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https://www.dmitory.com/forest/98794487 이 글 썼던 토리야!
저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소설에 코멘트는 물론이고 반응 자체가 너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 매일 밤마다 이 글을 정말 써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고.
그런데 댓글 써준 톨들이 말했던 것처럼 이 재밌는 거 나라도 써서 보겠다는 심정으로 매일 꾸준히 한 편씩 올리다보니까 점점 반응이 붙기 시작하더라고.
코멘트가 없던 편에 새로 오신 분이 읽으시면서 댓글을 달아주시기도 하고, 매번 댓 달아주시는 고정 독자층도 생겼어.
그러다보니 글을 쓰는 나도 점점 신이 나서 더더욱 열심히 쓰게 되더라ㅎㅎ
그러다가 오늘 유독 반응이 좋길래 보니까 베스트 란에 내가 있더라구. 물론 대단한 순위는 아니지만 턱걸이로라도 베스트 란에 들어간 게 너무 기뻐서 다른 톨들한테도 알려주려고 얼른 달려왔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아무리 반응이 없는 것 같고 내 글이 재미없는 것 같더라도 일단 완결까지는 써야한다는 거야.
그 때 힘들어서 포기했으면 이렇게 베스트가 되는 일도 없었겠고 고정 독자 분들도 생기지 않았겠지? 지금은 글을 쓰는 게 너무 즐거워. 한 편 올릴 때마다 설레기도 해.
그러니까 다른 창작 톨들도 도중에 힘들더라도 작품을 놓지 말고 이 악물고 끝까지 달려봤으면 좋겠어. 막히는 부분도 일단 꾸역꾸역 쓰다보면 어떻게든 되게 되어있거든.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에는 나처럼 계속 연재하다보니까 반응이 생겼다는 톨도 있었다는 걸 기억하면서ㅎㅎ 부디 힘냈으면 좋겠다. 창작톨들 전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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