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1. 책을 가장 잘 나타내는 책 소개

: 명랑, 쾌활한데다 재치까지 넘치는 햇병아리 변호사, 석동필.


막말 작렬에 팀원들 쪼아 대기가 취미인

까칠 대마왕 유 변호사님이 날 좋아한다고?

멍동팔, 힘동팔, 욱동팔이라 놀려 속 뒤집어 놓을 땐 언제고

폭탄 같은 업무들을 던져 준 것도 다 관심의 표현이었다니.

참 나, 두 번 사랑받았다간 혈압 올라 돌아가시겠네!


“유 변호사님, 언제는 저더러 여자 아니라면서요?”


집안 좋고 외모도 예술인 로펌 최고의 파트너 변호사, 유지홍.


봉 잡은 줄 모르고 날 외면하는 고집불통 둔탱이.

그런 너인데도 단념이 안 되니 나도 환장하시겠다.

남들 다 쉬는 연휴에 사무실에 나와 일하라고 한 거?

단둘이 핑크빛 분위기 좀 내 보려고 그랬겠지, 이 바보야!

눈치 없는 너 때문에 나야말로 속 터져 죽겠다, 죽겠어!


“그래서 삐쳤냐? 이 밴댕이 밴동팔아!”


로펌 안에서 벌어지는 변호사들의 달콤 살벌 로맨스.

과연 지홍은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이 될 수 있을까?


-> 여주 이름이 석동필이야

2011년에 종이책으로 출간된 소설이라 약간 그시절 느낌(..00년대 시대물.....?) 느낌 물씬 나지만 그건 그거대로 잘 맞으면 맛집이지..

여주(석동필), 남주(유지홍, 유 변호사) 둘 다 변호사고 남주는 파트너 변호사(공정 거래 팀장), 여주는 일반(어쏘) 변호사(팀원)야.



2. 섭남의 등장에 경계하는 남주

남주, 여주, 섭남 모두 S대 법대 출신인데, 여주와 섭남은 같은 학회 출신이라 섭남이 입사 첫날 인사할 때 여주에게 "많이 예뻐졌다"고 하자 속으로 '둘이 선후배면 자기도 선후배'라고 생각함


3. 여주와 저녁 먹기로 하고 들뜬 남주

웬일로 유 변호사님은 계속 기분이 좋았다. 박 변호사님(섭남, 여주가 호감 가짐)이 화요일 아침 회의에 지각을 했을 때에도 별말을 하지 않았다. 팀원들에게도 웬만한 일이 아니면 짜증을 내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 섭남이랑 여주랑 잘될 것 같을 때는 개지랄하더니.. 여주랑 저녁 약속 잡고 들떠서 뭐든 오케이 상태 된 유 변호사..

 심지어 "내가 어제 저녁에 의견서 드리고 퇴근했잖아. 그런데 오늘 아침에 유 변호사님이 파일을 달래. 이건 고칠 수도 없다고. 그러더니 자기가 완전 다시 써서 이메일로 보내 줬다! 근데 화도 안 내. 그냥 자기가 어떻게 썼는지 읽어보기나 하래." 라고 팀원이 말할 정도로 자비를 베풀기도 함


"오늘 무슨 일 있으세요?"

"……나 오늘 점심에 대표 변호사님이랑 약속 있어."

대표 변호사님이랑 점심은 종종 드시는 건데 새삼스럽게 꽃단장을 하셨네.

"아, 그러시구나."

"그리고 이따 저녁 먹기로 한 거 잊지 마라."

-> 새삼스럽게 '꽃단장'까지 해가면서 저녁약속을 기다리던 유 변호사.. 그러나 동필이는 호락호락하지 않음

   당연히 팀원 회식이라고 생각하고 팀원 다 데리고 저녁 시간에 약속 장소로 감..

   유 변호사는 처량하게 호텔 가서..

"그렇게 맛있어?"

"네."

"……많이 먹어라."

"다 먹었는데요."

