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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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2.21 09:15

    너톨 마음 = 나톨 마음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어제 12시 넘어서 적해도 듣기 시작해서 밤 꼴딱 샜잖아 ㅠㅠㅠㅠㅠㅠㅠ 성덕이라 프리토크 환장하는 톨인데 여운을 느끼고자 본편 한번 더 재탕하고 플톡 들으려구 남겨둠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난 기현오 자기소개할 때부터 내가 자진해서 노예가 된 기분으로 들었다능 ㅠㅠ 난 특히 기현오가 짧은 물음 던질 때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ㅠㅠㅠㅠ 왜? 어? 이런 거 있잖아 ㅠㅠㅠㅠㅠ 안 돼? 이러는데 아니에요 된다고여 날 가져여 엉엉 ㅠㅠㅠㅠ 이러면서 들음 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매는 (나는 선원작은 아니었지만) 작중 하는 짓이 아방한 느낌이라 너톨이 느낀 흰솜뭉치 느낌이랑 비슷하게 느꼈음 그래서 민주성우 연기 개찰떡이네 미쳤다 하면서 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기현오가 서늘한 표정 이런 얘기 하길래 어,, 음.?? 했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 (덤으로 엔지 너무 귀여우셨다 ㅠㅠㅠ 죄송봇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조연들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ㅠㅠㅠㅠ 정태 연기 진짜 현실감 있게 잘 살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톨이 말한 13트랙 그 부분도 그렇지만 나오는 족족 신스틸러인 것 민규님 으아아아ㅏ 승철 역에 석승훈님 세상에 약에 취한 연기.. 약에 취한 사람 못 봤지만 정말 그럴 것 같은 느낌으로 연기 잘 해주셨고 장미 성우님 수향이도 너무 좋았다 이거예요 ㅠㅠ 나중에 등장했지만 지원님의 철호 연기도, 청년회 창욱님이랑 이장 진응님 슈퍼댁 영지님까지 진짜 섬사람들 연기... 레알 섬사람들 같아서 음침하고 소름 돋았음!

    그리고 사실 소재가 되게 무거울 수 있는 부분인데, 기현오가 이매 밥 먹여주고 둘이 막 작업하고 꽁냥거리고 하는 부분은 넘나... 그 무거운 와중에 한줄기 빛이자 달달함 맥스라서 막 생각했던 것보다 피폐함을 느끼거나 지치진 않았던 것 같아! 원작 정보 1도 모르고 접한 작품이라  배경만 보고는 갱장히 암울하고 피폐한 느낌일 것 같았는데, 메인공수만 붙으면 그곳은 헤븐~

    어.. 쓰다보니 흥분해서 댓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 미안해.......... 여튼 적해도 너무 좋다는 얘기임!

  • tory_2 2019.12.21 10:19
    ㄴㄷ 너무 좋더라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동안 제일 좋음 ㅜㅜ
  • tory_3 2019.12.21 10:28

    본문 다 받는다 조연분들 연기 진짜 탄탄하고 묵직한 느낌? 주연 분들 연기도 역시 안정적이었음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음악이나 긴박감, 혼란스러움을 표현하는 연출도 좋았고. 마지막 트랙 여운 개쩔었다.. 사길 잘함

  • tory_4 2019.12.21 10:35
    음산한 분위기도 잘 살더라ㅜㅜ 오스트도 좋았고 그래서 산발도 기대돼ㅜㅜㅜ
  • tory_5 2019.12.21 10: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5 11:41:11)
  • tory_6 2019.12.21 11:00
    @5 산발은 아코작이고 스밍연재중! 아마 불손을 잘못말한것 같아
  • tory_4 2019.12.21 12:29
    아나 미안ㅋㅋㅋㅋ큐ㅠㅠㅠㅠ불손이야ㅜㅜㅜㅋㅋㅋㅋ
  • tory_7 2019.12.21 11:16

