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사건이란?
→ 2011년 12월 29일 가요대전에서 B1A4와 달샤벳이 합동 무대를 펼친 후 일어난 전초전이 바탕이 되어 일어난 사건으로 가요대전 이후 달샤벳의 멤버 중 한 명이 자신의 미투데이의 바나의 이름을 언급하며 루머를 그만 퍼트리라는 부탁과 사과문을 기재. 이 글이 인터넷에 퍼지고 일이 커지면서 달샤벳이 욕을 먹었고, 급기야 2012년 설특집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달샤벳의 팬덤인 달링이 바나를 비롯한 여성 팬 30여 명 정도의 인원을 성폭행하거나 납치했다는 루머가 인터넷 도처에 퍼지며 달링은 강간범이 되고 달샤벳은 국민썅년이 되어버린 사건.
아육대 사건 제대로 파헤치기
Round 1. 전초전
1) 아육대 사건의 기미는 2011년 12월 29일 가요대전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이날 달샤벳과 B1A4는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가졌고 서로의 팬덤 측에서 불만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냥 넘어가는듯 했다. 하지만 2011년 12월 31일 UC노벨에 바나로 추정되는 사람이 쓴 글이 올라왔고 이 글을 시작으로 바나와 달링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2) 이 글 외에도 세리가 "내가 왜 B1A4랑 합동공연을 해야 되는데?" 라는 식의 기승전결도 없고 앞뒤도 안 맞는 카더라통신이 속속 올라왔고 제대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유씨노벨 회원들은 미친듯이 세리를 욕하기 시작했다. (개중에 루머라고 알아차린 소수의 인원도 있었지만 분위기에 묻히고 욕먹고.....) 얼마 안 되어 SNS와 포털사이트에 너나 할 것 없이 글이 퍼지면서 세리는 글쓴이의 의도대로 천하에 둘도 없는 썅년이 되어 버렸다. 루머에 의해 바나를 필두로 한 타 팬덤에게 욕을 계속 먹던 세리는 견디다 못해 미투데이에 글을 올린다.
3) 세리는 바나에게 더 이상 루머 글을 전파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공식 팬카페 활동하면서 루머글 따위 본 적도 없고 만든적도 없음 (←공식 팬카페는 원래 타 가수 언급 금지 ㅄ). 근데 왜 우리 언급하면서 걸고 넘어짐?"라는 오리발과 함께 오히려 세리에게 역공을 퍼부었다. 역공 받던 세리는 결국 루머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했고 세리는 이 일로 인해 또 다시 욕을 먹게 됐다.
하지만...
루머의 시작은 바나가 맞음ㅇㅇ
→ 세리가 바나 콕 찝어서 어그로를 끈건 잘못하긴 했지만 당시 세리가 이 루머로 욕을 먹었다.
4) 이렇게 유씨노벨에 올라온 하나의 루머 글로 인해 벌어진 세리와 바나 사이의 전초전은 바나의 승리로 끝났지만 세리와 달샤벳 멤버는 여전히 욕을 먹으면서 지냈고 며칠 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이하 아육대)의 녹화일을 기점으로 전면전에 돌입하게 된다.
Round 2. 전면전
1) 2012년 1월 8일 아육대의 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트위터에 강간을 예고하는 한 트윗이 올라온다.
하지만 이 트위터의 내용 역시 문제가 많다.
프로필이 알인 걸로 봐서 방금 만든 트위터일 확률이 높고
바나를 살펴보기 위해 트위터 가입한다는 말과
(트위터글은 가입하지 않아도 굳이 열람 가능. 왜 굳이 저런글을 적었는지 이해불가)
트위터 가입하고 첫 글 올라온 지 2분 만에 바나한테 퍼졌나보네 라는 말 역시 이상함 투성이.
( 바나한테 퍼졌나보네 라고 쓴것 자체가 캡처한 사람이 일부로 퍼트리고 달링 욕 먹이겠다는 의도ㅇㅇ)
2) 바나를 필두로 한 다수의 팬덤들은 강간 예고 트윗을 본 후 사실 확인 따위 하지 않고 무조건 리트윗 및 온갖 커뮤니티로 퍼나르기 바빴고 결국 트윗이 SNS 도처에 퍼진 후 아육대의 녹화일이 되었다. 강간 예고 트윗이 맞게 아육대 녹화내내 상당한 증거가 (증거라고 쓰고 루머라고 읽는다) 쏟아졌고 팬덤들은 역시 사실 확인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무조건 리트윗 & 리트윗....
