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말정산 책문책답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독서톨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tory https://www.dmitory.com/garden/1047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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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 독서톨들 이번 연도도 무사히 보냈니?

나톨은 중후반기에 일이 바빠서 독서는 거의 하지 못했지만ㅜ 그래도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2019 연말정산 책문책답을 가져와봤어!

올해 초에 민음사 북클럽에서 받은 북다이어리에 들어있는 40문답인데

거기서 몇 개 인용해옴! 혹시 문제 있으면 말해줘

2019년 읽은 책으로만 답해도 좋고 토리들 마음대로 하면 될 거 같아 난 걍 섞음ㅋㅋ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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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W 2019.12.30 19:54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 문유석 판사ㅡ개인주의자 선언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 정세랑ㅡ피프티피플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 채사장ㅡ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 알라딘에서 주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키링ㅜㅜ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 이제 빼앗기지 마. 네 시간은 네 거야.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 가와바타 야스나리ㅡ설국
가즈오 이시구로ㅡ나를 보내지 마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 장강명ㅡ표백, 김세연
8. 토리들을 펑펑 울게만든 책은?
> 하재영ㅡ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 김영민ㅡ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스타트는 내가 먼저 끊는닷! 토리들의 댓글도 기대할게 'ㅅ'

댓글
tory_2 2019.12.30 20:10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이석원_언제 들어도 좋은 말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조경란_후후후의 숲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한수희_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정세랑 작가 책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사라진다. 살아있는 모든 것이 농익은 과일이나 밤하늘에 쏘아올린 불꽃처럼 부서져 사라지기 때문에 유달리 빛나는 순간을 한번쯤은 갖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_ 구병모_파과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박준_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정세랑_보건교사 안은영, 안은영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권정자 외 20인의 할머니들_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김영하_여행의 이유

댓글
tory_3 2019.12.30 20: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5 09:24:36)

댓글
tory_4 2019.12.30 20:25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빨간머리 앤2-루시모드 몽고메리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동급생-히가시노 게이고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크리스텔 프티콜랭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해리포터 시리즈, 배지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올해 읽은 책 중에서는
옥상에서 만나요 단편 웨딩드레스44-정세랑

"다시 말해봐, 씨발새끼야."
격론 끝에 남자는 마트 앞에서 울었다. 여자는 별로 미안하지 않았다.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피프티 피플-정세랑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얼간이-미야베 미유키
유미노스케, 하도 잘생겼단 얘기가 책 내내 나와서 넘 궁금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파이 이야기-얀 마텔
지금 읽고 있는데 올해 다 못 읽을 거 같아서 내년에 처음으로 끝내는 책이 될 듯

댓글
tory_5 2019.12.30 20:26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 나태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시집)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 이강영 - 스핀 Spin (물리학책....도전해봄)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고양이로소이다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끌리는 굿즈는 없었음....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앤드루 포터,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 중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을 채워줄 수 있다거나 당신을 구원해줄 수 있다고 추정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실물책은 한국 괴물백과 ..난 핸드폰에 리디셀렉트도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 질문은 의미없음... ㅎㅎ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음... 반지의 제왕 중 레골라스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책을 읽으며 울지 못했당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테드 창의 숨 사 놓고 몇 달째 못읽고 있음.

내년에는 더 책을 자주 읽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당.

댓글
tory_6 2019.12.30 20:34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한병철_피로사회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장강명_표백 (내일 읽을 거라서 ㅋㅋㅋ)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이다혜_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책갈피!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계속해보겠습니다. _황정은_계속해보겠습니다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그 도시 관련책!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정세랑_덧니가 보고싶어, 재화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한강_ 소년이 온다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한강_희랍어 시간

뭔가 올해는 글자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강박적으로? 책을 못읽은 해였는데 너무 공허했어.. 며칠 전부터 도서관에서 막 열권씩 빌려다 읽고있는데 넘 좋다ㅠㅜ 앞으로도 계속 읽으면서 살아야지!! 찐톨 고마워 즐거웠어 ㅋㅋ

