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나대는(?) 것 같아서 글 쓰고 조금 걱정했는데 많이들 좋아해줘서 글 더 추가하고 정리해볼게..!
공부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인영어, 성인이 되어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꼭 본인에게 너그러웠으면 좋겠어.
성인들이 외국어를 아이들만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이유 중에 성인들의 경우 메타인지가 이미 형성돼있기 때문이란 이유도 있어.
메타인지란 내가 못한다는 걸 내가 아는 거야.
성인들은 아이들보다 잘 알지. 지금 내 영어가 부족하고 모자라다는 거.
그래서 더 자꾸 자기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질책하게 돼. 하지만 채찍을 바탕으로 한 공부는 장기전이 힘들어.
내가 말하는 장기전은 6개월이 아니고 6년,10년이야.
외국어공부는 내가 어느 수준 도달했다고 쉴 수 없고 계속 해야 하는 거라서. 한국어도 마찬가지고.
‘못하는 나’를 견뎌야 해. 지금 이 구린 나를 그냥 버티고 해야 해.
한 달, 세 달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면 고시공부처럼 하루에 10-13시간 미친듯이 하면 되긴 되더라.
주변에 있긴 있더라고. 한국에 살면서도 걍 진짜 모든 걸 영어로 듣고 쓰고 말하고 하면 되긴 돼.
근데 그렇게 못하잖아 지금. 그러면 견뎌야 해.
어느 소설인가 나왔던 말인데 [66번의 반복이 진실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어.
66번 반복하면 좀 덜 뚝딱거려. 그런데 66일부터 90일?까지가 일명 ‘죽음의 계곡’이라고 부르는 시간이야.
질리고 많이들 떨어져 나가는 시기. 새로운 걸 시도했을 때의 기쁨, 성취감 등보다 조바심이 나는 시기.
웅녀도 마늘을 100일은 먹었잖아. 100일 넘기자.
물론 그 뒤에도 고비는 걍 계속 옴. 인생노잼시기- 공부 더 하기 싫고, 영어노잼시기- 영어로 듣는 것도 짜증나고.
그래도 ‘천천히 하되 멈추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걍 가야 해.
그리고 중학교 문제집 풀다보면 그런 생각 들어. 와.. 내가 중2 영어도 안 되네?
근데 영어 말고 다른 과목 중학교 문제집 풀어도 쉽지 않다..? 영어의 문제가 아냐ㅜㅜㅋㅋ..
걍 내가 지금 네덜란드어를 시작해. 그럼 당연히 완전 기초부터 해야지.
내가 중학교 문제집 추천한 건 성인용 토익 등 문제집보다 어휘도 쉽고 컬러고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어서 그런 것뿐이야.
학년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 실력으로 가자,
—-중간중간 더 보충했어..! 한번 읽었던 토리도 다시한번만 읽어주라…!
영어공부해야 하는 이유
특히 여자가 영어공부 해야 하는 이유 등 글들이 눈에 띄어서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
일단 나는 토종한국인이고, 워홀, 어학연수 다녀온 적 없고 해외여행도 2주가 최장으로 다녀온 거지만
어렸을 때부터 영어 좋아하기도 했고 계속 영어공부해서 영어관련해서 먹고 살고 있어.
이 글은 ‘영어공부’ 가 목적인 톨들한테 추천해
지금 당장 토익토플 등 특정 영어시험을 봐야한다면 그 시험 관련 공부법으로 해야해.
사칙연산 빠르다고 수능 수리영역 잘 보는 거 아니잖아? 그냥 달라..
물론 영어 잘 하면 그냥 가도 어느정도 나오긴 하지만 내가 보기엔 리스닝,리딩은 그럴 수 있는 거 같아.
토익은 그냥 가도 괜찮을 수 있는데 스피킹,라이팅은 따로 시험용 대비하는 걸 추천해.
우리 한글 알고, 한국어 할 줄 알지만 면접대비는 따로 하잖아? 비슷한 거야.
영어랑 아주 담 쌓고 살았다면 본인의 영어가 어느 정도인지 보는 게 첫번째야.
일단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중1 영어문법책. 아무거나 펴보자.
‘와 이런 내용 진짜 오랜만에 본다’ 이거 말고 ‘이게 뭐야..?’가 많다면 토익토플 문법책 말고 중학교 문법책부터 추천해.
나는 3n인데 내가 학생이던 때랑은 중학교 문법도 많이 어려워졌거든. 기본 다지는 데 좋아.
내가 풀어봤거나 추천했거나 과외/강사하던 시절에 쓰던 책들은
ㅇ3800제 : 반복이 많고 문제집이 두꺼운 편. 성실한 사람들에게 추천해.
하나를 해도 좀 다 알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면 이 책.
하지만 좀 질릴 수도 있어. 워크북은 굳이 안 풀어도 될 거 같아. 그 워크북 풀 바엔 다른 문제집을 푸는 게 더 나은 듯.
특히 앞파트에서 발음기호 t,d,k 등 발음 구분하는 거 나오는데 이거 패스해도 돼..!
그렇게 발음을 그 형식에 맞춰서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 어차피 나중엔 그냥 자연스레 되는 부분들이어서!
3800제 서술형은 비추. 밑에 거침없이 라이팅이 영작 처음에 ㅂㅐ우기 더 좋아.
ㅇ문제로 문법완성 : 3800제는 많이들 풀고 유명한 건데 이건 그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난 좋아해.
깔끔한데 공부하기 괜찮아. 3800제 두꺼운 거는 오래 걸려서 질리고 성취감이 안 들 수 있는데
이 책은 그에 비해 좀더 크고 얇아서 한권 금방 끝낼 수 있거든.
ㅇ거침없이 라이팅 (ㄱㅊㅇㅇ writing) : 영작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모르겠다?
중학교 영작 책을 풀자..! 이 책 좋아. 왼쪽은 설명, 오른쪽엔 문제, 서술형이라 8문제씩 있는데
객관식이 하나도 없고 다 주관식이어서 생각보다 풀고 나면 머리 아플 수 있어.
처음엔 단어들 주고 배열하기, 그다음엔 틀린 것 찾기 등. 기본 다지기에 좋아.
ㅇ그래머 인사이드 : 이 책도 괜찮아. <문제로 문법완성>이랑 비슷한데 좀더 서술이 많아.
이 책은 <거침없이 라이팅>이 ‘해볼 만한데?’하는 단계 이상에게 추천해. 일단 기본적인 서술이 안 되는 상태에서
그 단원별 문법을 적용한 서술하려고 하면 자신감만 없어지는 거 같더라고…
——이 중에서 중1, 중2은 꼭꼭 한 시리즈는 풀어야 하고 [거침없이 라이팅]은 꼭 풀길 추천합니다.
