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후기의 드레스 https://www.dmitory.com/forest/99319627
안녕 톨들아 오늘은 드디어! 로코코 시대의 드레스를 쪄왔어. 제일 좋아하는 시대인만큼 영업 좀 해보려고
자료를 몇개만 더 몇개만 더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졌네ㅎㅎ;;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생각만큼 속도가 안나네;;
아무래도 이땐 자료도 많고 나도 욕심이 나서 이것저것 넣다보니 그런것 같아. 나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말이지ㅋㅋㅋ
아무튼 바로크에 이어 로코코 시기는 초기에는 이전 바로크 시기의 스타일이 남아있었지만 곧 로코코 특유의 섬세하고
화려한 옷이 유행해. 그래서 전 시기엔 후프도 빼고 실루엣도 몸의 형태에 맞게 자연스러웠지만 다시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이고
후프를 넣어서 스커트의 폭이 또 넓어졌지. 그리고 이땐 기계가 발전한 덕에 리본이나 레이스도 전 시기보다 쉽게 만들수 있게 됐고
무역도 발전해서 직물도 다양해진 덕분에 호사스러운 드레스들이 차고 넘쳐서 아주 볼만하지^^ 만드는 사람, 입는 사람들은 죽어났겠지만;;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자ㅎㅎ
그리고 로코코 시대는 이전 시기와는 다르게 스타일이 아주 다양한데, 특히 로브의 형태가 다양해.
첫번째로 로브 와토인데, 장 앙투안 와토 라는 화가의 풍속화에서 자주 보이는 스타일이라 로브 와토라고 해.
와토 로브는 앞은 꼭 맞고 등에만 주름이 있어서 넓게 퍼지는 형태인데, 오른쪽 초록색 드레스같은 형태가 와토 로브야.
쉽게 말해서 천을 어깨부터 꼬리처럼 길게 늘어트린 형태야.
다른 로브는 아 라 프랑세즈인데 이 스타일은 와토 로브가 더 화려해지고 변형이 된 스타일이야.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화에서 자주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퐁파두르 스타일이라고도 해. 아마 로코코 드레스를 떠올리면 이 스타일일거야. 흔히 말하는 공주님 드레스?ㅎㅎㅎ
상체는 코르셋을 입어서 꽉 조이고 소매도 팔에 꼭맞고 소매 끝엔 여러겹으로 레이스를 층층히 장식해서 무척 화려하지.
소매 끝 레이스 장식을 앙가장트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난 이게 너무 좋더라^^ 여러겹으로 층층히 늘어트린 레이스가 너무 예쁘고
여성스럽고 화려하지. 가슴쪽엔 스토마커를 댔는데 여기도 레이스, 프릴, 리본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그리고 치마는 넓게 퍼지는 파니에 두블을 입어서 부풀리는데 시기에 따라 양 옆으로 벌어지기도 했고
앞 뒤로 벌어지기도 했어.
다음은 로코코 후기의 드레스로 올게. 그럼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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