댓글
tory_7 2019.12.30 20:36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 The Goldfinch, Donna Tartt.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 오늘 뭐 먹지?, 권여선.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 모비딕 LED 글래스볼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 GOODBYE! I LOVE YOU! GOODBYE! I LOVE YOU! - 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 Jonathan Safran Foer.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 한아 -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김유라&박막례.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댓글
tory_8 2019.12.30 20: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30 20:45:15)

댓글
tory_8 2019.12.30 20:49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문유석, 쾌락독서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김금희, 오직 한 사람의 차지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광대하고 게으르게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올해는 딱히…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행복의 계획은 실로 얼마나 인간에게 큰 불행을 가져다주는가. 우리가 행복이라는 말을 통해 의미하는 것은 대개 잠시의 쾌감에 가까운 것.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김영하, 여행의 이유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제야, 이제야 언니에게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은유,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이슬아 인터뷰집 깨끗한 존경

댓글
tory_9 2019.12.30 20:50

올해 읽은 책 중에 골라볼게!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김영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 인간이 잠든 집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김정선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어떤 취미든 굿즈는 안 사는 주의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도종완 시집 담쟁이
다시 오는 봄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 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 납니다
기러기 떼 열 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 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 납니다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그때 읽고 있을 얇은 책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산하엽 주인공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헤르만 헤세 데미안
박사랑 우주를 담아줘(개인적 경험 때문에 운 거지 절대 이 소설을 추천하지 않음)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로알드 달 맛 or 정세랑 지구에서 한아뿐

댓글
tory_10 2019.12.30 22:09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빌 브라이슨_발칙한 유럽산책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밀란 쿤데라_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이기호_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ㅎㅎㅎㅎㅎ)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이동진_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예판 굿즈... (영화 베스트 100선 노트ㅠ.ㅠ)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가장 경멸하는 것도 사람, 가장 사랑하는 것도 사람. 그 괴리 안에서 평생 살아갈 것이다. (정세랑_피프티 피플에 나오는 문장이얌)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김영하_여행의 이유 (여행갈 때 읽고 싶어서 아껴둠...희희)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사심을 담아) 프랑수아즈 사강_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시몽...♥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한강_소년이 온다 (ㅠㅠ눈물콧물ㅠㅠ)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지금 읽는 거 마저 읽고...ㅠㅠㅎㅎ) 김승섭_아픔이 길이 되려면

작년 이맘때부터 꾸준히 읽기 시작했는데... 올 한 해 동안 넘 좋았어ㅎㅎ 내년에도 달려야지...!!

댓글
tory_11 2019.12.30 22:39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 존 그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 게일 허니먼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 존 업다이크 <달려라, 토끼>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 엄청 많은데 그 첫 시작은 스머프 부채였다 ㅋㅋ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 "틀림없이 악마들이야. 그것도 셋이나! 세상에, 톰, 이제 우린 죽었다. 너 기도할 줄 알아?" - 허클베리 핀 <톰 소여의 모험>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 잭 케루악 <길 위에서>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 허크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 코니 윌리스 <둠즈데이 북>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 콜슨 화이트헤드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이거 너무 재밌었어 ㅋㅋ 고마워 찐톨!!

댓글
tory_12 2019.12.31 00: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4 00:32:48)

댓글
tory_13 2019.12.31 06:52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이윤규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 준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거의 굿즈와 함께 사는 삶인데 ㅋㅋㅋㅋ 모비딕 기반 굿즈는 하나의 존을 완성함ㅋㅋㅋ 요번 고래 실리콘 램프 너무 예뻤고 바로 어제 받은 문학 벨벳 에코백 ㅠㅠ퀄 너무 좋더라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난 올 해 이 책이 정말정말 너무 좋았어
이 부족한 표현이 아까운 책이야
올 해 첫책이 가장 좋을 줄 몰랐는데 ㅎㅎ
여러부분이 좋았지만 그 중 최고로 꼽는 부분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아무리 우아한 이론을 가져와도 혐오는 혐오이고, 어떤 낙인을 갖다 붙여도 사랑은 사랑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이 혐오로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저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분명 그럴거라고 저는 믿어요.
혐오의 비가 쏟아지는데, 이 비를 멈추게 할 길이 지금은 보이지 않아요. 기득권의 한사람으로서 미안합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또 신영복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작게라도 배운 게 있다면, 쏟아지는 비를 멈추게 할 수 없을때는면 함께 비를 맞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피하지 않고 함께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런드 러셀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멋진 신세계, 존과 레니나
얼마나 예쁜지 구경하고픔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중간에 느껴지는 저자의 따뜻함에 가슴이 찡했어
실제로 눈물도 나오고. 비문학인데 운 건 처음임 ㅠㅠ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올해는 사정상 책을 못 읽을듯 ㅠㅠ 공부에 전념해야할때가 됐네 ㅠㅠ얼른 시험 붙어서 꼭 아무 걱정없이 책 많이 읽고 싶다 ㅠㅠㅜㅜ