중2 관계대명사, 접속부사, 분사구문 해야 되고
중3 가정법, 분사구문 심화 - 좀 어려워도 한번 해 둬. 한 번으로 어차피 이해 못해. 그래도 이걸 한 번 풀어놓고
나중에 소설보다가 나오는 거랑 완전 백지에서 소설속에서 가정법 문장 나오는 거랑 달라.
소설에서 그 문장 보면 ‘어 이거 뭐야 문법 틀렸네’ 라고 생각할 수 있어.
——-모든 책의 1단원에 시제가 나와. 이 단원평가가 어려움. 난도가 어려운 게 아니고 다 합쳐져서 어려워.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
현재완료, 수동태, 진행형
청유문 권유문
직접의문문 부가의문문
이 부분들 1,2단원 단원평가 푸는데 다 같아 섞여 나오니까 하나도 모르겠고 넘 어렵다?
그러면 그 앞단원 단원평가는 나중에 책 다 풀고 마지막에 풀어.
이거 정말 중요한 팁이야. 왜냐면 그 앞단원에서 좌절하고 다시 시작하기까지 시간 걸리는 친구들 많더라고ㅠ
나 나름 앞에 예제 잘 풀었는데 단원평가로 나오니까 하나도 모르겠어! < 정상
왜냐면 아직 문장이 많이 들어간 게 없잖아. 인풋이 적어서 그래. 괜찮으니까 뒤에 꺼 풀자.
중학교 문법책 봤는데 이것도 좀 부담스럽고 손이 안 간다면
ㅁ브릭스 그래머 - 중등 말고 4권짜리 있어. 앞에 호두 그려져있는 거. 다 컬러야. 단어도 좀더 쉬워.
만약 이것도 독학이 힘들다면 ebs 중학문법 강의 등 인강을 듣는 것 추천해!
중등 단어장은 사실 개인적으론 비슷하다고 느껴서 서점 가서 내가 제일 끌리는 거 사는 걸 추천.
책 크기나, 글자크기, 컬러/흑백, 단어 오디오가 mp3로 제공되는지, qr로 제공되는지 (엠피쓰리는 귀찮으니까 - 요새는 팟캐스트로도 하더라)
등등 본인한테 맞는 거면 될 거 같아.
내가 발음기호 읽는 법을 모른다, 파닉스가 익숙하지 않다, 그러면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 추천해.
독음이 다 나와있어. Public 펍릭. 이런 식으로. ‘굳이 이런 걸 써놨어’ 싶지만 영어를 내뱉는 게 처음이라면
따라읽기 은근 힘들어. Capacity 우리나라에선 케파 라고 경제얘기 할 때 그냥 많이도 말하지만 영어발음은 커패서티 에 가깝고
Penis ㅋㅋ는 페니스 아니고 피너스. 이 단어가 저 단어집에 있다는 건 아니고..
한글로 나와있어서 더 단어발음이 확 와닿을 수 있어.
그리고 일단 발음을 할 줄 알아야 리스닝이 되는 게 있거든.
1형식 2형식 이런 거 공부하는 건 예전 성문종합영어 할 때나 그렇고 누가 요새 그런 구닥다리 영어 하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전혀 공감하지 않아… 애초에 1형식 2형식이 안 되면 독해 할 때 어떻게 파악한다는 건지 모르겠어.
문법은 처음에 ‘이런 걸 해야 해? 이런 거 안 해도 다 알아먹고 다 회화해’ 라고 할 수 있어.
우리도 한국어 문법 다 지키면서 사는 건 아니지. 외국인이 한국어 어눌하게 해도 다 대충 알아듣지.
근데 문법이 안 되면 그 어느 정도 선을 넘지 못해.
우리가 한국어문법 달달 몰라도 이렇게 글쓰고 친구랑 말하고 티비 틀면 그 말이 이해가 가는 건 그만큼 충분히
한국어를 듣고 말하고 쓰고 읽어 왔기 때문이야. 모국어이기 때문인 거지.
하지만 일단 영어를 ‘외국어’로 배웠다면 문법은 공부해야 해.
단, 문법이 너무 싫다. 영어공부는 하고 싶은데 문법 진짜 피기도 싫다.
이러면 굳이 하라고 하지 않아. 왜냐면 지금 우리들은 공부 자체가 목적인 게 아니고
이미 일을 하든 뭐가 있든 다른 걸 하면서 영어를 자기계발로, 직무에 도움될까 해서 공부하는 거잖아?
그러면 일단 흥미와 재미가 있어야 오옹래래ㅐ랠오래 갈 수 있어.
의지를 다지는 것만으로는 잘 되지 않아.
문법이 싫다면 굳이 꼭 하라고 강요는 안 하겠지만, 결국 어느 순간이 되면 문법을 하긴 해야겠구나 하고 느낄 거야.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초등학생용 컬러 문법책을 푸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어.
하루의 에너지는 정해져있고 우리는 이미 많은 에너지를 출근하고 직장 가서 짜증나는 일을 참는 데에 쓰잖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자기계발을 할 땐 흥미, 재미, 경쟁심, 승부욕 등 뭐든 ‘의지’ 그 자체 말고 다른 게 있어야 오래 가.
글구 영어공부법 추천 많이 하잖아. 넷플릭스 통한 공부법, 미드 보면서 따라 읽기, 내가 지금 말한 문제집들, 팟캐스트 등등
나는 미드 보면서 쉐도잉 한번도 한 적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어. 그래도 발음, 인토네이션 준수하고 어디서 살았냐는 얘기 많이 듣는데
내 잘난 척을 하려는 게 아니라 절대 공부방법에 정답은 없다는 거야.
예를 들어 외향적인 사람이다. 집에서 혼자 하지 말고 나가. 요새도 오프라인 스터디 많이 해. 영어학원에 가.
방법1 해보고 안 맞아서 방법2, 이런 식으로 계속 해보는 거야. 방법1 하고 ‘아 역시 난 한심해.. 영어공부한다고 아가리만 털고,,’ 하지 말고
그냥 다음 방법 하면 되는 거야. 방법10, 11,계속 가. 3년 뒤에 다시 방법1이 맞을 수도 있고.
n년의 시도 끝에 터득한 나한테 맞는 방법은 -혼자서 절대 안 됨. -스터디 해야 됨. 근데 스터디원들하고 친해지는 거 싫어. 친목다지기 싫어.
-온라인스터디만 하기. -자율스터디는 안 돼. 결국 안 하니까. -무조건 벌금 있거나 규칙 센 스터디.