-> 여주가 처량하게 소스만 남은 접시를 긁었더니 피식 웃곤 고기가 반 넘게 남은 자기 접시를 밀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개지랄상태는 아니지만 기운 풀려서 무기력하게 며칠 보냄


4. 팀원이 여주에게 유 변호사님이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그런 황당무계한 이야기는 을사조약 이후로 처음 듣는다"고 말하는 동필..


5. 회식자리에서 어쩌다보니 동필과 섭남(박 변호사)가 잘 될 기미가 보이자

"어제 유 변호사님 타임 시트 봤어? '팀원 의견서 리뷰 및 질의'가 9시간 20분이야. 어제 하루 동안 우리 야단친 게 아홉 시간 넘는단 얘기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지랄 상태가 됨

오히려 이러자 여주, 섭남이 이럴거면 그냥 만나보자! 해서 사귀기로 함..;;;


6. (과거회상) 추석 때 유 변호사가 회사에 남아서 일 하니까 동필이가 저녁때쯤 전과 송편을 싸서 나갔더니 매우 기뻐함

"근데 왜 본가에 안 가세요?"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뭐"

-> 부모님 해외여행 가셔서 안 계신다고 한건데, 동필이는 고아라고 받아들이고 '그래도 저렇게 성공하다니 돌아가신 부모님도 하늘에서 너무 기쁘시겠다'고 생각함


7. 섭남이랑 여주 잘되고 개지랄하는 남주

변호사님이 나를 좋아한다는 얘기가 정말인지 확인하고 싶어 야단맞는 도중에 유 변호사님을 빤히 바라보았다가, 눈 깔라는 불호령만 들었다.


8. (과거회상) 회사의 전통인 욕구불만대회(라고 쓰고 사실상 야자타임이라고 부름)를 남주는 안 좋아하고, 신입 시절에도 안 했음

그러나 신입 여주가 큰맘먹고 "우리 지홍이는 대체 왜 이렇게 형님들하고 누님들을 괴롭히는 거야? 원래 성격이 좀 그런 거니?"라고 하자

"저도 이러기는 싫은데, 형님들하고 누님들이 워낙 일을 개떡같이 하시니까 어쩔 수가 없네요."라고 답변해서 1분만에 갑분싸되고 육불대회 끝남


9. 현재 욕구불만대회에서 박 변호사(섭남)이 하도 갈굼당하니까 빡쳐서 "너같이 유치하고 졸렬한 새끼는 보다보다 처음본다! 네가 그모양이니까 석변호사한테 차이는 거야! 내가 너 꼴 보기 싫어서 석 변호사하고 꼭 사귀고야 만다!" 하고 둘이 찐으로 잘되니까 큰 타격을 입은 유 변호사..

- 팀원들이 어떻게 써도, 유 변호사님으로부터 의견서를 퇴짜 맞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들리는 얘기로는 유 변호사님이 다 다시 쓴다고 했다.

- (남주 시점) 의견서는 극단적인 하자가 없으면 내 손으로 다 고쳤다. 극단적인 하자가 있으면 내가 다시 썼다.

-> 자기도 쪽팔린 건 아는지 팀원들 안 갈구고 그냥 일을 다 짊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적인 하자가 없으면 고치고, 있으면 다시 쓰는 이시대의 참일꾼....


10. 회식 끝나고 자기 마음 뽝 자각한 유 변호사는 글로 마음을 정리해봄

1. 나는 동팔이를 좋아한다.

2. 동팔이도 나를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

3. 그럼 너무 좋겠다.

