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빻은 소설의 근거로 포장되는 거임....
예를 들어 20세기 초반에 1차 2차 세계대전 일어날 시기 그 쯤 유럽 배경을 한 소설에서 주인공이 유대인이고 조연캐가 유대인을 비하하는 말을 하면 이게 아무리 유대인 캐릭터가 주인공이고, 이 소설의 주제가 <이 유대인 캐릭터가 이런 빻은 시대를 견뎌내고 한 사람으로서 굳건히 살아가는 것> 이라 해도 이 소설은 인종차별 소설이 되어버리는 거... ㅠㅠㅠㅠ 난 이게 정말 이해 안 가거든
완전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을 보는 거 아니야...?
막 모브캐 A가 여자는 막 남자 돈만 보고 웅앵웅 하는 말이 편집되서(이 캐릭터 정의구현 당함ㅠ) 그 소설 자체가 빻소설로 돌아다니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아니ㅠㅠㅠ 나는 작가가 실제로 그 캐릭터가 나쁘다는 용도로 쓴 여혐적 /논피씨한 말이 문제가 된다는 게 이해가 안가.
이 캐릭터가 악당이라고 빻은 말 안겨준 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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