이런 거.
영어어플 너무 많지만 요새 유명하고 화제되는 건
1.워들 - 어플 아니고 인터넷 페이지야. 하루 5 개 알파벳으로 단어 맞추는 거.
예전에 행맨 기억나니..? 그거랑 비슷해.
2.듀오링고 - 이거는 많이 알 거야. 초록색올빼미놈.. 난민들이 유럽가서 영어배울 때 많이 쓰는 어플로도 유명한.
난 이걸로 영어 말고 다른 언어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하다 말았는데..
이거 재밌는 게 영어를 배우지 말고 한글을 배우잖아? 그럼 언어가 영어로 나오거든? 그거도 꽤 새로워.
듀오링고에서 한국어 배우기 추천!
3.magoosh - 상급영어 단어 외우기 좋아.
단어랑 그 단어의 영영풀이 뜻 고르는 앱.
스터디는 어디서 구하냐.
1. 챌린저스 - 초반에 하다 말아서 지금도 계속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여긴 인증하는 어플이야.
내가 벌금을 디파짓을 걸어놓고 그 인증 수 못 채우면 돈 날라감.
2. 고우해커스 > 해커스빌리지> 스터디모집게시판
여기는 일단 다들 토플지알이 공부하는 데라 상급영어, 중상급 영어야. 회화도 많이 있고 영단어 암기도 많이 있어.
3. 네이버다음 취업카페. 독취사, 스펙업, 닥취 등등 어학스터디를 활용하자.
4. 혹시 전화영어, 화상영어 한다면 그 홈페이지의 스터디 모집 게시판. -
인증하는 스터디도 있고, 필사 스터디, 카톡 녹음스터디, 일정시간에 다같이 문제푸는 영단어 암기 스터디,
영어뉴스 읽고 인증하는 뉴스스터디 등 다양하게 많으니까 활용하자. 오픈카톡방에서도 많이 해.
발음 구리고 뚝딱거려도 녹음스터디 추천해! 혼자 공부하면 은근히 잘 소리내서 안 하게 되거든.
아예 한국식 영어발음이어도 그냥 일단 뱉어내보자! 성인영어과외 할 때 항상 무조건 녹음스터디 하도록 했어.
나 발음 너무 못해서 팀원들이 내꺼 듣고 웃는 거 아냐 ㅠㅠ? > 관심없음..정말.. 피곤해서 다른 사람 꺼 잘 듣지도 않아..
이런 독해, 단어, 문법 좀 지루하고 나는 일단 좀 말하면서 재미가 있으면 좋겠다.
전화영어 화상영어 를 하자.
레벨이 낮을 수록 화상영어 추천해. 전화영어 잘 못 알아들을 때 화상영어는 타이핑도 되고 손짓 발짓도 되니까!
그리고 최소한 브릭스그래머 1-4권 혹은 중1문법&단어장 정도 이상일 때 하는 걸 추천해..!
한번은 훑고 나서 해야 내가 문장을 뱉어낼 수 있어.
인풋의 공부 : 읽기 듣기/ 아웃풋의 공부 : 말하기 쓰기
인풋이 없으면 아웃풋이 안 나와..
인풋이 얕으면 아웃풋은 하는 말만 계속 해. 본인도 느낄 거야. Very만 계속 함..
일단 내 안에 쌓인 게 있어야 그걸 끄집어 낼 수 있어.
-민병철유폰
내 혈육 정말 성실하거든..? 정말 잘하더라. 여기는 예습, 복습하는 게 있어. 작문 있는데 정말 빠짐없이 다 하더라고….
성실하다면 추천합니다.. 가격대 좀 있는 편인데 혈육 만족하면서 했어.
근데 선생님이 고정이 아니고 민병철에서 지정을 해줘. 내가 선생님을 선택할 수가 없어.
선생님 평가 그때그때 남기는데 좀 아쉬운 점 남기면 바로 다른 선생님으로 해줘.
약간 비싸긴 했지만 예습복습 다 한다면 돈 안 아까울 것 같아. 피드백도 잘 되고 업체에서 관리도 잘 해주는 거 같아.
근데 여기 레벨테스트에 나오는 그 레벨은 좀 믿기 힘듦..
내 혈육은 정직한 영어발음이고 아예 영어초보인데 토익스피킹 레벨 7 정도라고 나왔..
나도 여기 레벨테스트 봤는데 나랑 비슷하게 나왔어. 힘내라고 그러는 건지..
레벨테스트 자체는 신뢰하기 힘들지만 업체는 괜춘. 어플도 너무 잘 되어있드라.
어플 잘 쓴다면 완전 추천~ 어플로 교재 쉽게 볼 수 있는데 내가 본 4,5개 업체 중에 어플이 제일 잘 돼있어.
-민트영어
아.. 여긴 뭐가 많아. 나는 돈이 없다!! 난 돈이 걸려있으면 잘 한다!! 이걸 해..
뭐가 많아. 얼굴철판깔고 딕테이션 > 내가 수업한 거 다 받아쓰기 해서 올리면 포인트 얼마 주는데 꽤 많이 줘.
무슨 퀘스트 이런 거도 많고 무슨 버피이벤트? 도 많음. 환급이벤트도 많아.
근데 뭔가 좀 단정하지 않고 그 서론이 엄청 길어서… 난 안 했어..
여긴 그리고 처음 신규회원은 1달을 못 해. 무조건 6달 아니면 12달이야. 이 회사 신념이래.
한달 두달 못 참고 그만두는 회원들이 정말 많다고 일단 참고 6달 하면 달라진다고, 사장 모토라는데 그건 좋았어.
하지만 가격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음. 근데 가입하고 3일 안인가 문자와. 너한테만 주는 특별이벤트~
그래서 나는 팔십만원인가? 포인트로 받았어. 나중에 강의결제할 때 실제 쓸 수 있는 돈이야.
강사선생님들도 대부분 만족.
글고 여기 mset 이라고 민트회원 아니어도 2달에 한 번씩 공짜로 테스트 받을 수 있거든?
테스트 괜찮아. 민병철보다 훨씬 객관적이야. 그 테스트 항목도 5갠가? 발음, 문장, 등등 나눠서 코멘트까지 해줘.
여긴 홈페이지가 엄청 활성화돼있어서 영어 관련 자료나, 질문이나 스터디 찾기에도 좋아.
근데 이건 지금 강의를 듣고 있어야! 휴강도 안 됨 - 그래야 글을 쓸 수 있어.
+ 여기 수강 안 해도 가입하면 볼 수 있는 FAQ 게시판에
<민트 전화영어.화상영어 필수 표현 모음> 엄청 추천해.
