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안녕~!
벌써 추운 겨울이 되버렸네 ㅠㅠ
올 한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싶고...
가을부터 지금까지의 요리를 모아왔어~~
중간에 큰 시험이 있어서 11월은 사실 상
외식으로 점철된 달이라 제외하면
요리한 건 별로 안되지만
예쁘게 봐주어 >.<
웬일로 한식을 해먹었어
반찬도 간단하게 만들구
시장표 떡갈비랑 같이 먹으니
어쩐지 건강한 집밥느낌~
디저트는 집근처 카페에서 공수해왔구
천도복숭아 맛있더라 오랜만에 먹으니까..
인스타에 뭔가 자주 보이던 뉴욕셀처 음료는
인터넷에서 여러 맛 주문해서 마셔봤어 존맛탱!
잊을만 하면 먹는 오리엔탈 샐러드 파스타.
고메버터 식빵인가 사다가 같이 먹었엉~
약간 호(스)텔 조식 같지만 석식인 부분..
야심차게 등장하는 연어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랑 방울양배추랑
가니쉬로 먹으니 이건 뭐 헤븐...
그리구 그릴팬 제대로 된거 사니까
자국도 잘나고 대만족이었음~~
술집에서 먹어보니 세상 쉽고 맛있었어서
직접 해본 브리치즈구이랑 감바스!
빵이랑 맥주랑 곁들여 먹으니 매우매우 맛있었당~
숏파스타가 많이 남아서 간편하게
토마토파스타에 수제피클..~!
에그드랍 토스트를 흉내내 보았어~
이제 안사먹어두 될 듯!ㅋㅋㅋ
나 포도는 셔서 싫은데
샤인머스캣은 진짜 넘 맛있는 거 같아..
우거지 된장국이랑 김,우엉,무말랭이로
자취인 밥상 완성..~
파스타 아직도 남았다는거....
샐러드는 항상 대형마트에서 천원짜리 하는거
진짜 오조오억번 사서 먹은 거 같아
간편하고 1인용으로 딱!
간만에 레스토랑 느낌으루
로제베이컨파스타랑 감샐은 괜찮은데
블루밍 어니언 타서 망함ㅋㅋㅋㅋ....
이때부터 이제 공부하느라고
걍 간단한 주전부리랑 티타임으로
식사를 떼우기도 했었지 퓨ㅠㅠㅠ
남은 식빵으로 토스트랑 간식거리들~
이런 널부러진 스타일에 상당히 꽂혀서
플레이팅 열심히 함ㅋㅋㅋ
의외로 한끼 요리를 하기가 귀찮아져서
그냥 밥해놓고 냉동실 얼려놨다가
데워서 후딱 먹는 한식으로 노선 변경..
간장게장은 사왔는데 음청 짰다..!
한여름도 아니고 이미 초겨울인데
냉동실에 있던 블루큐라소 얼음을
발견해가지곸ㅋㅋ급히 레몬에이드 만듦
레몬청 만든걸로 열심히 음료 마시는즁
내 최애빵 크로아상....!
초코초코 브라우니
원래 잘 안좋아하는데
공부하다보니 역시..당 충전..넘나중요..
시험이 끝나고 굉장히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후배를 초대했어// 약간 전집 버전으로
골뱅이무침, 어묵탕, 옥수수전, 튀김건빵에
고구마동동 막걸리 캬아!!~~
뚝배기 열면 어묵탕 이렇게 생김!!
미니 화로 사서 처음 개시했는데
은은하니 온도 유지는 조금 되더라구~
빵순이 인생...스콘도 넘 좋아함
퍼석퍼석 목맥히지만ㅋㅋㅋ
식판은 몇 개나 있는데 또 사게 되더라
이상하게... 암튼 실사용은 첨 해본 거 같으
약간 다이어트 식단으로 위장한
푸짐한 식사 ㅋㅋㅋㅋ
바질새우스파게티랑 샐러드까지
혼자 또 레스토랑 놀이함 ㅎㅎㅎ
갬성 넘치는 이런 거 짱조하 ㅠㅠㅠㅠ
햄치즈 크로아상 샌드위치랑
귤라떼 제조했어~~!
아이들과 만든(내 애는 아니곸ㅋㅋ)
초코초코 마들렌이랑
말차가루로 제조한 라떼~~
맛있었어 ㅠㅠㅠㅠ
조선시대 소주방 나인이나 주막 주모로
활동해도 아마 난 잘했을 것 같앜ㅋㅋㅋ
배추전, 두부김치랑 밤 막걸리까지...하....
미쳐버려 진짜 원래 맥주파인데
살짝 흔들림ㅎ.....
마지막은 후배이자 동료 초대해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했어!
페퍼로니 또띠아 피자도 만들고
브리치즈구이랑 알리오올리오도 하구
푸짐하게 잘 먹었다구 한당ㅎㅎㅎ
올해 여러모로 딤토에 요리사진도 꾸준히
올리고 하면서 어쩐지 많이 개선된 과정을
보여준 것 같아서 왠지 뿌듯뿌듯해 ㅎ...ㅎ
부끄럽지만 항상 이쁘게 봐주는 토리들한테
넘 감사하구 연말 연초 건강 조심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시작하기를~~!!! 그럼
>>안녕<<
(전글 링크)
파랑이를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