."
<도둑들, 커플>
하유준
"아저씨. 다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나보다 잘해 주지도 마요."
마재혁
"아가. 내가 스무 번도 넘게 말한 것 같은데. 너 내 취향은 고려 안 해?"
<무조건 관계, 커플>
애쉬
"라일, 웃지 말아요.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는.
약속을 어기면 라일이 좋아하는 야외 섹스를 할 거예요."
칼라일
"그렇다면 애쉬도 자주 웃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애쉬는...... 아무한테나 웃어 주지 않습니까.
그리고 애쉬, 그런 짓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디파인 더 릴레이션십, 커플>
태현욱
"만져 줘. 아무데나. 빨리."
서원영
"미친 소리 하지 마라. 여기가 어디라고......"
<세콘도 피아또, 커플>
혁진
"왜 이렇게 안절부절못해? 내 눈요기나 하고 있어."
태운
"죄송, 죄송합니다."
<나의 에덴, 커플>
서이현
"쿤... 페로몬, 조심해야 해요."
라우
"예정한 시간보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 지금 몰래 빠져나갈까?"
<다이아몬드 더스트, 커플>
박완
"다른 사람이 너한테 팔짱 끼는 거 봤어.
너 그 팔 뿌리치지도 않고 즐겼잖아."
무정후
"소설을 쓰고 있네, 씨발.
내가 씨발, 너한테 눈이 멀어서 지금 말이 막 나오거든?
그러니까 듣기 싫으면 네가 귀 막아."
<친애하는 나의 호러에게, 커플>
하연욱 "쟤 보면서 웃었잖아. 왜 웃는데. 쟤가 마음에 들어?"
이수형
"아, 왜 또 그렇게 튀어요. 저는 마음대로 사람을 보지도 못해요?"
<열락의 날, 커플>
김정윤
"내 재리랑 있으니까 좋네. 여기도."
김재리
"저도요."
<새벽 산책, 커플>
이영진
"대표님, 나......"
서승현
"이리 와, 이영진."
<종의 기원, 커플>
권이강
"내가 널 여기 왜 데려왔다고 생각하는데?"
차수경
"여기서 밥 먹고 하루 자고 가지, 뭐.
그럼 뭐, 쎄쎄쎄라도 해? 할 게 그것밖에 없잖아.
너 나 안 따먹고 버틸 자신 있어?"
<히든 바이스, 커플>
나선웅
"아아. 내년에도 같이 오셨으면 좋겠다."
이로원
"개새끼 같아, 너. 꼬리 흔들지 말고."
<곰곰, 커플>
루완
"가자. 자꾸 다른 새끼들이 들러붙잖아."
현
"들러붙어요? 언제요?"
<맨하튼 로맨스, 커플>
하명현
"오랜만에 의외인 곳에서 임해언 씨를 봤더니 흥분해서 선을 넘었네. 미안합니다."
임해언
"아니에요. 저는 좋은데... 여기서는... CCTV도..."
<미등록자, 커플>
강지호
"왜 울어, 이선우. 왜 그러는데. 여기 싫어? 나갈까?"
이선우
"집에 가서 너랑 밥 먹고, 얘기하고... 너 끌어안고 자고 싶어."
<세우, 커플>
카렐
"사샤, 다른 사람들도 당신이 섹시하다고 생각할 텐데...... 걱정이 큽니다."
사샤
"네. 저는 팔팔한 십대니까요. 그런데 카렐, 저도 걱정이 돼요......
카렐은 너무 '육감적'이고 '원초적'이에요.
그건 사람에 따라서는 '위험한 유혹'이 될 수가 있어요."
<라 발스, 커플>
신규호
"아, 하지 마. 제발, 제발 하지 마라......"
서윤건
"안녕하세요. 드디어 정식으로 인사하네요. 규호 애인, 서윤건입니다."
<파트타임 파트너,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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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지 한 시간도 안돼 파투 남.
다시 모임이 부활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일 아쉬워한 사람이 있었는데...
현우종
"아, 불쌍해, 치치."
치치
"... 동정하지 마."
< 치치 시리즈,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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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일 늦게 참석한 커플이 있었다.
기현오
"궐련이나 약 얘기 모르는 척하기, 나한테 바로 연락하기, 따라가지 않기."
이매
"알, 알겠어요."
1시간 뒤, 사람이 다 빠져나간 룸에서 약에 취한 기현오.
이매
"저기... 형아."
기현오
"이매가... 이매가 왜 여기 있지?"
<적해도, 커플>
잊지도 않고 올해도 찾아온 신.년.회
어제 열렸잖아.
올해는 특별히 VIP 초대권 뿌렸는데 다들 잘 왔다갔지?^^
+ 작중에 본인들이 한 대사 끼워맞춤 +
+ 어색해도 대애충 넘어가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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