다른 사이트의 전화영어화상영어 하든 아님 비즈니스 영어회화를 전화로 하든 이 글 진짜 좋아.
좀더 크게 말해주시겠어요? 제가 말할 때 영문법을 수정해주세요.
그럴 경우 영어로는 어떻게 하나요? 등등 표현이 영어로 나와있어.
전화영어 처음 한다면 이 글 옆에 띄워두거나 프린트해서 보면 정말 도움 많이 돼!!
-그리고 다른 화상영어 했었는데.. 거긴 정말 저렴했거든? 독다니엘이 광고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벤트가로 정말 저렴했는데.. 선생님들이.. 투잡 많았고.. 선생님들을 따로 교육하지 않은 느낌..
그냥 남는 시간에 투잡.. 그런 느낌이었어..
돈 좀 더 들여서 괜찮은 곳 가는 걸 추천해..
전화영어는 10분도 많이 하는데 난 비추야.
하루 10분, 주5회 해서 아예 하루 날 잡고 50분을 하거나, 30분/20분 하는 걸 추천해.
우리만 해도 친구랑 통화해서 10분 전화하면 별 얘기 못하잖아??
게다가 영어 낯설어서 버벅대면 더 못함.. 엄.. 이러면서 한 2분은 가..
아무리 전화영어 해도 외국인이 내 앞에 있으면 또 달라.
나중에 내가 좀 해보고 싶다, 하면 근처 학원이나 강남 가서 직접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해보자.
[영어가 어느 정도 선이 올라왔다, 그러면 중급 영어]
ㅁ토마토 그래머ing - 문법 한 권으로 정리하기에 넘 좋은 책~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하고 나도 좋았어.
단권화해서 보기에도 좋아. 고1 과외할 때 이 책 썼었어.
ㅁ그래머존 워크북 - 이건 고등학교 문법 문제집인데 이 책도 정리하기에 좋았어.
여기서부턴 이제 그림도 뭐 없고.. 단어도 고1 수준이고 좀 진지해지는 문법책.
ㅁ능률보카 고교필수 - 고교필수긴 한데 중학생 친구들 어느 정도 하면 2학년 2학기, 3학년1학기 때도 많이 보더라.
어원보다 고교필수가 더 나았어. 헷갈리는 어휘 모아져 있는 게 핵심. Momentary momentous 이런 챕터들. 추천.
[워드마스터]도 많이들 봐. 근데 난 능률보카가 더 나은 거 같았어. 하지만 이건 개인취향임.
어쨌든 고등영어 단어장의 입문 단계 정도는 하긴 해야 해.
[고교필수]는 예문 해설이 영어문장 바로 밑에 있어서 보기에 좋아. [어원]편은 해설이 밑에 있어서 고개를 내려야 돼 (?)
이 시리즈에서 이 다음 단어책이 [수능실전]인데 이거도 괜찮아.
이 단어 정도 외우면 일단 미드 볼 때 들리는 게 많아질 거야. 그러면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ㅁ7일끝 고등영어 어법 : 이건 문제가 없어. 문제가 정말 적은데 문법을 플래시카드, 컬러로 해놔서 그거 때문에 봤었어.
그 플래시카드로 단권화해서 공부하기 좋아.
ㅁ이기동 <영어 구동사 사전> : 이 책 지인짜 좋거든? 근데 1,000쪽이야. 근데 정말 좋아. 방대한 숙어집인데
너어무 설명이 잘 되어있어. 하지만 천 쪽… 숙어 설명하는 거여서 단어 어렵지 않고 문장구조도 안 어려워.
1형식2형식 몰라도 괜찮아 걍 읽어도 돼. 근데 오디오파일은 없어. 글자 좀 작은 편이야.
이 책은 서점에 잘 없고 서점 미리보기 말고 검색창에 쳐서 봐야 해.
왜냐면 200쪽까지는 전치사 관련 설명이거든. ‘사전’부분은 200쪽 뒷부분에 나와.
이분 책이 많아. 전치사연구, 구동사사전, 또 뭐지 시리즈가 있음. 근데 난 이 구동사사전만 3,4회독 하는 게 더 나은 거 같더라고.
1,000페이지라 1회독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난 첨에 앞에 200쪽 설명 안 읽고 그냥 바로 사전부터 했어.
서론이 길면 난 지치는 타입이라 2회독 때 앞 설명을 읽으니까 더 잘 읽히더라고. 이건 걍 개인타입 차이야!
[중급영어 : 읽기]
이런 걸 바탕으로 이제 독해를 하고 싶다면 일단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걸로 하자..!
독해 책은 브릭스시리즈 추천해. 여기 논픽션/픽션 나눠져 있는데 괜찮아.
이 시리즈 정말 좋음.. 독해하고 영어로 문제 푸는데 혼자 독학 가능한 정도야. 시리즈가 세분화가 엄청 돼있거든
나는 완전 책, 문학 좋아하고 논픽션 재미없어 > 억지로 읽지마. 한글로도 재미가 없는데 영어로 재미있을 리가?
독해에서도 자기가 맞는 게 있는데 난 우리나라 독해문제집 중에선 수능영어가 제일 안 맞았어.
차라리 편입영어, 토플처럼 좀 어렵더라도 서론-본론-결론 있고 주제별로 공부하는 느낌도 있어서 더 맞았어.
공부하기도 싫은데 문제집이 내 취향이 아니면 더 하기 싫어.
그리고 서점가서 보는 거랑 내가 집에서 1,2주일 공부하고 느끼는 거랑 달라.
나.. 돈 많이 버려봤어 ㅋㅋㅋ 그리고 그거에 넘 맘 쓰지 마. 어쩔 수 없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어.
이럴 땐 [중고서점]을 이용하자!!!
특히 비즈니스 영어 이런 거. 정말 새 책 많이 나와 ㅋㅋㅋ 다들 비슷한 마음인 거지..
새해결심으로 샀으나 걍 짐만 되니까 개정판 나오기 전에 얼른 팔자…
토익, 토플 다 중고서점에 많아. 내가 지금 당장 3개월 안에 시험점수 만들어야 된다면 새 책 사야 도ㅐ. 시험 경향이 있으니까.
근데 그런 거 아니면 중고서점 가자ㅏㅏㅏ 문법 똑같아. 괜찮아.
중급영어에서 핵심은 이제 더더욱 흥미와 재미를 본인이!! 느껴야 한다는 거야.
독실한 편이야? 영어성경 읽자.
영어성경 너무 두꺼워서 엄두가 안 난다 > 서점에서 시편, 잠언 등 나눠서 팔아.
