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정리하자면.
1. 킴 캐트럴이 최근 인터뷰에서 "섹앤시 캐스트들과 '절대' 친구가 아니었고 동료라고 부르기에도 뭐한 사이였다. 특히 사제팍과는 '유해한' 관계였으며 본인이 미디어에서 '디바'인 것처럼 오해를 받아왔다. 이는 섹앤시 사람들, 특히 사라 제시카 파커의 잘못이 크다. 그녀는 내게 좀 더 잘해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함.
2. 사라 제시카 파커는 이에 대해 "우리가 함께 경험해온 것들을 내가 기억한 것과는 다르게 말해서 몹시 속상하다. 슬프지만,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이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경험이었지만, 수년을 거치며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버렸다."라고 응답.
3. 일주일 전쯤, 킴 오빠 크리스 캐트럴이 실종되고 난 뒤 얼마 안 있다 사망한 채로 발견됨.
4. 그리고 얼마 전 킴이 팬, 친구, 섹앤시 동료들에게 본인과 가족을 지지해줘서 고맙다는 게시물을 올림. 신시아 닉슨, 사제팍도 이 게시물에 힘내라고 각자 댓글 담.
5. 그리고 오늘, 킴 캐트럴이 "정말 힘겨운 이 시기에 사제팍 너의 사랑이나 지지는 필요없다."라는 글의 게시물을 올림.
게시물 글 내용 :
엄마가 내게 "도대체 사라 제시카 파커 그 위선자는 언제쯤 널 가만 놔둔다니?"라고 말했다. 사제팍 네가 내게 자꾸 접근하면 할수록 네가 지금까지 나한테 얼마나 잔인하게 굴었는지 떠오를 뿐이다. (내가 그동안 말 안 한 거라면) 이번에 '분명히' 말할게. 넌 내 가족도, 친구도 아니야. 정말 마지막으로 말할테니 잘 들어. 제발 네 '착한 아이' 페르소나를 정립하기 위해 내 비극을 착취하는짓 좀 그만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