댓글
tory_14 2019.12.31 09:30

올해 읽은 책으로 해볼게!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파과 - 구병모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 프란스 드 발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 산드라 크라우트 비슐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x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그렇게 모두 여행자라고 생각하면 떠나보내는 마음이 덜 괴롭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환대했다면, 그리고 그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여행의 이유 - 김영하)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여행의 이유 - 김영하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키브린 (둠즈데이북 - 코니 윌리스)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베일리 어게인 - W. 브루스 카메론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콧

댓글
tory_15 2019.12.31 13:50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디아스포라 기행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지구에서 한아뿐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걷는 사람 하정우 - 읽고 샤오미 미밴드 샀다ㅋㅋ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박완서의 말,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심신단련, 이슬아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채공녀 강주룡의 강주룡, 지구에서 한아뿐의 경민, 신곡의 단테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소년이 온다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음 딱히 없는데.. 적의 화장법 읽을것같아!

댓글
tory_16 2020.01.01 03:43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피구왕 서영 - 황유미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프랙처드.삶의 균열 - 대니 앳킨스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무탈한 오늘 - 문지안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해리포터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 책은 그냥 그랬지만 올해 읽은 책 중에서 마음에 든 문장

“나중에 네 선택이 잘못된 거란 생각이 들면 그땐 또 다른 선택을 하면 돼.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선택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다행이니? 저 나무의 가지처럼 계속해서 선택이라는 가지를 뻗어나가면 되는 거야. 그러는 동안 너라는 나무가 완성되어가겠지.”
(내일이 없는 소녀 - 황희)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보리스(룬의 아이들 윈터러 - 전민희)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X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위저드 베이커리 - 구병모

올해 시험 잘봐서 합격하고 책 많이 읽고싶다ㅠㅠ
책문책답 재밌었어! 토리야 고마워!!

댓글
tory_17 2020.01.01 19:53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만화) 토지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빛의 과거 (은희경)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없었어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경애의 마음 (김금희)
"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마음은 그렇게 어느 부분을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는 조금 부스러지기는 했지만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천천히, 스미는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에 나오는 남편... 내 절망 좀 먹어줘요.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올클리어(코니 윌리스)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아직 읽는 중

정리하고 보니 좋다! 고마워!

댓글
tory_18 2020.01.04 18:48

1. 올해 가장 처음 읽은 책은?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 ㅠㅠ

2.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상냥한 폭력의 시대-정이현
3. 책 제목으로 자기소개를 한다면?
잊기좋은 이름-김애란

4. 토리들을 지름신으로 이끌었던 책과 관련된 굿즈가 있다면?
민음사 북클럽..?

5. 가장 좋아하는 책 속 문장/대사를 뽑아보자면?
육년간의 연애가 끝이 나야 한다면 그런 세속의 셈법이 아니라 사랑 본질의 것, 슬프게도 그것이 갖는 한계이기를 원했다.
(경애의 마음-김금희)

6. 홀로 떠나는 여행에 가져갈 책을 고른다면?
달과 6펜스-서멋싯 몸

7. 책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폭풍의 언덕 남자 주인공;

8. 토리들을 펑펑 울게 만든 책은?
경애의 마음,항구의 사랑

9. 1월 1일 한 해의 처음을 장식하기로 찜해둔 책이 있다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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