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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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조지 놀피 감독 + 새뮤얼 L. 잭슨, 앤서니 맥키, 니콜라스 홀트 출연 영화

<더 뱅커>가 21일, AFI 페스트에서 초연 예정이었으나 취소됨.

원래 12월 6일부터 제한 상영, 내년 1월에 애플 TV+에 공급할 예정이었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편 영화로, 흑인 차별 정책이 시행되던 텍사스 지역에서

1950년대 인종 차별 규정을 피해 조용히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주택 대출을 제공하려는 두 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가들의 이야기.


문제는 극중 앤서니 맥키가 연기한 '버나드 개릿'과

니아 롱이 연기한 '유니스 개릿'에 대한 묘사가 왜곡되었다는 주장이 나옴.


- 위키피디아 서술 (발번역)

However, it was pulled from the festival, and the release schedule after Apple "learned a person related to Garrett Sr. has leveled some troubling allegations about the late entrepreneur and shared them with at least one Hollywood trade paper which is planning a story. This has led Apple to pull the reins in on the release until they get further information and clarification."


애플이 "개럿 시니어와 관련된 사람을 알게 된 후 개봉 일정은 고인이 된 기업가에 대한 몇 가지 골치 아픈 주장을 평준화하고 이야기를 계획하고 있는 적어도 한 개의 할리우드 무역 신문과 공유했다.이로 인해 애플은 더 많은 정보와 해명을 받을 때까지 출시에 대한 고삐를 풀게 되었다."


이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속사정이 더 드러남.


- 데일리메일 기사 (발번역)

Apple cancels premiere of The Banker after son of film's real-life protagonist accused of sexually abusing half-sisters

애플이 영화 속 실제 주인공의 아들이 이복 여동생과 성범죄에 연루되어 기소된 후 더 뱅커의 초연을 취소했다.


1. The drama tells the story of Bernard Garrett, a black man who built a banking business in the 1950s using a white man to be the face of his company

2. It stars Anthony Mackie, Samuel L. Jackson and Nicholas Hoult

3. The film was due to be screened as the closing-night film at LA's AFI Fest

4. Bernard Garrett Jr. had been listed as a producer on The Banker

5. Cynthia Garrett recently approached Apple with claims that she and her sister had been molested by Bernard Jr. in the 1970s 


- 이 영화는 1950년대 백인을 이용해 은행업을 시작한 흑인 버나드 개럿의 이야기를 그린다.

- 앤서니 매키, 새뮤얼 L. 잭슨,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

- 이 영화는 LA서 열리고 있는 AFI 페스트에서 폐막작으로 상영할 예정이었다.

- 버나드 개럿의 아들이 이 영화의 애플 TV+ 측 공동 프로듀서로 있는 상황.

- 최근, 신디아 개럿이 1970년대에 버나드 개럿의 아들이 자신과 자신의 여동생을 성추행했다고 애플에 주장.


신디아 개럿 = (버나드 개릿 주니어의) 이복 여동생


- 인디와이어 기사 (발번역)

Cynthia Garrett, a former VH1 and MTV broadcaster, wrote a lengthy statement about how "The Banker" misrepresents her family's story. She alleges her half-brother Bernard Garrett Jr., a co-producer on the film, helped develop the project without input from her or her other siblings and skewed the account of the real-life story in a way that omitted them and their mother Linda from the story.


전 VH1 소속, 현재 MTV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신디아 개럿이 <더 뱅커>가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어떻게 잘못 표현했는지에 대한 성명을 발표. 신디아는 영화의 공동 프로듀서인 이복형제 버나드 개릿 주니어가 자신의 다른 형제자매에 대한 도움 없이 영화의 프로젝트 개발에 도움을 주었고, 실제 이야기 속에서 신디아 자신과 어머니 린다를 생략해 영화가 왜곡되었다는 주장.


