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얼마 전부터 사주 혹은 신점이 보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던 중
오늘 밥먹던 중에 갑자기 필이 팍 꽂혀 사주보는 곳을 찾다가
가장 가까운 곳이라 후기도 안 찾아 보고 가 봄
혼자 가서 사진상으로 좀 낡고 허름해보여 무서웠음..아무래도 여자라 혼자 남자있는 곳에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은게 있었는데
도착하고 트여있는 공간에서 법사(본인을 그렇게 지칭하심) 분이 어디에서 보고싶냐고 트여있는 공간이 좋은지 아니면 안으로 들어가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옆은 자기 부인분이 하는 식당이 있다고 얘기해주심
실제로 바로 옆에 식당이 붙어있었고
나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봐도 괜찮다고 했고
안으로 들어가니 신을 모시는 곳 같은? 모습의 공간이 였음
이름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 얘기하니까 곧바로
직장 다니고 있네?
지금 만나는 남자도 있고? 이러심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별로 만날 생각 없는 남자가 있긴했음)
그냥 엔조이 같다고도 얘기해주심
엄마 아빠 오빠 사주에 대해서도 생년월일로 얘기하고
집안의 가장은 엄마이고 아빠는 힘이 없고..이런얘기도 하시고(맞음)
내가 내년에 이동수가 있다고 얘기함
신기했던게 내가 원래는 1사분기에 이동했어야 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2사분기 이동 준비중이었는데
원래 음력 1월에 갔어야 하는데 왜 안움직이지? 뭐야?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이때 살짝 소름..)설명했더니
잘했다고 따뜻해지는 봄에 이동하라고 얘기하고
대신 내가 원하는 자리는 아닐 수도 있다고 얘기해주심..ㅠ 이건 너무 아쉬웠음...
안에서는 이정도 얘기하다가 다시 트인공간으로 가자고 해서 다시 나왔고
남자관계에 대해 얘기했음(그래서 일부러 트인 공간으로 나오자 하신 것 같고 기분 나쁜 얘기 전혀 없었음)
내가 사주에 남자랑 일이 많아서 남자 조심해야하고 한 번 빠지면 나를 잃는다고(존나 맞음...ㅠㅠ 전남친한테 그랬음)
내년이랑 내후년에 남자가 오는데 나를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 내년이랑 내후년에 오는 남자는 서로 아는 사이니까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다고 얘기해주고
직장 이동 할 때 어느방향이 좋을지(내가 갈 곳이 여러군데 후보가 있어서)
이런거랑
추위를 많이타냐? 고 했는데 추위는 안탄다 했더니 근데 왜이렇게 냉하지 이랬는데 수족 냉증이 개 쩜
결혼할 마음 없다 했더니 돈이랑 남자가 같이 들어오는 형상이고 결혼 수가 있고 아이도 있다고...
내 얘기하다가 신나서 갑자기 본인 얘기도 하시기도하고 가끔 딴소리로 빠질 때도 있었는데
거의 한시간 가까이 물어보는 것 빠짐없이 다 대답해주셨고
지금 남자가 있는 것은 사주에 나와있지 않지만 안에 들어갔을 때 옆에서 누가 얘기해줘서 알았다고 말해주심..그래서 나는 처음에 단순 철학관? 사주 보는곳인줄 알았는데 신점도 살짝? 껴있구나 생각함
내년에 남자만 조심하고 나를 잃지않으면 된다고 해서 마음에 새기고 2020년 맞을 예정
5만원 이었고 돈 아깝단 생각 안들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음
나도 늘 혼자가기 무서워서 망설였는데 혼자 가기 겁났던 톨들에게 추천함
직장 이동 전에 또 한 번 갈 생각 있고 안되면 전화상담이라도 해볼생각이얌
그럼 2만!
오늘 밥먹던 중에 갑자기 필이 팍 꽂혀 사주보는 곳을 찾다가
가장 가까운 곳이라 후기도 안 찾아 보고 가 봄
혼자 가서 사진상으로 좀 낡고 허름해보여 무서웠음..아무래도 여자라 혼자 남자있는 곳에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은게 있었는데
도착하고 트여있는 공간에서 법사(본인을 그렇게 지칭하심) 분이 어디에서 보고싶냐고 트여있는 공간이 좋은지 아니면 안으로 들어가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옆은 자기 부인분이 하는 식당이 있다고 얘기해주심
실제로 바로 옆에 식당이 붙어있었고
나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봐도 괜찮다고 했고
안으로 들어가니 신을 모시는 곳 같은? 모습의 공간이 였음
이름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 얘기하니까 곧바로
직장 다니고 있네?
지금 만나는 남자도 있고? 이러심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별로 만날 생각 없는 남자가 있긴했음)
그냥 엔조이 같다고도 얘기해주심
엄마 아빠 오빠 사주에 대해서도 생년월일로 얘기하고
집안의 가장은 엄마이고 아빠는 힘이 없고..이런얘기도 하시고(맞음)
내가 내년에 이동수가 있다고 얘기함
신기했던게 내가 원래는 1사분기에 이동했어야 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2사분기 이동 준비중이었는데
원래 음력 1월에 갔어야 하는데 왜 안움직이지? 뭐야?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이때 살짝 소름..)설명했더니
잘했다고 따뜻해지는 봄에 이동하라고 얘기하고
대신 내가 원하는 자리는 아닐 수도 있다고 얘기해주심..ㅠ 이건 너무 아쉬웠음...
안에서는 이정도 얘기하다가 다시 트인공간으로 가자고 해서 다시 나왔고
남자관계에 대해 얘기했음(그래서 일부러 트인 공간으로 나오자 하신 것 같고 기분 나쁜 얘기 전혀 없었음)
내가 사주에 남자랑 일이 많아서 남자 조심해야하고 한 번 빠지면 나를 잃는다고(존나 맞음...ㅠㅠ 전남친한테 그랬음)
내년이랑 내후년에 남자가 오는데 나를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 내년이랑 내후년에 오는 남자는 서로 아는 사이니까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다고 얘기해주고
직장 이동 할 때 어느방향이 좋을지(내가 갈 곳이 여러군데 후보가 있어서)
이런거랑
추위를 많이타냐? 고 했는데 추위는 안탄다 했더니 근데 왜이렇게 냉하지 이랬는데 수족 냉증이 개 쩜
결혼할 마음 없다 했더니 돈이랑 남자가 같이 들어오는 형상이고 결혼 수가 있고 아이도 있다고...
내 얘기하다가 신나서 갑자기 본인 얘기도 하시기도하고 가끔 딴소리로 빠질 때도 있었는데
거의 한시간 가까이 물어보는 것 빠짐없이 다 대답해주셨고
지금 남자가 있는 것은 사주에 나와있지 않지만 안에 들어갔을 때 옆에서 누가 얘기해줘서 알았다고 말해주심..그래서 나는 처음에 단순 철학관? 사주 보는곳인줄 알았는데 신점도 살짝? 껴있구나 생각함
내년에 남자만 조심하고 나를 잃지않으면 된다고 해서 마음에 새기고 2020년 맞을 예정
5만원 이었고 돈 아깝단 생각 안들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음
나도 늘 혼자가기 무서워서 망설였는데 혼자 가기 겁났던 톨들에게 추천함
직장 이동 전에 또 한 번 갈 생각 있고 안되면 전화상담이라도 해볼생각이얌
그럼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