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100269205
이 글 찐톨이고 23페이지만에 하차위기가 왔지만 1권은 버텨보기로 하고 계속 읽어봄
수는 갑판으로 탈출했다가 배에 불싸지르고는 활활불타는걸 구경하고있던 공과 마주치고, 공의 측근은 수를 보자마자 본...차이나.... 라는 대사를 날려줌
보통은 여기서 하차했겠지만 오늘 하루종일 노정을 눈팅하며 "차원이동한 동네에서 한국인 수를 본차이나라고 부르는데 대체 왜 저러는거냐"라는 소리를 여러번 봤기 때문에 어느정도 면역이 생겨서 이정도는 튕겨냈거든?
그리고 44페이지에서 찾아온 2차 위기
공수는 말이 통하질 않았는데, 공의 측근(이리야)가 수를 보고 그는 본차이나 일지도 모릅니다 하면서 수에게 말을 건다
what is your name?
영어능통자인 수는 아는 언어가 들리는 것에 기뻐하며 영어로 [당신 영어 할 수 있는 거예요? 정말 다행이야! 들어줘요, 난 위험인물이 아니라고요. 눈 떴더니 갑자기 이 배 안에 있어서…….] 라고 말을 하는데 왜 여기서부터 갑분 한글로 줄줄 나오는거죠..아물론 독자의 영어실력 고려해서 전국민이 다 알아듣는 왓이즈유어네임만 영어로 써주신거 같긴 한데 뭔가 급 깨는 기분인 것이다......차라리 당신 이름이 뭔가요 라고 시작부터 한글로 쓰고 영어인척 하지...
잠시 물한잔 마시고 각오를 다진 후 그 뒤를 펼쳐보았다
수는 본차이나래 뭐 피부 하얀사람(이동네는 기본이 컬러풀이라 동양인 정도면 하얀가봄)을 본차이나라 한다는데 이유는 나중에 나오겠지 내가 1권 이상을 버틸 수 있을거란 보장은 없으니 그 이유는 1권 안에 나왔음 좋겠다 아무튼
직업이 노예상인인 공은 수를 상품취급하고 자기 측근 이리야에게 수를 이케이케 잘 준비시키라고 한다 그렇게 옷이 벗겨지고 상처에 귀한 연고도 바르게 된 수....그런데 이리야라는 놈은 공이 뭐 시키기만 하면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라고 말하는데 영어번역 가능한 인공지능인줄
암튼 공은 그렇게 때빼고 광낸 수랑 단 둘이 남아서 수에게 술을 먹인다. 수는 술이들어간다 술 술술술 하며 주는대로 퍼먹다가 정신을 잃게 되는데...스아실 이건 술이 아니라 특별히 조합한 웅앵웅 마취제였구 공은 상품검사를 빌미로 취해버린 수의 몸을 열심히 씹고 뜯고 맛보고 해본다 갓 태어난 아기보다도 아기같다는 명언을 남기며... 손가락을 이케이케 하면서 수를 탐함 여기서는 끝까지 안가더라 쳇
하지만 차원이동 클리셰 답게 착착 감기는 본차이나의 몸에 빠져버림 언제는 상품검사 한다더니 검사하다가 다 쳐먹을듯...여기까지가 1장
2장으로 넘어간다 이제 막 100페이지 넘어갔네
잠시 과거로 돌아가서 수가 일주일 전 의문의 이메일을 받은것에서 시작한다. 수에게는 형이 있었는데 5년전에 멋대로 뉴욕으로 떠나 가족들이랑 연락을 끊어버렸대 요즘세상에 한인 널린 뉴욕이면 찾을라면 찾을 수 있지않냐 싶긴한데 아무튼
그런 형이 이메일로 항공권을 보내며 come이라고 한 마디를 남겼는데 수는 부모님에게 하와이 간다고 거짓말 하고 항공권 들고 형을 만나러 비행기에 타게 됨 그러다가 눈떠보니 불바다였고 우하아아아! 공기최고---! 된거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수는 자다 깨고 공 측근인 이리야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1) 10년전 자기보다 먼저 온 1대 본차이나가 있었지만 사라졌다 2) 1대 본차이나는 국왕의 것이었고 귀빈취급받으며 잘먹고 잘살았다 3) 근데 넌 노예상인 공의 소유이므로 너도 팔릴거다 라는 얘길 듣게 됨
그 말을 듣자마자 수는 탈출을 감행하는데 혼자 남았을 때 탈출 시도하는게 아니라 사람 다 있는데서 무작정 뛰쳐나가다 공한테 잡히고 목이 졸림 공은 원래 피도눈물도없는냉혈웅앵웅이라 용서같은건 없는데 수가 본차이나라서 봐준거고 두 번은 없다고 경고함 이렇게 입터는 애들이 나중가면 발 정말 잘 닦던데...
