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치고 후반까지 긴장감있고 흡입력있었던건 맞아.
하지만 다들 마지막화에 반전이 있겠지 하고 본거잖아?
그 마지막화에서 작가의 이상한 사상이 느껴져서, 그리고 전체의 이야기를 아우르기때문에
이 드라마는 절대 수작이라고도 말 못하겠엉
1. 김주영이 곽미향한테 따지는 부분의 모순 - 혼외자식을 곽미향이 얼마나 더 챙겨줬어야했는지? 도의적인 부분일뿐 의무는 없었음.
심지어 마지막까지 혜나랑 곽미향 서로 헐뜯고 싸웠는데 갑자기 모성애 유발하는 에피 하나 떡 집어넣음 ㄷㄷ
2. 혜나 죽기직전까지 예빈이 뺀 예서가족 모두가 상처줬는데, 거기다가 지들만 나온 가족사진 놓고 "강혜나 좋지?"
3. 세리 현실이었으면 뉴스에도 떴을 사기 쳐놓고 떳떳. (이때 차개비한테 이입한사람이 훨많았음) 심지어 한다는게 클럽 MD. 요즘시국에.. 심지어 그 짧은 기간동안에 큰돈 가져옴. 이 돈을 누가 당당하게 벌어온 돈이라 생각하겠냐고.. 금수저니까 가능 + 음지 루트로 번 돈 이라고 생각하지
4. 금수저의 일탈 (feat. 유럽여행) - ㄹㅇ 우주 이미지 캐붕. 차라리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갔어야했음
5. 여자들은 다 전업주부. (이수임도 10년 넘게 글 안썼고 새로 이사온 사람까지 전업) 현실반영한 거긴 하지만 능력치 개쩌는 승혜정도는 워킹맘 했어도 좋았을텐데
6. 차개비 회개. 노승혜의 용서. 개그캐로 나와서 그나마 유야무야 넘어간거지..에휴 참고사는 엄마들 생각남
7. 룸양우
8. 선지국, 소머리국밥, 만두장사 : 서민의 대표적인 음식이고 하찮게 나옴. 만두장사 한다니까 못하도록 내조한다고함
9. 새로운 주민 왔을때 엄마들 뒤로 웃는거. 적어도 노승혜 만큼은 그러지말아야했음.. 캐붕
10. 이수임의 김주영 면회... 작가 본인 캐릭터 반영이라면, 작가분도 본인 자식 원수에게 면회 갈수있을까?
11. 쌍둥이 위즐리.. 위즐리는 사업수단이라도 계속 있었지 얘넨 가진게 돈밖에없는 금수저애들인데.. 심지어 한국에서 ㅎ... 내내 현실을 비판하고 반영하는것같더니 마지막은 마법세계로 끝남
12. 혜나 죽음은 추모해주는 사람 우주밖에 없었는데, 우주 감옥간건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힘이되어줌
죽은 흙수저는 말이 없다 이건가
13. 그래서 7가지 우연이 겹친건 뭐냐고요..
14. 곽미향 애비.. 제발 연끊고 살라고ㅗㅗㅜ
15. 초밥 하나는 고부관계를 회복시킨다
16. 가을이..?
17. 자식한테 총까지 겨눈 애비도 갱생 가능하다
18. 결국 갱생되지 못하고 죽어버린 건 돈도 집도 가족도 없던 혜나뿐.
19. 그러니까 아무튼 금수저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