-> 35살 먹은 파트너 변호사가 "그럼 너무 좋겠다"고 3번 번호 달아서 쓰고 있는 게 넘 웃기고 귀여워서.. 발췌함

+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 수백 군데 찾아놓은 뒤에 '나는 반드시 석동팔과 잘돼서 차례차례 모두 데려가겠다고 결심했다'고 다짐함



11. 회식 후에 여주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여주가 술취해서 어깨에 기대자 속으로 하는 생각

'동팔이 집이 어디 해남 땅끝마을쯤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대리 운전기사에게 고속도로를 타라고 할까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입 밖으로 나온 말은 '돈을 두 배로 드릴 테니 좀 천천히 갑시다'라는 말뿐이었다. 이 녀석을 이렇게 내 어깨에 재울 수만 있다면, 나는 남은 평생 다시는 화를 내거나 인상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할 수 있었다. 이 짧고 아름다운 인생, 화내거나 인상 쓸 일이 도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 개지랄 떨던 건 어디 가고... 짧고 아름다운 인생이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그러나 잊지 않는 후회 마일리지... 여주가 깨자

"너 바보야? 박 변호사가 진짜로 너 좋아서 이러는 것 같아? 박 변호사한테 너는 심심풀이 땅콩.."....(이하생략)

-> 나중에 남주 독백으로 "아, 우리 어머니가 내 사주를 보고 와서는, 나는 말만 조심하면 대통령도 될 사주라고 하시더니."라고 할 정도로... 아가리 파이터임

ex. 여주가 동필이라는 이름 싫어하자 딱 동팔이같이 생겼다고 놀림, 소개팅 애프터 못 받고 슬퍼하자 열심히 일해서 돈에 눈이 먼 가난한 남자를 공략하라고 함(ㅅㅂ..;).. 아가리는 더 발췌하면 다들 탈주할 것 같아서 이하생략 ㅜ


13. 사실 남주네 집안 부자인 거 빠지면 서운함.. 그러나 부모님 언급 많이 안 한 이유.. -> 유 변호사는 참지 않긔

- 아버지와 결정적으로 사이가 틀어진 것은 회사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 경쟁 회사를 대리하여 부당 경쟁 제한 행위를 공정 거래 위원회에 제소하여 거액의 과징금을 받게 한 일이었다. 아버지는 딱 한 마디,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셨다. 나는 그대로 몸만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정거래 팀장다운 패륜행위....


14. 어쩌다보니 여주와 섭남 헤어지고, 여주가 다른 팀으로 이동하자 자기 팀보다 그 팀에 큰 관심을 보이는 유 변호사

"유 변호사?"

"네?"

"할 말 없으면 이제 가라. 나 일 좀 하게." (고통받는 증권팀 팀장님...)

"석 변호사는 잘 지내요?"

"몇 번을 말해, 잘 지낸다니까."

"요새 고생 많은 것 같던데요?" 하면서 동필이 타임 시트 줄줄 읊음 (어제도 새벽 두시에 들어가고... 어쩌구...)

그러자 증권 팀장 딥빡... "유 변호사. 자네 팀원들 타임 시트나 봐."

-> 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주접 보이는게 넘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자존심 다 버리고 증권 팀장에게 가서

"저 석 변호사 좋아합니다."

(증권 팀장 한숨 내쉼)

"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쩌구저쩌구 자긴 와이프가 자길 쫓아다녔다고 함)

"3년만 쫓아다니면 될까요?"

(증권팀장 또 한숨)

"유 변호사, 어쩌다 이렇게 됐냐.."

-> 그러게 말이에요... 유 변호사 어쩌다 이렇게 구질구질해졌니.....ㅋㅋㅋㅋㅋㅋ


15. 본격적인 플러팅 시작, 매일 밤마다 여주 사무실 가서 차 얻어마심

"석 변호사, 요새 한밤중에 사무실에서 귀신이랑 데이트한단 소문 있던데?"

"굿을 한번 해야 할까봐요. 귀신이 매일 찾아오니 일을 할 수가 있나."

"무슨 귀신이 그렇게 찾아와?"

"차 못먹어 죽은 귀신이요."

"그 귀신 내가 좀 아는데, 사실 밥 못 먹어 죽은 귀신이래."

"담에 오면 빵을 좀 줘야겠네요."