His real wife is Linda Garrett. She's my mother. [The film focuses on Bernard Garrett Sr.'s first wife over his second.] What's been done here is shocking. My dad would turn in his grave. No script was ever written 20 years ago. My dad wrote a small book he gave us kids. Truth was what he and my mom wanted. Instead HOLLYWOOD has partnered with our half brother and stolen my mom’s story after molesting me and my baby sister for years. What about fact checks? It's sick that these men never seemed to care to know the real story here. I've worked in Hollywood thirty years. I’ve spoken about this in my book. [In 2016, she published "Prodigal Daughter: A Journey Home To Identity."] And in conferences for years all over the world. Yet they partnered with our estranged half brother and erased us and our mother who co owned all the real estate and the banks. No regard for truth or family or sexual abuse victims being constantly abused. Every producer and star who played a part in this should be ashamed. Apple TV should be ashamed. We would have pride in my dads story being told but we all dreamed we would share our mom and dads truth accurately. My mom is devastated. Nia long is black. My moms face is white. I guess HOLLYWOOD prefers the racial divide to continue rather than heal it. Something will now need to be done. We are praying Apple TV will make this right somehow.


그의 진짜 아내는 린다 개릿이고, 그녀는 나의 어머니다. [이 영화는 버나드 개릿 시니어의 첫 번째 부인을 중점적으로 묘사한다.] 여기서 한 일은 충격적이다. 아빠가 아시면 무덤 속에서도 통곡할 일이다. 20년 전에는 어떤 대본도 쓰여지지 않았다. 아빠는 아이였던 우리에게 작은 책을 쓰셨다. 진실은 그와 우리 엄마가 원했던 것이었다. 할리우드는 이복형제인 주니어와 협력하고 있었고, 나와 여동생을 성추행한 후 엄마의 이야기를 훔쳤다. 사실 확인을 해보시죠? 할리우드 사람들은 여기서 실제 이야기를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나는 30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일했다. 내 책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 했었고 전세계를 돌며 여러해 동안 회의에서도 그랬다. [2016년, 그녀는 'Prodigal Daughter: A Journey Home to Identity'라는 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소원한 이복형제와 협력하고 있고 우리와 모든 부동산과 은행들을 공동 소유한 어머니를 지웠다. 진실이나 가족, 성범죄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학대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프로듀서와 배우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 애플 TV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 우리는 아빠의 이야기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엄마와 아빠의 진실을 정확하게 공유하기를 꿈꿨다. 우리 엄마는 충격에 빠졌다. 니아 롱은 흑인이다. 우리 엄마의 얼굴은 하얗다. 할리우드는 인종차별을 치유하기 보단 유지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이제는 무언가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애플 TV가 어떻게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기도하고 있다.


A woman claiming to be another sibling, Grace Garrett, also commented:


This story is not being told accurately and Bernard Jr. Is lieing [sic]. Please speak with the other 8 children of Bernard Garrett Sr.


또다른 형제자매라고 주장하는 여성, 그레이 개릿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이야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버나드 주니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제발 버나드 개릿 시니어의 다른 8명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라.


IndieWire reached out to Cynthia Garrett over email to confirm the comment, and she responded:


Yes it’s true. They omitted my mom and my siblings and I entirely. Stole our mom and our life story and did so with our abuser. It hurts. Deeply. HOLLYWOOD needs regulations that make filmmakers way more responsible and accountable for taking people’s life stories and with whom they work.


인디와이어는 신디아 개릿에게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고,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그렇다, 그건 사실이다. 그들은 우리 엄마와 자식들에 대해 완전히 생략했다. 엄마와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훔쳐서 학대자와 함께했다. 아프다. 몹시. 할리우드는 영화 제작자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가져가면서 그들이 누구와 함께 일하는지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이에 책임감 있게 만드는 규제가 필요하다.




참고로 이 영화도 AFI 페스트 공개 이후 오스카 노리려고 준비 중인 영화였음.

공개 직전에 논란 불식시키기 위해서 애플 측이 먼저 선수친 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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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프로듀서로 들어가 있는 아들 '버나드 개릿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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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맥키가 연기한 실존 인물 '버나드 개릿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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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물과 내용이 왜곡 되었다고 주장한 '신디아 개릿'

  • tory_1 2019.11.21 22:01

    실화 기반 영화 만들때 유족 동의도 필요없어서 그런가 일단 다 만들고 보는듯;;

  • tory_2 2019.11.21 22: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1 21:02:56)
  • tory_3 2019.11.22 00:10

    취소되는 건 또 첨보네 잠잠해지면 다시 나올 수도 있지만 제작년 위대한쇼맨,아이토냐 작년 그린북 올해 헤리엇, 주디도 유가족들이 뭐라고 하든 일자무식으로 걍 밀고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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