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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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권태하가 왜 주하원을 좋아하게 됐는지

권태하 감정선 보다가 하원이도 뭘 보고 권태하를 좋아하게 됐는지 궁금해져서 반칙 재탕하다가 찌는 글.


하원이가 권태하한테 호감을 느낀 부분 한번 정리해봄!


이 글도 그냥 재미로 봐줘>_<







"겉모습만큼이나 신사적이어서요."


"반말하는 신사도 있나."





하원이한테 권태하의 첫인상은 매우 좋았는데  겉모습은 물론 태도도 신사적이라고 함. 

이때 상황이랑 대사만 보면 하원이가 립서비스로 한 줄 알지만.





그는 전과 같이 게임 룰을 지루한 기색 없이 들었다. 

VIP 손님들은 대부분 룰 설명을 듣기 싫어하거나 됐다며 손을 내젓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정해진 규율이니 그들이 그러건말건 나는 꾀꼬리처럼 규칙을 답습할 뿐이다.


그를 신사적이게 봤던 이유는 지금과 같은 태도 때문이었다. 





뒤에서 보면 권태하를 신사적으로 봤다는 첫인상은 진심이었다는 걸 알 수가 있음.


솔직히 계약하면 20억에 일이 끝나면 나머지 20억을 갚아주겠다는

권태하의 조건은 평생 빚에 묶여 살았던 하원이한테는 매력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고 생각함ㅠㅠ

그래서 하원이가 그걸 받아드린 것도 충분히 공감갔음.


그런데 나는 하원이가 권태하가 빚을 다 갚아준다고 해서 그걸 덥썩 믿고

권태하랑 계약할 애는 아니라고 생각함.


전개 내내 권태하한테 자기 진심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애인데

이렇게 경계심이 많은 애가 40억 준다고 덥썩 권태하랑 계약을 했을까?

그럼 왜 하원이는 권태하를 선택했을까.


1권에서 권태하가 이기현과 강주희로 하원이를 시험한 만큼이나 

하원이도 권태하를 알아보고 쟀음.


카지노에서 게임하면서 자신이 직접 권태하를 보기도 하고 제 3자한테도 물어보기도 함.

그리고 권태하한테 건방진 태도로 일관한 것 또한 자신이 이렇게 했을 때

권태하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한 것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안 사실은

지금까지 하원이가 만난 사람들(돈과 권력이있는) 중에 권태하는 다른 분류의 사람이라는 것.





"노블레스 오블리제 따위는 없는 남자."


그런데 그런 남자가 어째서 내게 접근했고, 배에서 일하라 권했는지 그게 알고 싶었다.

탕방에게 물어본다 한들 답이 나올 리 없었다.



 


"권태하. 그 사람 어떤 종류의 인간 같습니까."


한 번 본 자한보다 그를 상대한 전적이 있는 강주희가 더 권태하에 대해 잘 알 것이라 생각해 물었다.

강주희는 수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해요.

겉으로는 나를 비비안 워드처럼 대했지만 절대 에드워드는 아니었다는 거."

"지갑을 잘 열지 않는다는 소린가요."

"그건 또 아닌 거 같은데 맞는 것도 같구……. 

그 사람 돈 정말 많죠. 근데 허투루 쓰는 걸 못 봤어요.

우리 같은 애들한테 돈 자랑하고 싶어 안달 난 재벌들도 많거든요."





돈은 많지만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

이 대목이 하원이 의심을 키우게 한 것이지만ㅜㅜ 어쨌거나 하원이는 자신에게 그만한 돈을 지불한 게

한순간의 유흥으로가 아니라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딱 그만한 가치만큼만 돈을 지불한다. 자신이 절대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하룻밤 유흥으로 돈자랑을 하며 돈을 쓰는 이기현과 다르고

불법도박장에서 남의 불행을 보고 즐기기 위해 심심풀이로 도박을 하는 에일권과도 확실히 다름.