"빵 말고, 같이 저녁을 한번 먹어봐"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까봐 아차하고)
"다른 사람 말고, 둘이서" 덧붙임

-> 이 부분 말고도 남주 여주 티키타카 잘 맞는 부분이 진~짜 많고, 그게 이 소설의 장점이라고 생각해!!!


16. 다른 티키타카들

"난 그때 석 변호사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몰래 쳐다봤었어"

"어쩐지, 옆얼굴이 닳았더라"

"그래서 계속 보고 싶었어"

"그러신 줄 알았으면, 오실 때마다 돈 받을 걸 그랬네요."


(과거 동필이에게 소개팅 들어왔을 때)
"야! 늙은 팀장은 소처럼 일하느라 독거노인 되기 일보 직전인데, 소개팅 나갈 생각이 드냐?"

"늙은 팀장 보니 저렇게 늙어선 안 되겠단 위기감이 들어서 그래요."

(유 변호사가 일 잔뜩 줌)

"왜요? 벼 석 섬 찧어놓고, 자갈밭 김매놓고, 밑 빠진 독에 물 부어 놓고 갔다 오라 그러지?"

"그래. 지금 준 일 다 하고 시간 남으면 벼 석 섬 찧어놓고 갔다 와"

하지만 동필이는 몰래 탈출해서 소개팅 하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미친 플러팅 끝에 여주가 받아주자 주접꾼 됨

- 저녁 식사 때마다 꽃다발 주면서 "와줘서 고맙다"고 함. 매번!

- 여주가 '유 변호사님이 데려가는 곳은 맛있고 분위기 좋기도 했지만, 우리 말고는 손님이 없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장소 잘 고름 + 매번 얻어먹기 미안한 여주가 지갑 구경한다고 가져가더니 자기가 계산함 -> 85만원 나와서 도대체 뭘 먹은 거냐고 따지자

"우리 사귀는 거 들킬까 봐 석 변호사가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서 그랬어."라면서 사실 레스토랑 빌린거라고 함. 이것도 매번!!

- 이후 여주가 돈 많이 쓰셨죠? 죄송해서 어떡하냐고 하자 그럭저럭 낼 만했다며, 큰 데 가자고 안 하면 된다고 함!

- "뷔페 가고 싶어요" / "안 돼." / "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고 싶다." / "안 돼." / "가락시장 한복판에 앉아서 회 먹고 싶어요." 라고 티키타카하다가 결국 둘 다 웃음


- 비밀연애는 맞는데 자기 연애한다고 다 떠벌리고 다님 (팀원의 증언)

'아주 자기 연애한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 아무도 안 물어보는데도 자기 오늘 여자친구랑 저녁 먹으러 가야 되니까 의견서 빨리 갖고 와라, 요새 여친이랑 전화하느라 휴대전화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요금제 뭐가 좋겠느냐, 자기가 요새 연애한다고 팀원들한테 너무 신경을 못 써서 미안하다, 사실 인생에서 사랑이 중요하지 일이 뭐가 중요하냐... (이하생략)'

- 팀원이 나이도 있으신데 올해 가기 전에 결혼하시라고 하니까 '입이 귀까지 찢어져서는' 동의함, 이후 다른 팀원에게 남편이랑 결혼하기로 맘먹은 이유가 뭔지 캐묻고 다님 (벤치마킹하려고) -> 샤넬 가방 사줘서 그랬다고 하자 바로 샤넬 가방 사다 바침

- 회사 로비에서 껴안을거라는 남주의 말에 여주가 그럼 다신 안 본다고 하자 의기소침해져서 그럼 껴안으면 안 되겠다고 함

- 클라이언트 회식 때 거래처 사장이 동필이 무시하니까 빡쳐서 자기가 석 변호사 좋아한다면서 "보고 싶어서 밤에 잠을 못 잡니다"라고 함

- 거래처 사장이 동필이 성추행하려고 하니까 시원하게 패고.. 유치장 들어감 ; ㅠ


- 지랄맞긴 해도 잘생기고, 돈도 많은 남주라 주변에서 석 변호사 땡잡았다고 많이 함 그러자

"유 변호사님도 좀 예쁜 여자 만나서 유 변호사 땡잡았네, 지금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네 뭐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나 기다린 보람 있는데?"