[영어 성경 따라쓰기] 검색하자. 이미 내용 아는 걸테니 그리 어렵지도 않고 미드 등에도 자주 나와.
난 종교 없지만 서구문화권에선 성경을 빼놓을 수 없어서 좀 했었어.
우리나라에선 베드로지만 외국에선 St.Paul 세인트 폴. 이라고 불러. 그런 거 공부하기 좋았어.
화장품 좋아해? 인터넷 쇼핑하는 거 좋아해?
아이허브 아마존닷컴 .
수공예품, 미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해?
Etsy.com 아니면 양키캔들 사이트.
이 사이트들 들어가서 상품설명 영어로, 상품평 읽자. 그러면 진짜 일상에서 쓰는 영어를 볼 수 있어.
우리도 내가 지금 여기에 쓰는 거랑 친구,직장동료한테 말하는 거랑, 그리고 또 카톡으로 쓰는 거랑 다르잖아?
상품평 보면 ‘이 상품 넘 좋아요!’를 ‘I like it’ 아니고 ‘like it!’ 이렇게도 많이 써. I를 날리고 쓰거든.
그런 걸 알 수 있어서 좋아.
내가 관심있는 분야로 보면 더 재밌어.
각질을 제거하다 -remove 제거하다 말고 다른 단어도 쓰거든. 이럴 때 이걸 쓰는구나.
Apply 적용하다, 지원하다 로 외우지만 화장품에선 ‘얼굴에 바르세요’ 할 때도 어플라이를 써.
내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기력 전혀 없는데 뭔간 하고 싶다, 그럴 때 상품평 구경하면 재밌엉.
#의성어, 의태어, 감각, 감정에 관한 단어들이 잘 감이 안 온다?
>이미지 검색해서 이미지로 외우는 방법도 추천하지만
유치원~ 초1,2 동화책 읽으면 많이 나와. 좀더 가면 3,4장에 삽화 하나 있는 초3,4 흑백동화책도 괜춘.
도서관 가서 읽엉. 금방 읽어 짧아서.
아니면 이 나이대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등을 보자.
그 영단어 렉사일 지수 테스트하는 사이트로 몇 개 있잖아. 본인이 수능영어 1등급인데 아는 단어가 생각만큼 없을 수 있어.
왜냐면 그 테스트 단어에 wag 이런 게 있어. 개가 꼬리를 흔들다.
이런 건 수능에 안 나오지..!! 내가 한 한국식 영어공부는 헛으로 한 건가? 아냐~
우리도 수능국어에 으르렁 왕왕 어흥 이런 거 안 나오잖아. 똑같은 거야.
동화책을 고르는데 한 페이지에 10줄 미만, 삽화 많은 거로 보면 이런 감각을 잘 “느낄” 수 있어.
시냇물이 졸졸 흐른다. 몸을 부르르 떨었다. 휙 슝 훽
이런 단어들은 단어장에서 외우려고 하면 진짜 안 외워지고 문맥에서 외우는 게 짱이야.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데 핵심은 지속가능한 영어공부야..!
이번주 영어공부 하나도 안 했다 망했 ㅠㅠ > 365일 중에 7일일 뿐. 3년으로 치면 1,000일이 넘는 날 중 7일일 뿐이야.
그냥 방향에 집중하고 내가 계속 한다, 공부를 놓진 않았다에 집중해야 해.
한 두 달 안 했어? 괜차나~
영어 원서 많이들 읽지만 원래 책 읽는 걸 안 좋아한다? > 영어책은 더 안 읽혀. 글씨체도 겁나 작아…
억지로 읽지 마. 한글도 안 됐잖아. 영어의 문제가 아나.
사실 난 글씨가 진짜 영어원서들이 넘 작아서 ㅠㅠ 눈이 아프더라고..
이젠 독서가 아니어도 양질의 언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시대잖아? 다큐멘터리, 오디오북, 팟캐스트 활용하자.
그 다음에 읽어도 괜찮아. 아니면 짧은 동화책들 보거나.
책을 그래도 몇 개 추천한다면
소설책은 해리포터 좋아하면 해리포터(미나리마 시리즈로 읽으면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밌을 거야!!)도 좋고.
로알드 달 책 많이들 보는데 여기 은근 형용사들이 어려워서 나는 그렇게 추천은 아냐. 본인이 좋아하면 추천.
서점 검색창에서 ‘뉴베리’ 검색해서 상 받은 책 읽어도 좋아.
나는 영어론 흑백 문학책을 못 보겠더라고.. 그래서 아예 컬러 동화책 읽거나
아니면 비문학 책 읽어. 최근에 읽은 건 <factfulness> 영어 많이 안 어렵고 괜찮더라. 이거도 추천.
근데 이 정도 읽을 때쯤이면 본인 취향이 생길 거야. 뭐든 걍 많이 재밌게 읽으면 됨.
[영어 상급]
내가 이제 영어 좀 두렵지 않고 어느정도 된다, 상급으로 가고 싶다.
ㅇ워드스마트, 보카바이블, MDvoca3300 등 상급 영단어장.
우리나라에선 보카바이블 노랭이를 제일 많이 보는데 나는 워드스마트게 제일 잘 맞았어.
…acquiesce는 소리를 지르며, 열광적으로, 열렬히 라는 단어들과 쓰일 수 없다. 단어의 중심에 quiet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이런 식으로 단어 설명이 돼있어서 넘나 내 스타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어장이래.
-단어 외울 때 추상적이고 감각적인, 감정 관련 단어들은 특히 단어를 이미지 검색해서 보는 걸 추천해.
화나다. 짜증난다. 성가시다.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비슷하지만 그 결이 다를 땐 <이미지 검색>!
-보카바이블 데스크북. 이라고 아예 그 이미지들로 해서 컬러로 단어장 있는 것도 있어.
-이 단어장은 ‘실용적’이라고 할 순 없어. 영어를 좋아한다.. 수준 높은 영어 원한다.. 그러면 해.
일상 미드에도 별로 안 나오고 법률드라마, 정치드라마(veep 말고 웨스트윙) 에 나오는 단어들이야.
여기 나온 단어들 연습한다고 전화영어에서 쓰면 잘 못 알아들으심..
그 선생님들의 수준이 낮다기보다 구어체보다 문어체, 일상대화보다 격식,학문에서 쓰는 단어들이 많아서 그래.
ㅇ이진영 <통역번역 기초사전> 이건 820쪽인데 책이 작아서 글씨도 작고 오디오파일도 없어.
산업전반의 영단어를 배울 수 있어서 뉴스보기에 좋아. 쉽지 않아.. 이건 걍.. 샀으니까 공부하는 책..
단어가 쓰이는 용례도 함께 나와있어.