거기다 불법 도박장에서 에일권은 상대방 패를 볼 수 있는 렌즈를 끼고 반칙을 하면서 도박을 했지만

하원이가 반칙을 써서 자신을 이기자 하원이한테 이렇게 말함.





"우리 한번 제대로 붙어봅시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로 연락해요."


그는 손바닥에 [♥2]를 올리고 포켓의 펜으로 전화번호를 적었다.


"사양하죠."


내 대답을 아랑곳하지 않은 남자가 카드를 내 뒷주머니에 넣었다.


"꼭 그렇게 될 겁니다. 난 당하고는 못사니까요."





반면 1권에서 하원이랑 카드 게임했던 권태하는



처음 하원이가 패가 보이는 렌즈를 끼고 했을때,




나는 여전히 노 페어이며, 그도 여전히 풀하우스였다. 


생략


괜찮아. 여기까지 따라붙고 다이(die)를 하면 불만을 내비치지는 않을 테니까.

20억 이상 잃은 판돈은 2부에서 채워 넣으면 된다.

그러나 오늘 하루, 이기현의 무리만큼 자본을 가진 자들이 방문하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발끝부터 정수리까지 한기가 퍼져 나갔다.

카드를 손으로 훑는 회청색이 무심하게 내 눈을 바라봤다. 동시에 남자의 입술이 움직였다.


"폴드."




하원이가 권태하의 패를 읽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권태하가 패가 좋아서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심지어 판돈도 엄청 올려놓음... 하원이가 쫄려하고 있는데 권태하가 돌연 게임을 포기함.

하원이한테 일부러 져준 거임.
목적은 하원이가 동요하는지 보려는 거였지만 하원인 동요하지 않았고.

그 모습을 보고 재미있다는 듯 그냥 넘어감.

하원이가 패가 보이는 렌즈를 끼고 했는 거 뻔히 아는데도 대놓고 뭐라고 하지 않음.
불법 도박장에서 에일권이 하원이한테 반칙 쓴 거죠. 하면서 하원이 추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임. 



그리고 두번째 권태하하고 하원이가 카드 게임했을 때,



"제게 사적인 대화를 원하시면 사적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딜러 폴드합니다."


생략


투 페어.
어쨌거나 권태하가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하원이는 패를 볼 수 있는 렌즈를 빼고 했고

권태하 패를 가늠한 뒤에 자신이 불리할 것 같으니 하원이가 먼저 포기해서 졌음.


이때 권태하가 하원이한테 한 말이




"다음에는 그러지 마."


숨 쉬는 것을 잊을 정도로 그와의 거리가 가까웠다.


"난 불리한 게임도 좋아해."




에일 권은 반칙을 하고서도 하원이한테 못 이긴 게 분해서 하원이 찾겠다고 마카오를 뒤집고 다녔는데

권태하는 일부러 하원이한테 지고 하원이한테 자긴 불리한 게임도 좋다고 함.


솔직히 권태하는 얼마든지 억지로 하원이 데리고 가서 배에서 일하라고도 할 수 있었는데도 

하원이 스스로 찾아오게 손만 쓴 정도면 다른 애들에 비해서 나름 신사적인 행동임^^;;;


근데 그것도 하원이가 권태하 찾아가지도 않았고 거절마저도 탕방한테 말함 ㅋㅋㅋㅋ

결국 권태하가 또 직접 하원일 찾아옴. 그때도 권태하는 하원이한테 뭐라고 하지 않았음..

오히려 거절하려면 들어가라며 안잡는다고 함.




권태하가 하룻밤에 이기현이 주었던 것처럼 1억을 건넨다면 나는 흔쾌히 몸을 열어줄 생각이 있었다.

왜 이런 생각을 가지느냐하면 저 남자는 절대 그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향락을 위해 지갑을 여는 타입이 아니었다.

강주희에게도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지 않은 것만 봐도 그랬다.