"고마워요."

"농담 아냐. 석동필 예뻐."

"유 변호사님도 잘생겼어요." 하다가 갑자기 칭찬배틀 됨 (진 사람이 밥사기)

그래서 넌 너무 귀엽고, 너랑 있으면 행복하고, 너무 착해서 내가 지켜줘야 하고, 맑아서 내가 정화 되는 기분이 들고 어쩌구 저쩌구 미친 주접을 보여서 결국 석 변호사가 벙찜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잘 먹었어." 하면서 계산서 남기고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주 집이 부자고, 여주 집은 상대적으로 기울다보니 부모님이 안 좋게 말할까봐 걱정한 유 변호사는 여주 데려가기 전에 집에 들려서

"결혼 반대하셔도 좋고, 욕을 하셔도 좋고, 돈 보고 달려드는 여우라고 하셔도 좋고, 제가 뭐에 홀린 거라고 하셔도 좋고, 무슨 말씀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저한테 하세요. 그 여자한테는 그냥 좋은 말씀만 해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철 들고 처음으로 간청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뢰 확인하기: 남주의 개지랄(감정자각전에 여주에게도 막말함), 서브커플 비중 큼, 여주랑 섭남이랑 사귀었다 헤어짐(남주의 개지랄로 인해 제대로 데이트할 시간도 없었음), 약 10년 전 소설이기 때문에 여혐이 조금씩 나타남....ㅜ, 중간에 강압적으로 할 뻔 함.. 결혼 과정에서 남주가 돈으로 해결 보려는 마음 있음...; ㅜ..


네네 어플 너무 구려서.. 하이라이트가 퍼센트 순으로 정렬되고

소설 자체가 남주, 여주, 섭남, 섭녀(..라고 쓰는 거 맞아..?)의 시선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같은 사건도 중복서술되기도 함

그래서 약간씩 순서가 소설의 흐름과 어긋나있을수 있지만 구구절절 타이핑으로 옮기면서 영업하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을 읽어주길 바랄게... ㅜㅜ

발췌하고 싶은 부분 더 많은데, 내가 다 발췌하면 읽는 재미가 줄어들까봐 이쯤에서 마친다...

외전으로 갈수록 유 변호사 진짜 찐사랑꾼 된다... 지뢰가 많아보이지만 정말이야....

읽으면서 '와 유 변호사 성격에 얘네 또 싸우겠다' 싶은 장면에서 화 꾹 참고 다 여주한테 맞춰주는게 보여.. 진짜로...

발췌 읽으면서 혹 했다면... 단권이고 4000원이니까 적립금, 포인트 모아서 한 번 결제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그럼 진짜로 끝!

(제목은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 이야!)



+ 폰으로 하이라이트 보면서 놋북으로 다 타이핑할만큼 애정을 가지고 영업하는거니까

혹시 영업에 넘어가서 읽었고, 재밌었다면 나중에 댓글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알려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아무리 검색해도 후기가 별로 없고, 같이 앓고 싶어서 올리는 거야..


+ 비슷한 소설 (남주는 능력 있어야 하고, 아가리 좀 터는 건 수용 가능, 미친 마초여도 사랑꾼이라 다 여주에게 맞추면 수용 가능..) 있다면 추천해줘.. 리디 키워드 검색 며칠을 해도 못 찾겠어..

  • tory_1 2019.12.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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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12.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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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12.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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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12.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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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12.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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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12.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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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12.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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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12.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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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12.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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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12.03 22: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5 13:57:51)
  • W 2019.12.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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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19.12.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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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19.12.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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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19.12.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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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12.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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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2 2019.12.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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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3 2019.12.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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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4 2019.12.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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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12.0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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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5 2019.12.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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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6 2019.12.0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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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7 2019.12.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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