    본문 다 받아. 책도 재밌게 봤는데 확실히 텍스트로 접하는 거랑은 감정 몰입이 다르더라. 책보면서는 안 울었는데 듣다가 눈물남ㅋㅋㅋㅋ 드씨 듣다가 운 거 처음이얔ㅋㅋㅋ 중편 벌써 너무 기대돼ㅠㅠ

    아 그리고 민규님 서울분이라고 해서 너무 놀람ㅋㅋㅋㅋ 전라도 분이실 줄 알았는데 연기천재시다ㅠㅠ

  • tory_8 2019.12.21 11:46
    헐 나 아직 플톡 못 듯었는데 민규님 녹음 따로 딴거야?? 대박;;;
    아 적해도 진짜 모든 게 만족스러웠어. 내 상상속 원작 이매랑 민주님이랑 약간 싱크 안 맞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본편 듣다보니 걍 내 안의 이매를 민주님 목소리에 맞추게 됨 존나 귀여워ㅠㅠㅠ
    글고 성호님.. 레알.. 정말 기현오.. 대단해 나른섹시 기현오를 이렇게 잘 표현해주실 줄이야ㅠㅠㅠㅠㅠ 작품에서 단 한번도 실망시키신 적 없는 분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쩔었다 기현오 레알 현실설렘 ㅠㅠㅠㅠㅠ
    다른 조연분들도 너무너무 좋았음 브금도 완벽했고!!!!
  • tory_9 2019.12.21 11:58

    기사장 이매 둘이 붙는 씬 죽을 거 같아 ㅠㅠㅠㅠㅠ 이매 너무 귀엽고 기사장 너무 멋있어서 ㅠㅠ 난 근데 기사장이 수향씨 할 때 왜 일케 심장 녹을 거 같냐. 순간 기사장 수향이로 로맨스여도 미쳤겠구나 싶었음 ㅋㅋ  암튼 기사장이 이매씨 수향씨 철호씨 이름만 불러줘도 애들 구원받는 기분이 들어. 진짜 넘넘 다정하고 세상 어떤 것으로부터도 지켜줄 거 같은 목소리. 그리고 찐톨 말대로 기현오가 존나 멋진 공이긴 하지만 사실상 혈액에 늘상 약물이 같이 흐르고 있는 약쟁이가 맞잖아 ㅋㅋ 그 뭔가 위화감 느껴질 수도 있는 어색함과 느릿한 말투가 묘하게 리얼리틱한 분위기를 내 줌 ㅋㅋ 그러면서 절대 멋짐과 잘생김을 잃지 않고.(이게 아주 중요하지 ㅋㅋ) 민주님 이매는 진짜 호로로롤로로로로록 ㅠㅠㅠㅠㅠ 칼딕션에다가 나레에도 캐릭터를 고대로 담아내셔서 몰입감도 최고고 가학심과 보호본능 사이에서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드는 목소리ㅠㅠㅠ  조연진들 연기 하나같이 대박쓰고 ㅠㅠ 나도 진응님 눈의여왕 기대돼서 죽어가는 중 ㅠㅠ 글구 나 밑에 어디 댓글에서도 말한 거 같은데 민규님 나이트크럽연정 백두산 찜!!! 주연으로 뵙시다 제발 ㅋㅋ 연출도 ㅠㅠㅠㅠㅠ 섬 사람들 약에 쩌는 연출 와 ㅅㅂ ㅋㅋㅋㅋㅋ 드씨 들으면서 오디오 드라마의 강점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들이 여럿 있는데 바로 이런 거 ㅠㅠ 정말 적해도 넘 잘 만들었어. 원작이 개썅명작이라 잘만 살리면 되는 거긴 한데 그 잘 살리는 게 쉽지가 않은 거지ㅋㅋ 제발 텀 길지 않게 빨리 다음 편들 나와주면 좋겟는데 회사들 자꾸 실수하는 거 보니 마냥 그렇게 바라기도 힘든 거 같고 ㅠㅠ 그것만이 슬플 뿐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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