이런 모습들이 하원이가 권태하한테 호감을 느낀 부분이라고 생각함.




사실 권태하는 이성적인 사람임..... 

1권 이후로 하원이한테 한 일들을 생각한다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_ㅠ


권태하가 이성적일 수 밖에 없는 게

권태하는 집안 내력으로 병력이 있음. 그런데 납치 당하고 심해져서 치료까지 받음.

여기까지만 보면 이성적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정신에 이상이 있으면 경영에 참여할 수가 없음.
그러므로 권태하가 경영에 참여하려면 정신에 이상이 있으면 안됨.
그래서 자신에게 콤플렉스였고, 본인 스스로 감정적이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함.

에일권이 7권에서도 계속 의심할 정도였으니
하원이 만나기 전까지는 얼마나 잘 숨겼는지 알 수가 있음.
하원이도 그렇다고 했고 ^_ㅠ



"권 대표님에게도 정신병이 있다고 말하려는 겁니까?"
"어떨 거 같아요? 애인이라면서 잘 알지 않겠어요?"
"글쎄요. 제가 보는 권 대표님은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섹스는 아닌 듯했지만.



그런 권태하가 왜 감정적으로 됐을까는....

당연히 하원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감정적으로 변한 거고...ㅠㅠ

권태하도 자기 살면서 소리치고 화내본 적 없다고 했으니까.




"살면서 소리치고 화내본 적 아주 드물어. 생각해보니 그 드문 일의 대부분이 너야."




반칙 쭉 살펴보면 권태하는 정말 주하원이랑 관련된 일에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음...

제일 잘 보이는 장면 하나 가져오면 

7권에서




"태하 네가 정말……. 테스트를 통과했던 건지."


권태하는 대답없이 치즈를 잘게 썰었다.


"말해봐, 어차피 지금 와서는 상관없잖아?"


후대의 시대가 왔다. 더는 속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에일이 어필했다.


"테스트의 정답은 적당히 배분하는 게 좋지. 정상과 비정상을 적당히 섞어서 제출하면 돼.

그런데 에일, 애초에 그런 구분을 하지 못하잖아?"


맞는 말이었다. 에일의 입장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 짓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했다.

사람의 양심을 바탕에 둔 문제도 있었고 무조건적으로 도덕적인 답을 낸다고 해서 그게 정답도 아니었다.


"정상적인 사람의 심리는 아주 다양해. 적당히 도덕적이고 적당히 비양심적이지."

"그걸 골라낼 수 있다고?"

"설마."


권태하가 애석하다는 듯 눈꼬리를 접었다.


"결국 내가 정상이라는 말이지."




이 앞부분에서 하원이 근황 물어볼 때도 권태하는 흥분하지 않았고,

테스트 얘기할 때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넘어감.


그런데 




"네가 그 몸에 탐닉하는 것 정도는 이해해."


에일이 와인을 입에 대고 낄낄거렸다. 권태하도 마주 웃었다.

비행기의 엔진이 가열되는 소리와 함께 권태하의 낮은 목소리가 섞여들었다.


"정신도 탐닉 중이야."

"하긴 난 그럴 경황도 없었지."


권태하의 손에서 와인 잔이 깨졌다.


"……이런."


무심히 말하는 그의 손에는 가느다란 생채기만 남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넌 속여 넘긴 거였어." 




ㅠㅠ


솔직히 재탕하면서 권태하가 주하원 관련된 거 아님 감정1g도 넣지 않는 것 알고나서 너무 놀랐음.

내 안에 대표님은......^_^


어디서 남자 숫자를~ !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위에 이유말고도 대표님 얼굴 때문에도 하원이 계약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그 권태하인데 당연한 거 아님?? (정답임) 






  • tory_1 2019.1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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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12.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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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12.10 23: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9 00:43:23)
  • W 2019.12.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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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12.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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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12.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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