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명작이고 영화로도 많이 알려져있는 오만과 편견이지만ㅋㅋㅋ
콜린퍼스가 다아시로 나오는 그 유명한 전설의 호수씬이 나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95년도 드라마판 봐주지 않을래?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첨엔 오래된거라 긴가민가 하면서 봤는데
이건 레알이야. 레알임....영화는 좀 압축한 감이 있고 딱 중요한 감정선 장면만 찝어놓은 느낌이라면(절대 못하다는 얘기가 아님!)
드라마판은 소설의 세세한 부분들을 더 옮겨놓은 느낌이라 뭔가 감정이나 상황의 흐름이 더 이해가 잘 되는 느낌이었어.
화면이나 여주인공이나 의상 분위기 등등도 촌스럽다는 느낌보단 고풍스럽고 옛스럽다는 느낌이 강하구.
특히 주인공들,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 핑퐁이 장난이 아님ㅋㅋㅋ
리지랑 다아시도 정말 딱 소설속의 리지랑 다아시의 대화느낌이야.
젊은 콜린퍼스는 다아시에 정말 딱이야...여주도 키이라 나이틀리의 리지를 보다가 보니 내 기대랑 너무 달랐는데
갈수록 더 예뻐보이고 딱 리지스러운 느낌. 명화에 나올법한 고전적인 미인느낌?
캐릭터들도 생동감있고 입체적이고 보면서 아 이 오만과 편견이 왜이렇게나 흥했는지 알 것 같은 느낌.
거의 1시간 짜리가 6편이나 되다보니 소설을 적당히 압축하면서도 세세한 부분들을 잘 풀어놨어..
편집도 가끔 웃겨ㅋㅋㅋㅋ예를들어 리지가 콜린스네 집 갔다가 청혼받고 거절하잖아.
그리고 마차타고 돌아가는 장면에서 다아시 생각하는 씬이 있는데 창문에 다아시 얼굴이 나타난다던짘ㅋㅋㅋㅋ살짝 어설프지만 귀여웠다ㅋㅋㅋ
많이들 봤겠지만 드라마판 안 본 토리들 있으면 꼭 보길 바랄게!!!
최근 몇 년사이에 화질 좋게 해서 DVD도 새로 나왔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