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막 검색해보니까 나이가 많을수록, 초경 나이가 빠를수록, 첫 임신의 나이가 늦을수록,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폐경 나이가 늦을수록,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과체중일 경우, 피임제나 호르몬제를 사용 중 일수록 증가한대
질이 안좋다기보다는.. 국가검진이 그해 12월까지다 보니 11월부터는 엄청 몰려.
하루에 10명하다가 100명하면 아무래도 바쁘기도 하고 놓치는것도 생길수밖에... 이게 다 사람이 하는거다 보니까 ㅠㅠ 아..이렇게 말하면 결론적으론 질이 떨어지는건가 ㅡㅡㅋㅋ
그리고 검진받는 사람도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여기 저기 소리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그러니 꼭!!!! 꼭!!!! 10월 전으로 받자 ㅎㅎㅎ
허지웅이 걸린 악성림프종은... 검진으로 걸러낼 방법이 사실상 거의 없어.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검진을 잘 이용하라는거지.
아무 내과나 가서 내시경 받지 말고 꼭 소화기내과 의사가 있는 곳으로 가서 내시경을 받아라. 이런거말이야..
본문 요약 내용이 젤 좋긴 하다.
참고로 의원에선 초음파 의사가 하는 곳 거의 없음. 전부 초음파사 - 방사선사가 일정 교육을 받고 하고 있어.
복부 초음파 같은 경우에 급여라서 의사가 안하거나 초음파할때 의사가 입회해야 급여인정해주고 있어.
복부같은경우에.. 초음파사가 훨씬 더 잘볼수는 있지.. 그거만 파고 보는거니까
하지만!!!! 유방은 절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절대로 의사가 보는 곳에서 보자.
그래서 요즘은 꽤 큰 검진센터에서는 결과 관리팀 같은것들을 구성해서 결과지에 대한 간단한 상담. 진료 필요성. 주의할점 등을 설명해주고, 차후에 검진하기 전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검진기록이 있다면 그걸 바탕으로 올해 해보면 좋을 검사들 추천해주고 그래. 검진 기록이 없다면 검진자가 말하는 걸 기본으로 안내해주기도 하고 ㅎㅎ
나라에서 해주는 국가검진만 하지말고 가족력이나 나이 생활습관 같은걸 따져서 추가로 돈내고 검진하란거야.
예를 들어 위내시경 같은 경우에 만 40세때부터 2년에 한 번 해주지만 대장암은 50세 이상부터 시작인대다가 분변검사로만 진행이 되거든. 이 분변검사에서 피가 섞여나온다는 잠혈양성반응이 나와야 2차로 대장내시경을 해줘. 그렇지만 분변검사로는 진짜 딱 혈흔 하나밖에 못보기때문에 정확도도 떨어지고 그게 정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나 대장암 OK하면 안된다는거. 그래서 이런것들은 개인부담으로 돈 더 내고 추가해서 받아보란거지..
그리고 유방암같은 경우에도 나라에서 해주는건 40세 이상부터 2년에 한 번 유방 촬영이지만 유방초음파를 개인돈으로 추가해서 같이 해보란거야. 촬영만으로 알아낼 수 있는 암도 있고, 초음파로 알아낼수 있는 암도 있기 때문에 거기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거의 대부분 치밀유방 소견이 나오기 때문에 촬영만 가지곤 암검사 OK라고 할 수 없단거지. 이런것들 말하는거야.
내과 내시경 전문의라도 검사기계 차이에 따라 이상증세가 안 보이고 보이기도 함. 기계 좋은 곳에서 해야 잘 보인다. 괜히 3차병원이 좋은게 아님. 물론 3차병원도 다른 문제들 많다는건 잊지말고..
좋은 정보 고마워!
오.. 점심시간에 다시 한번 정독하러 올께!!!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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