ㅇ비즈니스 영어 :
이제 영어가 좀 잘 들리고 좀더 하고 싶은데 딱히 뭔가 구체적으로 방향을 못 정하겠다면 비즈니스 하자~
왜냐면 당장 여행회화 쓸 일 별로 없으니까… 비즈니스 영어 하면 비즈니스 아니더라도 외국여행가서
‘이거 얼마에요? 버스정류장 어디에요?’ 등 필수여행회화 말고 정식으로 클레임 걸거나 요청할 때 쓸 수 있음.
비즈니스 영어는 회화보다 먼저 이메일을 추천해.’
실제로 회사에선 자료를 남기는 게 중요하니까 이메일을 더 많이 쓰기도 하고 코로나시국이기도 하고
회화로 미팅한 것도 결국 서면으로 적고 이메일로 파일 첨부하고 하니까.
다락원 책을 기본으로 많이 보는데 어떤 책 보니까 비즈니스에서 sns 관련 해서 쓰는 챕터도 있더라.
출장 안 가도 요샌 다 줌미팅 하니까 영어회화 한다면 ‘네이티브 영어회화의 정석’ 먼저 하고 비즈니스 영어 하자.
한국말도 일단 한국말 할 줄 알아야 면접준비도 하는 것처럼 기본 영어회화가 돼야 비즈니스 영어가 돼.
ㅁ A and THE explained 나 ‘모든 관사를 설명합니다’
작문을 하는데 내 글을 중상급에서 상급으로 올리고 싶다면 관사를 꼭 언젠가는 해야 해.
앞에 책은 다 영어로 되어있고 뒷책은 다른 책인데 한글이 있어!
뭐가 됐든 편한 걸로 하면 돼.
중학교 문법책에 나오는 the악기/ 무관사 + 식사,운동,질병,과목 이건 기본적인 거고 거기서 더 나아갈 땐 이 책들.
ㅁ영어로 논문쓰기
말그대로 영어로 논문 쓰는 책인데 이건 아직 위시리스트에 있는 거.
내가 논문 쓰는 건 아니지만 논문에 이런 문장이 쓰인다는 걸 알아두면 나중에 자료 읽을 때 도움될 것 같아서!
ㅁ영미단편소설의 이해/ 영한대역 단편소설
이거도 위시리스트.. 뒷책이 더 괜찮더라.
앞에 책은 샀는데.. 좀 편집상 오타나 두 번 찍히거나 띄어쓰기 실수도 꽤 있고 이번에 새로나오긴 했던데.
[영어 상급 리딩]
뉴스영어 : 좀 어려울 수 있어. 왜냐면 한국어로 배경지식이 없으면 영어는 당연히 안 됨.
Cnn. Bbc. 에서 하면 돼. 뉴스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면 한국어로 경제뉴스 공부해야 들려.
영어의 문제가 아닐 수 있어. Skimm이 예전에 괜찮았는데 뉴스영어라고 하기엔 쉬워. 이거부터 해도 돼.
금리인상이 내 지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런 글들 있어.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저작권은 작가 사후 70년이면 만료가 돼. 이걸 영어로 다 텍스트화해서 올려놓는 프로젝트가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그냥 검색하면 사이트 나와. 거기서 피디엪 파일 받아서 보면 돼.
나는 서점 > 이북 >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치면 0원으로 이북 올라와 있거든. 그거로 다운받아서 봐.
본인한테 편한 걸로 보면 돼.
내가 지금 어휘가 좀 안 돼. 상급영어는 힘든데 영어 고전이 읽고 싶어. [청소년용 문학]이 영어도 당연 있음!!
중고서점 가자. 거기 쌓여있어.. 영어코너 있거든? 가서 보면 해저2만리, 제인에어 이런 거 글자 크게 많아.
난 청소년용 고전 읽었던 게 글자크기 때문도 컸어^_ㅠㅠㅋㅋ 종이책 원서 글자.. 몇장 읽으면 침침해지더라 눈이..
내가 추구하는 영어공부는 그 사람들이 인용하는 걸 알아들었으면 하는 거거든?
유머할 때 같이 웃을 수 있고, ‘브루투스 너마저’ 가 어떤 맥락에서 인용되는지 알고 싶고
그러면 고전을 읽어야 되더라. 폭풍속으로, 오만과 편견, 왕자의 거지 이런 거.
언젠간 셰익스피어도 읽고 공부해보고 싶어.
[드라마로 영어 배우기]
이건 뭐 내가 말하지 않아도 딤토에도 영어공부 하기 좋은 드라마 추천/추천해줘 도 많고 인터넷에도 많은데
내가 강조하고 싶은 건 결국 톨이가 재미있어야 됨!!!! 미드로 영어공부하다가 미드에 질려버리면 안 돼..
난 요새 ‘신기한 스쿨버스’ 재밌더라. 과학용어를 영어로 자연스레 배울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
내 tmi. 넘어가도 돼.
내가 드라마보면서 따로 공부 안 하고 쉐도잉 한 번 안 해도 발음억양 따라하고 잘 뱉어낸 건
내가 아주 장기간에 걸쳐서 거의 매일 봤기 때문이야.
중학교 때도 하교하면 온스타일오씨엔 보고 20대엔 불법다운로드(..)로 보고
방학 때면 미드보고 밥먹고 자는 게 일상이어서 꿈도 영어로 꿨고
태블릿+넷플릭스 이후론 일상이 되었는데 이게 영어공부하려고 본 건 아니고
나는 콘텐츠 자체가 한국콘텐츠보다 외국콘텐츠에서 좀더 재미를 느껴서 그런 거였어. (우리나라꺼 별로라는 건 아니고..
방청소할때 뭐할때 다 켜놓고 잘 때도 틀어놓고 자고..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긴 있거든? 근데 효율적이진 않아.
시간 대비로 했을 때 시험점수로 반영이 안 됨.. 근데 툭툭 뱉어내는 영어는 돼.
내가 왜 아는지, 어떻게 아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툭 뱉어져.
하지만 <드라마 시청>만 해서 영어실력이 성장하는 덴 1.다른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2.엄청 오래 걸려.
아무리 오래 봐왔어도 기본적인 공부, 단어장 암기 등이 안 되면 한계가 뚜렷하게 보여.
<미드 시청>이 취미다 > 문제없음
<미드 시청>만으로 영어실력을 기대한다 > 안 됨.
미드 시청”만” 하는 건 가장 수동적이고 편한 공부방법이야. 리스닝이 늘긴 늘어! 어느 선까진.
