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유투브에서 들은 얘기거든
우리가 갑자기 막 간지러운데 긁고 싶듯이 점을 보러가고 싶은 욕구가 막 들떄가 있잖아
그게 사실 나와 관련된 조상신들이 나한테 하고자 하는 얘기가 있어서 우리가 무당집을 방문하게끔하고
우리의 조상신이 무당의 몸을 빌어 답을 해주는 원리라고 해
조상신이 우리 과거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그걸 무당이 모시는 신한테 알려주기 때문에 과거 점사는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지는거고
단 점집 주기적으로 가는 신점 매니아 같은 경우는 제외함
"점을 치러 온 손님이 어느 무당집을 찾아가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이미 무녀의 신, 특히 동자신이나 동녀신은 이를 알아차리고 손님의 조상신과 접촉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조상신에게 손님에 대한 과거의 일을 물어 점을 보기 전에 사전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점을 볼 때 무녀는 동자나 동녀, 또는 조상신이 알려 주는 대로 말하게 되고,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과거의 일을 맞추게 된다. 그러나 조상신이라 하여도 자손의 일거일동에 대해 소상히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거를 맞추는 점은 결국 조상신의 정보량에 달려 있다 할 것이다. 여하튼 높은 적중률을 보이면 손님은 무당을 철석같이 믿게 되고 자신이 고민하는 일을 털어놓게 된다. 즉,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변화, 그리고 그 대처 방안을 묻게 되는 것이다. 과거의 일을 맞추는 것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당의 신임을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여기서 통과하면 점을 보러 온 목적에 해당하는 현재의 곤경과 미래의 변화에 대해 묻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미래에 대해서는 신이라 하여도 정확히 알아낼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신도 생년월일시를 물어 사주를 뽑아 대운을 보거나, 신계(神界)에 얽혀진 동정을 관하여 인사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판단하여 미래의 일을 알려주게 된다. 인간의 눈치에 비하면 좀 더 정확성이 있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일이야 조상신이 자손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을 동자나 동녀신에게 일러주므로 정확률이 높지만, 미래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에언과 그 미래를 굿이나 부적으로써 바꿀 수 있다는 말을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금물이다."
무속 블로그 글 펌인데 안되는건가?? 문제되는 거면 지울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