며칠 뒤 수는 노예시장에 팔려가기위해 꽃단장을 하고 그런 수를 본 공은 홀린듯 수에게 입을 맞춘 후 <……본차이나는 어쩌면 악마가 보낸 걸지도 모르겠구나. 나조차도 이렇게 홀릴 수 있다니 말이다.> 라는 대사를 날림 황제도 아니면서 차원이동 황제공의 정석대사를 함
드디어 노예시장이 열리고 여기 라스트팡으로 참석한 수...수를 무대위에 올려놓고 물뿌리고 별짓 다 하면서 상품소개를 한 후 그날 안팔고 내일도 또 구경오라면서 막을 내림 수를 보면서 오오 본차이나 오오 이러고 난리가 남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이 왕의 측근인 샴무의 귀에 들어가고 샴무는 왕에게 본차이나가 노예쇼에 나왔다고 보고함..첨에 쌈무인줄 알고 놀람
그렇게 보고를 받은 왕은 뭔가 추억에 잠기면서 1대 본차이나와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 넌 정말 희구나. 마치 이 찻잔 같아. 하얗고, 깨지기 쉽지만 그만큼 고귀한. 너희 나라에선 이걸 뭐라고 불러?
- 본차이나라고 하지.
- 그렇다면 난 너를 앞으로 본차이나라고 부를게. 그래, 넌 나만의 본차이나가 되는 거야.
본차이나의 비밀이 여기서 나오는군요 1대 본차이나의 주둥이가 문제였다
다시 수 이야기로 돌아와서
수는 얇은옷입고 물뿌리고 남앞에서 구경거리가 된게 너무 수치스러워서 엉엉 움 공이 쟤 왜저러냐고 묻고 이리야는 아무래도 사람많은데서 물에 젖은채로 ㅇㅁ가 비치니까 부끄러워서 그런것 같다고 변명해주는데
그 말을 들은 공이 수에게 키스하며 술을 먹이고 수 재운 다음 수 거기 털을 면도해줌
?????
https://img.dmitory.com/img/201911/2Na/SqB/2NaSqB1Bfac2o0WgGEowMI.png
농담아니고 진짜야
대체 뭔 전개인지 이해할 수 없다 이게 1권 절반까지의 이야기라니...
읽으면서 실시간으로 리뷰 계속 적었는데 난 여기까지가 끝인거 같다 ㅜㅜ 납득요정이 파업에 돌입했으므로 이만 하차합니다....
이 글 찐톨이고 23페이지만에 하차위기가 왔지만 1권은 버텨보기로 하고 계속 읽어봄
수는 갑판으로 탈출했다가 배에 불싸지르고는 활활불타는걸 구경하고있던 공과 마주치고, 공의 측근은 수를 보자마자 본...차이나.... 라는 대사를 날려줌
보통은 여기서 하차했겠지만 오늘 하루종일 노정을 눈팅하며 "차원이동한 동네에서 한국인 수를 본차이나라고 부르는데 대체 왜 저러는거냐"라는 소리를 여러번 봤기 때문에 어느정도 면역이 생겨서 이정도는 튕겨냈거든?
그리고 44페이지에서 찾아온 2차 위기
공수는 말이 통하질 않았는데, 공의 측근(이리야)가 수를 보고 그는 본차이나 일지도 모릅니다 하면서 수에게 말을 건다
what is your name?
영어능통자인 수는 아는 언어가 들리는 것에 기뻐하며 영어로 [당신 영어 할 수 있는 거예요? 정말 다행이야! 들어줘요, 난 위험인물이 아니라고요. 눈 떴더니 갑자기 이 배 안에 있어서…….] 라고 말을 하는데 왜 여기서부터 갑분 한글로 줄줄 나오는거죠..아물론 독자의 영어실력 고려해서 전국민이 다 알아듣는 왓이즈유어네임만 영어로 써주신거 같긴 한데 뭔가 급 깨는 기분인 것이다......차라리 당신 이름이 뭔가요 라고 시작부터 한글로 쓰고 영어인척 하지...