아예 안 본 거보다 영어발음이 친숙하지. 영어랑 담 쌓은 것보다 미드라도 보면 당연히 좋지. 근데 그게 끝이야.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걸 통감한 게
내가 일본콘텐츠도 많이 봐왔는데(만화부터 드라마, 다큐까지) 공부를 안 하니까 안 늘더라. 걍 내가 너를 지킬게 이런 거만 계속 늘어….
일본껀 진짜 훨씬 더 봤을 텐데도 ㅋㅋ 만화만 본 거도 아닌데도 안 되더라.
대신 억양은 알아서 한글독음 있으면 읽을 때 얼추 따라는 하는데 그거도 걍 비기너 수준.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드라마 시청>만으로는 어학실력이 느는 걸 기대하면 안 된다!
#드라마 대본을 바탕으로 쉐도잉, 문법, 어휘 공부를 한다면!
예전엔 프렌즈 많이 봤지만 지금도 고전이라곤 하지만 이거로 영어 배우는 건 비추야.
왜냐면 이젠 너무 올드한 영어가 되어서 ㅠㅠ 트윗에서 본 건데 프렌즈로 영어 배운 분이 외국 나가니까
거기 친구가 ‘너랑 얘기하면 우리 엄마랑 얘기하는 거 같아’라고 했대. 딱 그 시기거든..
실제로도 5,60대분들이랑 잘 통했대.
요샌 모던패밀리도 많이 일상드라마로 추천하는데 이거도 출연진을 보면 겁나예쁜라틴새엄마 말고는 다 백인 중산층이야.
이 드라마만으로 공부하고 외국에 나가면 남부억양, 흑인억양, 동유럽억양, 필리핀억양의 영어가 진짜 리스닝이 하나도 안 됨..
드라마를 그냥 보는 게 아니라 그걸 교재삼아서 ‘영어공부’를 한다면 항상 전제를 생각해보고 공부해야 해.
내가 지금 하는 건 라티노영어구나! 러시아 억양 영어구나! -를 상기시키면서 그 드라마의 회화가 일반적으로 다 통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채 공부해야 해.
+ 여기에 더해서 팝송으로 영어공부할 때도 똑같아.
에미넴,스눕독 듣고 공부하는 거랑 테일러 스위프트, 원디렉션 가사로 공부하는 거랑 다를 수밖에 없어!
뉴스기사 읽을 때 그 신문사,방송사가 어딘지 알아야 그 기사의 논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되는 것처럼
내가 지금 읽는 듣는 공부하는 이 콘텐츠의 출처가 뭔지 인지는 해야 해..!
실제 내가 외국에 나가서 들을 발음 다 뭉개지고 소음이랑 같이 듣게 될 그 영어를 배울 땐
일반인들이 많이 나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서바이벌도 괜찮고 뭐든 괜찮아.
넷플에 없어도 유툽에 치면 [키친 나이트메어]나 [헬스 호텔] 재밌게 봤었어.
중요한 건 일반인들이 나오는 거야. 정제되고 깨끗한 발음 구사하는 방송인들 말고 우리 같은 일반인.
말끝도 흐리고 사투리 나오고 그런 거.
#당장 다다음달에 외국에 나가서 살아야 된다?
식재료, 음식 외우기 힘들잖아. 음식 예능 프로그램 보자~~ 헬스키친 등등 뭐 너무 많아서 이건.
방울양배추- 브뤼셀스프라웃 이런 거 바로바로 들려. 버섯 이름들은 거의 일본식 영어가 많고.
+만약 외국에 나가서 파인 레스토랑 (에파타이저-본식-후식) 나오는 데를 가게 되는데 좀 부담스럽다면
유투브에서 fine dining etiquette 한번 검색해보자 ㅎㅎ
드레스코드나 포크, 나이프 뭘 쓰는지, 무슨 잔이 와인잔인지 이런 거 알 수 있음!
#본인이 건축업계에서 일해? 인테리어 프로그램 보자~~ 이거도 엄청 많음.
내가 익숙한 분야를 영어 프로그램으로 보면 훨씬 잘 들리고 재밌음.
화장하는 거 좋아해? 메이크업 프로그램 보자~ 겁나 많음.
[영어로 따라쓰기]
다꾸하고 캘리그라피 좋아한다? 무조건 쓰자~~ 진짜 너무 재밌엉.
필기체 캘리그라피 영상보면서 따라쓰기~~ 내 서명 필기체로 해보기~~ 진짜 재밌음.
뭘 따라쓰냐? - 본인이 좋아하는 거~ 성경 인용문도 좋고 구글에서 인용문 검색해서 쓰자
Love quote / Shakespeare quote / health quote/ 검색해서 따라써도 좋고
독실한 사람이라면 bible quote 으로 신앙심 .. 지키자..(? 올리자? 뭐라고 말하니 이럴 때)
영어 중급 이상이라면 뉴스영어 따라쓰자. Fortune.com 추천합니다.
광고가 많지만 아이폰이라면 그 읽기모드로 봐. 광고 다 가려져.
따라쓸 때 더 공부가 되려면 그 따라쓰려는 그 한 문장 있잖아. 한 문장 길면 네다섯 단어.
그 단어를 외워서 옮겨써봐. 막 암기하려고 할 필욘 없고 눈으로 한번 보고 쓱 읽고 한번 머금고(?) 그다음 쓰면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인데도 은근 스펠 실수할 수도 있어.
그리고 쓰면서 주어 동사는 꼭 찾는 연습하기.
[리스닝을 단기간에 올리고 싶다면 받아쓰기]
받아쓰기, 딕테이션만큼 단기간에 리스닝을 빨리 올리는 방법ㅇㅣ 없어.
중학교 영어듣기 문제집 사지 마.
Bbc 6 min english 있는데 이거 6분짜리인데 딕테이션 하면 30초하는데 3분은 걸림.
영어배우는 사이트여서 어렵지 않아. 중1 문법문제집 푼 상태면 시작해도 괜찮아.
저 사이트 아니어도 돼. 스티브잡스 연설문도 괜찮고 아니면 톨이 공부하는 영단어장 예문mp3 도 괜찮아.
딕테이션ㅇㅣ 저어어엉말 손이 많이 가지만 공부가 많이 되는 이유는
1. 자동으로 스펠링 내가 아는지 확인할 수 있음
2. I loved you 이런 거 대화속에서 ed 발음 당연히 잘 안 들려. 하지만 맞출 수 있어.
문맥속에서 지금 이 시제, 앞뒤문장 연결돼있으면 시제일치, 주어 복수면 동사 복수동사 일치.
간접적인 영작 연습이 돼.
3. 내가 발음할 줄 모르는 단어는 안 들린다, 를 통감할 수 있음..
