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도 진짜 골아프겠다 싶음
초심찾기 특집때 터치수 올리는거 진짜 엄청 신박하다고 생각했어
힘에 있어 상대적으로 약자인 멤버가 유리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고,
이름표 뜯기처럼 힘과 힘의 대결이면 힘에서 밀리는 멤버는 맨날 힘에 밀려서 조기탈락되는데
터치수 올리기 같은건 뒤로 살짝 접근해서 터치해도 되고, 무식하게 터치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았어.
근데 결과는 알다시피ㅋㅋ 둘이 하나를, 그것도 최약체를 포박해서 뒤집을 수 없을 정도로 올려버림.
그 중심에 김종국 휘하 아래 하하 양세찬이 있었고, 나중에도 김종국은 자체 열외 약자들끼리의 개싸움 난리였지.
애초에 짰을 때도 그랬을까? 아니라고 보거든..
어제만 해도 그래. 3인 조합으로 가서 한명을 떨궈서 이름표뜯기로 시간 지연시키면서 펜트하우스에 입주하는것.
근데 피디가 남자들끼리 연합해서 입구 길막하고 여자멤버, 여자게스트를 그따위로 대할 줄 예측을 했을까?
피디면 예측했어야된다, 하면 할말없는데ㅋㅋㅋ
아니 근데 애초에 김종국 휘하 남멤들이 그렇게 양아치짓을 하는데 그걸 누가 당해내겠어.
패널티를 또 어떻게 줄것이며, 어떤 방식으로 패널티를 적용할지도 애매한 부분이잖아
그렇게 패널티 주면 봐준다 소리 안나올까?
지금 하나같이 목소리 높이는 톨들도 게스트 우대해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공정하게 하길 원하는건데
현재의 런닝맨에서 공정은 사라진지 오래인 것 같아. 근데 그게 김종국 하하 양세찬 찢어놓는다고 해결되는 것고 아니고.
피디가 어린 것도 한몫할 것 같고.... 어릴거면 차라리 여자피디라서 아닌건 아닌거로 단호하게 나가면 좋겠는데
런닝맨이 남초화 된지 오래라 그렇게 한다해도 피디만 욕받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ㅠ
(옆동네 1박 시즌4도 초기엔 여자피디라고 욕 많이 먹었거든....ㅠ)
게임을 룰을 어떻게 신박하게 짠다고 해도 남멤들이 힘을 앞세워서 지들끼리 해쳐먹는 그림을 몇주쨰 만들고
거기에 문제의식도 못느끼는 것처럼 보여서 제작진보다 멤버들이 더 문제같아.
지석진도 맨날 남멤들한테 된통 당하니까 자기보다 약자인 소민이만 주구장창 노리고
요몇주 런닝맨 보면 정수기 웅앵 하는 한남들 보는 기분이라 정말 기분 안좋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