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b 지난 19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지창욱은 강하게 부는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창욱은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의 입에는 담배가 물려 있어 눈길을 끈다. 지창욱의 흡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화 찍는 줄 알았다", "담배 피우는 게 뭐라고 몇 번을 돌려봤다", "퇴폐미의 정석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잘생긴 외모에 감탄했다. 실제로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는 지창욱이 등장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담배 피우는 영상을 올리는 건 조금 경솔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창욱은 2015년 KBS 드라마 '힐러' 촬영 당시 키스신을 앞두고 담배도 참았다"며 흡연 여부를 간접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 4월 제대 후 tvN '날 녹여주오'를 통해 복귀했다. 드라마 종영 후 지창욱은 영화 'LUCA'를 차기작으로 검토했으나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