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하는데 트위터나 온갖 커뮤에서 도정제 죽어라 욕하는 것보다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나톨이 으얼마나 현 도정제를 혐오하는지
이게 다음번 선거에서 몇 번 기호를 찍을지를 좌우한다고
보좌관이든 대민 부서든 원 콜 투 콜 접수시키는 게
훨씬 낫다
도정제로 제일 이득 보는 게 누굴 것 같아?
플랫폼? 작가? 출판사?
바로 수험서, 문제집이나 유아 교육도서 등 가격 탄력성이 없어도
수요층이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되는 책을 파는 출판사와 얘네들이 주축이 되는 협회임.
한 번이라도 공시준비해본 톨이라면,
한 번이라도 토익 준비해본 톨이라면,
최근 몇 년 간 수능 쳐 본 톨이라면
가격 상관없이 사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알 거야. 대체제가 없거든.
걔네가 이런 맹점을 이용해서 도정제 강화하려고
정치권에 많은 노력을 하였지....
거기에 취미로 장르도서와 이북 구매하는 사람들만 짱돌 맞았지
장르도서 소비층은 아무래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여론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지만
진짜 피 보는 구매자들은 저런 수험서 구매하는 층인데 이쪽은 국민청원이다 도정제다 뭐다 생각할 여유조차 없음.
도정제 관련해서 사람들이 제일 답답해하는 게
2. 니들이 할인 규제하면 우리 안 산다
- 응 우린 너네 신경 안 써. 우리가 신경 쓰는 건 수험서, 문제집 사는 애들^^
3. 국민청원 올리면 대통령이 답하고 문제 해결되는 거 아니야?
- 응 아니야. 그 출판사들이 등에 업은 국회를 조져야돼
장르도서, 이북 소비층이 이렇게 떠들어대는 거
걔네들이 시큰둥한 게 진짜 큰 파이는 따로 있어서 그럼...
장르도서 독자들 떠나는 거, 소비 줄어도
걔네 아쉬울 거 한———-개도 없어!
이런 오프라인상에서 현실에서 전화하는 거 부담스럽긴 하지
근데 어쩌겠어
커뮤에서 두어 마디 한다고 실질적인 법 입안자들한텐 영향이 일도 없는걸
국민청원 답변 아쉽다고 욕하는 건 쉽지만 속은 조금 풀릴지라도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일뿐...
지금 국회는 여당 야당 둘다 찬성 쪽이니까 도정제 강화에 찬성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조져주세요^^
걔네들이 법을 바꿔줄 거니까 ㅋ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나톨의 정치적 성향은 여당이지만 그거랑 상관없어 ㅋㅋㅋㅋ 국회의원 사무실 협박이 제일 좋다)
+글을 너무 짧게 쓴 거 같아서 보충했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