바나를 필두로 소수의 타팬덤들이 주장하는 증거를 좀 보자면
증거 A. 달링이 바나한테 컵라면 던졌음
안타깝습니다만 날짜 조작
증거 B. 아육대 촬영장 사진을 보면 팬덤석이 비어있는데 그거 납치되서 그런거임
쉬는시간
쉬는 시간이 끝나고 나니 팬덤석은 다 찼음
가수들도 운동하닥 중간중간 쉬어야 되지 않긋냐??
증거 C. 아육대 녹화 당시 엄청나게 쏟아진 트위터글과 SNS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SNS와 트위터에 퍼진 글 중에 증거가 되는건 하나도 없음
죄다 카더라 통신에 어그로 끄는 루머투성이일 뿐.....
아육대 녹화일 당시 퍼졌던 SNS를 진실이라고 가정하고 아육대 녹화일 당시에 있던 일을 적어 보자면
무개념 루머에 빡친 세리의 명령으로 시작된 달링들의 강간작전.
사이렌은 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라고 한다.
저 트위터 내용중 진실은 하나도 없어. 죄다 루머란다.
3) 모든 루머가 99.9% 이상이 거짓임에도 불구하고 바나는 타 팬덤과 연합하여 압도적인 숫자로 SNS를 통해 계속 루머를 퍼나르기 시작했고 달샤벳은 무개념 가수, 달링은 강간 팬덤이 되어 버리고 만다. 결국 전면전 역시 바나들의 압승.
Round 3. 전면전 이후
1) 진실 없는 카더라 통신이 무한 리트윗되면서 달샤벳은 희대의 썅년, 달링은 강간 팬덤으로 둔갑했고 아육대 녹화 이후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달샤벳과 달링의 욕으로 도배되었다. 바나들은 아육대 녹화 당시 나온 루머를 무기로 본격적인 달샤벳과 달링 매장을 시작했고 달링은 반격 한번 못해보고 루머라고 입도 뻥긋 못해보고 탈탈 털리게 된다.
이에 TVN E News 제작진은 아육대 사건의 진실과 양 팬덤측의 주장을 알아보기 위해
피해자나 목격자를 수소문 했지만 결국 어떠한 목격자나 피해자를 찾지 못하고 결국 방송을 취소했다.
왜냐?
당연히 바나가 짜맞추고 만들어낸 루머에 불과하니까 목격자 따위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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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News가 사건취재를 위해 보낸 메일과 공지
2) E News가 아육대 사건과 관련해서 취재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바나들은 아육대 녹화 당시 생성된 확인되지 않은 트위터와 사진만으로 달샤벳과 달링을 까기 시작했고 아육대 녹화일 이후로 거의 한달가량을 끊임없이 까이고 테러당한 달샤벳은 결국 세리가 공식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작성하고 바나에게 공식사과를 하게 된다.
하지만 바나의 반응은 극과 극, 소수의 바나들은 세리가 사과문을 기재하자 어느정도 풀어지고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는 태도였으나 대부분은
5) 사과해도 욕이 넘쳐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잘못도 없는 세리가 공식 사과를 함으로써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아육대 사건 역시 점점 묻히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Round 4. 아육대 사건 그 이후
아육대 사건 그 이후....? 달샤벳과 달링은 여전히 아육대 사건의 루머로 인해 꾸준히 까이고 있었고 바나는 여전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달샤벳과 달링을 까기 바빴다.
그렇게 아육대 사건으로 까이며 시간은 점점 흘러갔고 6월달 쯤에는 새로운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달샤벳 소속사가 아육대사건 루머건에 대해 고소를 했고 법원에서 승소판결을 얻어 9월에 대부분의 주요 팬덤이 사라진다는 내용이었다.
이 쓰잘데기 없는 루머로 인해 달샤벳은 또 다시 까이고 까이고 또 까였다.
7월 쯤이 되어서 아육대 루머에 대한 어떤 사람이 쓴 반박글이 판에 퍼지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아육대 루머는 수그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