잠시 물한잔 마시고 각오를 다진 후 그 뒤를 펼쳐보았다
수는 본차이나래 뭐 피부 하얀사람(이동네는 기본이 컬러풀이라 동양인 정도면 하얀가봄)을 본차이나라 한다는데 이유는 나중에 나오겠지 내가 1권 이상을 버틸 수 있을거란 보장은 없으니 그 이유는 1권 안에 나왔음 좋겠다 아무튼
직업이 노예상인인 공은 수를 상품취급하고 자기 측근 이리야에게 수를 이케이케 잘 준비시키라고 한다 그렇게 옷이 벗겨지고 상처에 귀한 연고도 바르게 된 수....그런데 이리야라는 놈은 공이 뭐 시키기만 하면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라고 말하는데 영어번역 가능한 인공지능인줄
암튼 공은 그렇게 때빼고 광낸 수랑 단 둘이 남아서 수에게 술을 먹인다. 수는 술이들어간다 술 술술술 하며 주는대로 퍼먹다가 정신을 잃게 되는데...스아실 이건 술이 아니라 특별히 조합한 웅앵웅 마취제였구 공은 상품검사를 빌미로 취해버린 수의 몸을 열심히 씹고 뜯고 맛보고 해본다 갓 태어난 아기보다도 아기같다는 명언을 남기며... 손가락을 이케이케 하면서 수를 탐함 여기서는 끝까지 안가더라 쳇
하지만 차원이동 클리셰 답게 착착 감기는 본차이나의 몸에 빠져버림 언제는 상품검사 한다더니 검사하다가 다 쳐먹을듯...여기까지가 1장
2장으로 넘어간다 이제 막 100페이지 넘어갔네
잠시 과거로 돌아가서 수가 일주일 전 의문의 이메일을 받은것에서 시작한다. 수에게는 형이 있었는데 5년전에 멋대로 뉴욕으로 떠나 가족들이랑 연락을 끊어버렸대 요즘세상에 한인 널린 뉴욕이면 찾을라면 찾을 수 있지않냐 싶긴한데 아무튼
그런 형이 이메일로 항공권을 보내며 come이라고 한 마디를 남겼는데 수는 부모님에게 하와이 간다고 거짓말 하고 항공권 들고 형을 만나러 비행기에 타게 됨 그러다가 눈떠보니 불바다였고 우하아아아! 공기최고---! 된거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수는 자다 깨고 공 측근인 이리야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1) 10년전 자기보다 먼저 온 1대 본차이나가 있었지만 사라졌다 2) 1대 본차이나는 국왕의 것이었고 귀빈취급받으며 잘먹고 잘살았다 3) 근데 넌 노예상인 공의 소유이므로 너도 팔릴거다 라는 얘길 듣게 됨
그 말을 듣자마자 수는 탈출을 감행하는데 혼자 남았을 때 탈출 시도하는게 아니라 사람 다 있는데서 무작정 뛰쳐나가다 공한테 잡히고 목이 졸림 공은 원래 피도눈물도없는냉혈웅앵웅이라 용서같은건 없는데 수가 본차이나라서 봐준거고 두 번은 없다고 경고함 이렇게 입터는 애들이 나중가면 발 정말 잘 닦던데...
며칠 뒤 수는 노예시장에 팔려가기위해 꽃단장을 하고 그런 수를 본 공은 홀린듯 수에게 입을 맞춘 후 <……본차이나는 어쩌면 악마가 보낸 걸지도 모르겠구나. 나조차도 이렇게 홀릴 수 있다니 말이다.> 라는 대사를 날림 황제도 아니면서 차원이동 황제공의 정석대사를 함
드디어 노예시장이 열리고 여기 라스트팡으로 참석한 수...수를 무대위에 올려놓고 물뿌리고 별짓 다 하면서 상품소개를 한 후 그날 안팔고 내일도 또 구경오라면서 막을 내림 수를 보면서 오오 본차이나 오오 이러고 난리가 남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이 왕의 측근인 샴무의 귀에 들어가고 샴무는 왕에게 본차이나가 노예쇼에 나왔다고 보고함..첨에 쌈무인줄 알고 놀람
그렇게 보고를 받은 왕은 뭔가 추억에 잠기면서 1대 본차이나와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 넌 정말 희구나. 마치 이 찻잔 같아. 하얗고, 깨지기 쉽지만 그만큼 고귀한. 너희 나라에선 이걸 뭐라고 불러?
- 본차이나라고 하지.
- 그렇다면 난 너를 앞으로 본차이나라고 부를게. 그래, 넌 나만의 본차이나가 되는 거야.
본차이나의 비밀이 여기서 나오는군요 1대 본차이나의 주둥이가 문제였다
다시 수 이야기로 돌아와서
수는 얇은옷입고 물뿌리고 남앞에서 구경거리가 된게 너무 수치스러워서 엉엉 움 공이 쟤 왜저러냐고 묻고 이리야는 아무래도 사람많은데서 물에 젖은채로 ㅇㅁ가 비치니까 부끄러워서 그런것 같다고 변명해주는데
그 말을 들은 공이 수에게 키스하며 술을 먹이고 수 재운 다음 수 거기 털을 면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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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아니고 진짜야
대체 뭔 전개인지 이해할 수 없다 이게 1권 절반까지의 이야기라니...
읽으면서 실시간으로 리뷰 계속 적었는데 난 여기까지가 끝인거 같다 ㅜㅜ 납득요정이 파업에 돌입했으므로 이만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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