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ㄹ (아직은) 순한맛 여공남수 소재 연재작 있는데 같이 보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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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제국의 황제폐하셔
요정의 선택을 받은건지 (아직 자세히 안나옴) 요정이 길렀고 황제의 딸이었던 거 같은데 밖에서 자랐음
그리고 황위를 찬탈해서 황제가 되심!

그리고 남주는 여주의 제국의 속국 비스무리한 곳의 셋째 왕자고 사생아라 형제들의 핍박을 받으며 자란 거 같음
왕은 무능하고 형제들은 진짜 찐따같아
왕궁에서의 생활은 힘들었던 거 같고 15살에 국경에 보내져서 3년간 자유롭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왕이 불러서 갔더니 형이란 놈이 황제에게 장가가야 한다고 함
어차피 선택의 자유 따윈 없었고 제국으로 가게 됨

황제는 일도 존나 많고 어차피 결혼은 왕국이랑 조약에 묶여 해치워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신경끄고 결혼 전날까지도 일만 하고 있었음
게다가 본인보다 신랑이 될 왕자가 5살이나 어린 거 알고 그냥 시큰둥한 상태
결혼 전날! 머리를 식히러 후궁의 정원에 나갔는데
그렇지 그곳엔 왕자가 서 있었던 것이었음
아직 제대로 만난 적이 없어서 자기가 황제라는 걸 모르니까 하녀인 척 함
그렇게 왕자랑 하녀인 척 하는 황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공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아직 소년의 태를 벗지 못한 왕자의 외모와 대화를 통해서 황제는 왕자를 순한 애기(?)라고 인식을 함

그리고 결혼식 날이 되었음!
예법에 따라서 잘하던 왕자가 황제의 얼굴을 보고 굳어버리시공...그 모습을 보고 황제는 재밌어 하공...
식이 끝난 후에도 이야기를 하긴하는데 왕자는 삐지셨고 황제는 응? 그 모습을 재밌다 여기게 됨...본인도 모르는 사이에ㅋㅋㅋ

왕자는 황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순한 인물이 아닌 듯 싶긴한데 그래봤자 상대는 황제!
우리 왕자님의 다른 모습이 궁그미해
재수없는 왕자네 나라 조지는 것도 꼭 보고 싶고

앞으로 재밌어 질 거 같오
노블예정이라는 키워드가 있어서 우리 아깽이 호랭이 되는 걸 볼 수 있나 기대중

아직 9회까지 밖에 연재되진 않았는데 작가님 거의 매일 성실연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