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종종 직원들이
옷차림으로 고객을 은근히 차별한다는 경험
톨들도 공감해?
ㅊㅊ.ㄷㅋ
백화점에서 종종 직원들이
옷차림으로 고객을 은근히 차별한다는 경험
톨들도 공감해?
ㅊㅊ.ㄷㅋ
왜 저러는지 심리는 궁금하다 아니 매장 둘러보는 사람이 돈이 많아 보이던 없어 보이던 자기네는 어쨌건 많이 팔면 장땡 아냐? 왜 저러는거야?
그치ㅠㅠㅠ 나도 판매직일하는데 진짜 이런 충고 들을때마다 현타오고 그래ㅠ 나도 사람 대하는거 좋아하고 서비스업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별로 안받아서 적성에 잘 맞는데 가끔 동료,선배가 얌체같이 살사람한테만 골라 설명하거나 나한테도 그런식으로 안하는게 바보라는 얘기를 강요(?)할때 참.....
나는 성격상 그런짓 못하는것도 있지만 토리말대로 내 설명듣고 좋아서 가격차이가 있어도 나한테 찾아와서 사주시는 분들도 많고 추천해서 지인분들 데려오시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내가 그만 둔 브랜드 매장와서 나찾았다는 얘기도 전해들었었고ㅠㅠ 모든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센스있는 분들도 많거든 그래서 사실 살사람 구분하는 행동 이해할수 있긴 하지만 좋아보이진진않아ㅠㅠ
백화점이랑 난 미용실도 그렇던데ㅋ
옷 브랜드에 따라 태도가 달라짐 대화도 달라지고
외제차 매장도 ㅡㅡ
나도 엄마랑 쇼핑갔을 때 경험해봄. 엄마가 눈치 못채서 다행인데 진짜 너무 기분나빠서 사려다 안사고 다른 매장으로 갔어 ㅡㅡ
나도 경험 있어. 후줄근하게 추리닝 입고 가서 고르니까 ㄹㅇ 응대도 안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드러워서 그 브랜드 다신 안 가 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평소에 잘 안꾸미는데 언젠가부터 백화점에 뭐 사러갈때는 꾸미는거 신경써서 가게 되더라. 은연중에 무시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였어!!ㅜㅜ
근데 이건...판매일을 알바부터 직업으로 하고있는 내 기준... 명품 매장아닌 어느 매장, 제품판매부스를 가도 비슷함 단지 명품매장은 대놓고 평가하고 그 외의 매장은 속으로 좀 티안나게 평가할뿐.... 나는 알바기도 하고 평소 그런걸로 현타가 많이 왔어서 평가하는 일은 없는데 직원들이나 같은 판매알바들이 하는말 들어보면 정말 화나는 경우 많아. 한번은 판매알바가 우리한테 말하길...저 여자 가방 진짜 비싼거고 입은것도 가격나간다면서 못먹어도고 우선 비싼걸로 유도응대했다며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현타 거하게 오더라 암튼 많은 사례들을 풀진 못하지만 직원들이나 회사회식때 만난 사장이나 이사들 말도 그렇고... 고객 수준평가하는 사람들 존많이야
화장품 매장도 비슷해 어리숙하고 허술하게 입고가면 일반 로드샵 매장에서도 사람 가려 응대하잖아 이건 굳이 판매자가 아니라 고객으로 갔을때도 많이 느꼈어 구경하고 있는데 들어온 사람 행색이 좀 별로거나 딱 봐도 없어보인다(?) 싶으면 응대 거지같이 하고 자존심 건드려가면서 이거 살정도 되면 사시죠? 라는 식의 강한설명에 질려서 그 매장 다신 안가거든
그리고 제일 치사한건 중년층이나 노년층이 매장가면 대놓고 호구취급하는거.... 부모님이랑 옷사러 매장갔는데 옆에 츄리닝같이 좀 자유로운 복장으로 온 중년부부 응대하면서 대놓고 호구취급하는데 와... 거저줘도 안입을 덜이용 옷 그딴걸 매장에서 비싸고 까다로운 옷인데 고객님한테 잘어울린다면서 강매수준으로 응대하는거 보고 보던 옷 바로 놓고 나옴 옷에대해서 잘 모르고 경제수준도 안좋아보인다고 지들맘대로 판단내리고 응대하는데 같잖더라
불친절한 매장에서 무시당하면 욱해서 절대 물건 사지말자 ㅠㅠ 사주는 순간 호구 되는거..
나는 신강 모 명품매장서 맘에드는 모델로 가방 없냐고 하니까 직원이 재고 없다고 하면서 굳이 왜 없는 걸 찾냐는 거야;;
여기 다른 예쁜 가방 많인데 굳이 그 모델 사야하시나요 이지랄 하길래
다른 모델은 맘에 안드니까 그렇죠 하고 내가 쏴붙이니 싹퉁직원 혼자 얼척없어 하는데 황당하더라..
톨아 나도 그냥 평범한데 그럴지라도 판매자가 구매자한테 저러면 안된느거잖앙 자신감을 가져! 톨은세상에 하나뿐이라구!
내 생각에 그냥 나오는건 싸우기 싫어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해
톨이 그런것에 에너지 쓰기 싫어서 나온것인데 그것도 그것대로 좋은거라 생각해
아웃렛 백화점 뿐만 아니라 난 더페샵에서도 봄 ㅋㅋ 기가 차서 진짜뭔 로드샵이 ㅋㅋㅋ
더페이스샵이 유명향수 카피한거 많아서 친구랑 이거 카피다 했더니 막 비웃더라고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매장에 나랑 친구 뿐인데 우리 보면서 비웃더라
그리고 금강제화에 지갑 산거 교환하러 갔더니 '교환' 단어 듣고 비웃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옆 직원이 친절하게 처리해주더라
학생때라 이름을 못봤네 지금같으면 가만안둬 진짜
아디다스 츄리닝 입고 갈 땐 시큰둥 하더니 구찌 츄리닝 입고 가니까 태도 다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