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내 현생 조진 밥누나
초반엔 진심 설레고 정해인한테 치여서 조졌고
후반엔 짜증나는데 케미랑 연기땜에 못 놓고 끝까지 달리느라 조졌는데
이상하게 시간지날수록 아련하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작품이야ㅋㅋ
15회에 준희가 승호 결혼식 찾아오잖아
진아랑 헤어지고 3년만에 처음으로 진아 볼거 알면서도 온거잖아
무슨 심정으로 온걸까
사실 진짜 승호 결혼 축하해주러 왔다기보다는
진아 어찌 사는지 궁금해서 왔다는 생각들었거든
미련 접으려고 온걸까
아님 다시 시작할 생각으로 온걸까
진짜 그날 한번 보고 끝이라고 생각하고 온걸까
사실 둘 인연도 그때 준희가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면 완전히 끝이었을텐데..
후반부 본방 당시에는 진짜 답답함에 욕하면서 봤는데 시간 지날수록 진아 상황도 이해가되더라
다버리고 미국 따라갈수도 없고
미안해서 준희 경선이 계속 볼 수도 없고
준희랑 헤어지고 3년동안 새로운 남친을 만날 수도 있는거고...
너무 현실적이라 더 숨막혔던것같은데
지나고 나니 아련하게 진아 준희 종종 그립더라ㅠ
초반엔 진심 설레고 정해인한테 치여서 조졌고
후반엔 짜증나는데 케미랑 연기땜에 못 놓고 끝까지 달리느라 조졌는데
이상하게 시간지날수록 아련하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작품이야ㅋㅋ
15회에 준희가 승호 결혼식 찾아오잖아
진아랑 헤어지고 3년만에 처음으로 진아 볼거 알면서도 온거잖아
무슨 심정으로 온걸까
사실 진짜 승호 결혼 축하해주러 왔다기보다는
진아 어찌 사는지 궁금해서 왔다는 생각들었거든
미련 접으려고 온걸까
아님 다시 시작할 생각으로 온걸까
진짜 그날 한번 보고 끝이라고 생각하고 온걸까
사실 둘 인연도 그때 준희가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면 완전히 끝이었을텐데..
후반부 본방 당시에는 진짜 답답함에 욕하면서 봤는데 시간 지날수록 진아 상황도 이해가되더라
다버리고 미국 따라갈수도 없고
미안해서 준희 경선이 계속 볼 수도 없고
준희랑 헤어지고 3년동안 새로운 남친을 만날 수도 있는거고...
너무 현실적이라 더 숨막혔던것같은데
지나고 나니 아련하게 진아 준희 종종 그립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