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1화부터 봐서 그냥 정으로 보고있는데
소재는 재밌는데 왜이렇게 얘기가 지지부진하지?
계속 같은 패턴이 반복되다가
큰 의미없는 도돌이표 수사하는 것같다가...
호구같은 동식이 캐릭터는 괜찮은데 계속 갈수록 상호구로만 몰고가니 좀 짜증남..
지가 진짜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해서 사이다 줄때도있었지만
가만보면 이것도 결론적으로는 호구짓일때도 많았고....ㅜㅜ
이사님도 참 전형적으로 연출된 차도남 사이코패스인데
하필이면 쥰내 찌질하게 사회적 약자들만 골라 죽이고...
사이코패스 미화자체도 별로지만
약자들만 골라죽이는 점이 진짜 모냥빠진다..이왕 미화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노숙자같은 사람 죽이면서 무슨 놈의 포식자..;;;
웃픈 상황 연출하려는 건 알겠지만
비슷한 패턴이 몇번 반복되니 솔직히 그다지 웃기지도 얺고...
갈수록 좀 실망만 하게되는거같다.
최근화에서는 왜 동식이 상황을 그렇게까지 몰고갔어;;;.
결국은 착한애로 남아야 맞는 드라마인데....
코믹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소재가 사이코패스 그것도 연쇄살인이라고 착각하는거라 헉스럽고 사이다 구간은 극초반에만 사이다스럽고 남은건 고구마 구간이지. 초반에 본방보다 저 두가지 때문에 띄엄띄엄 보게됨.
코믹인데 고구마이고 잔인한 기본설정때문에 코믹도 온전하게 즐길수 없어. 드라마 보게할 매력이 약화됨. 웃기지도 진지하지도 시원하지도 않은 이도저도 아닌 안봐도 되는 드라마가 됨
만약 영화소재라면 모를까 호흡 긴 드라마 소재로는 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