난 예전에 그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졸업식에서 연설한 거로 딕테이션 했는데
지인짜 오래 걸렸어. 근데 그거 한 번 하고 나면 귀가 트인다? 뭐라고 설명 안 되는데 귀가 진짜 걍 트여.
1분 하는데 1시간 걸린 거 같아 ㅋㅋ would have 이런 거 듣느라.
스피킹 시험 보러가는데 시험 볼 때 원래 긴장 많이 하는 타입에 자신없어서 떨린다
>술을 좀 먹고 가봐 (진지)
다른 리딩 리스닝 라이팅 다 안 되는데 스피킹은 조금 효과볼 수 있어 ㅋㅋ
이건 본인 자기객관화 너무 많이 하고 + 시험날 긴장하는 타입에게만 추천이야 ㅋㅋ
술 먹으면 영어가 잘 되는 게 머리 띵해져서 메타인지가 안 되어서 그런 거래.
‘내가 못한다’는 자각 자체가 없는 거지. 취했으니까 ㅋㅋ
술 냄새 날 정돈 아니고 그냥 살짝만 도움을 받아봐.
아님 전화영어 하면서 마신다거나.. 나중에 파일 다시 들어보면 넘 민망하겠지만..
영어는 해야되겠고 해야되는 건도 알겠는데 너무 귀찮다 힘이없다
> 넷플릭스라도 보자..! 0보다 귀로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됨
> 잘 때 유튜브에서 audio book 틀고 자자. 그냥 치면 나와.
위에서 얘기했던 작가 사후 70년 지나면 저작권 만료되는 것 덕분에 고전 auido 북이 정말 많아.
아니면 bedtime story 검색하면 포근한 목소리로 영어동화책 읽어줌.
셜록홈즈, 제인오스틴, 셰익스피어 등등 틀어놓자.
아 미드영드 안 맞아. 눈만 맞으면 ㅅㅅ하고. 한드일드중드 보고 싶다
> 자막을 영어로 켜놓자. 은근 새로움. 오 저런 단어로 하네? 싶어
> 내가 이미 내용 아는 만화,드라마를 [일본어음성]에 [영어자막]으로 보거나
> 내가 재밌게 본 디즈니, 지브리 만화를 [영어더빙]으로 보거나. 굉장히 새로워,
>내가 평소에 하는 게임의 언어모드를 영어로..! 내가 이미 하던 게임이라 뭔지 다 아니까.
그리고 영어를 계속 하는 데도 도저히 리스닝이 안 들려. 귀가 안 뚫려!!
> 스피킹 발음 연습을 해보자. 예를 들어 밤/밤/ 으로 발음나는 건 아는데
밤에 /바메/ 를 모르면 리스닝이 안 들릴 수 있어.
나는 오픽토스 필요 없고 토익만 있으면 되는데 발음 해야 하나.? 싶지만
어느 정도 기본적인 발음과 억양을 할 줄 알아야 들리는 부분들이 있어.
특히 해외 나가서 리스닝이 잘 안 된다면
want원트 won’t우언트
Beach bitch
Sheet shit 이런 단어들 발음 구분을 할 수 있는지 돌아보자
영어 진짜 계속 하는데 라이팅이 도저히 안 된다
> 영어의 문제인지, 한국어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 자체 때문인지 되짚어봐야 해
토플 문제집에서 라이팅 문제로
사형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왔는데
-여기에 대한 내 생각주관의견이 없으면 당연히 영어로도 안 됨.
-여기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지? 하고 지금 생각하려면 생각이 안 날 거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배우자. 한국뉴스에 사형제도 쳐보고 읽어보고 사안 정리하고
-영어로 그 생각들 영작하지 말고 아예 영어사이트에 쳐보고 그걸 영어로 읽어보기
원랜 글을 쓰고 답지를 보는 거지만 어쩔 땐 답지를 보고 공부하잖아.
2. 한국어로도 논리적으로 써지지가 않는다
> 최근에 안 건데 ‘한국실용글쓰기’ 자격증이 생겼더라,,?
단기간에 내가 논리적 사고를 높여서 토플 점수를 내야 된다> 한국어 쓰기부터 하자.
> ‘우리말 어감사전’ 이라고 최근에 나온 책인데 이 책도 추천해.
공감과 동감, 상상과 공상 등 그 어감들에 관한 책이야.
위에 예시든 건 비문학 라이팅이고
내가 일기를 쓰는데 감정, 표현을 섬세하게 하고 싶다?
>이건 책을 읽어야 해.
펑펑 울었다.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눈가에 눈물에 고였다. 눈이 촉촉해졌다.
다 ‘울다’와 관련된 거지만 감정의 결이 다르잖아. 이건 라이팅 책 보는 게 아니고 문학책을 읽어셔 익혀야 해.
중학교 단어장 1회독 정도는 한 상태에서 봐야 이해가 가.
당장 울다 했을 때 cry 하나밖에 안 떠오른다 면 아직은 추천 안 해.
울다 했을 때 cry sob tear 등 좀더 떠오른다 그러면 문학책 시작하자.
영어고전은 좀 어려울 수 있어. 고전이라 좋긴 한데 고전이라는 건 예전 책이잖아..?
요새 영어도 아니고 좀 어렵고 시대를 타서 동시대 책 읽고 그 다음 넘어가는 걸 추천해.
당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만 봐도 영어말장난이 많아서 쉽지 않아.
근데 내가 셜록 덕후다? 제인오스틴 덕후다? > 걍 바로 가세여
Young adult 영어덜트 쪽 괜찮아. 트와일라잇 시리즈, 메이즈러너 시리즈 등이 여기거든.
영화화된 적 있는 걸 영화를 읽고 원작을 보면 이미징해서 읽기에 좋을 거야.
해리포터가 대표적이고, 헝거게임 시리즈는 좀 어렵고 무거워서 약간 나중에 읽는 게 좋을 거 같고.
SF는 어려움.. 거긴 일단 세계관도 달라서 새로운 단어도 많고.
요새 듄 인기많잖아..? 책 어려워.. 차라리 메이킹필름 북 원서를 보는 게 나음..
ㅇ이건 홍보 아니고 최근에 본 건데 해커스닷컴에서 SAT반 듣고서 몇 달 안에 일정 점수 이상 내면
인강비를 제세공과금 22% 빼고 환급해주는 환급반이 있더라??? 돈 걸려있으면 자신 있는 톨들한테 추천~
ㅇ전기가오리 라고 철학공부모임 있는데 여긴 한달에 13,000원을 내.
철학 책 등은 두 달에 한 번 보내주고 철학공부모임은 거의 매주 있는데 3월달부터 다시 한대.
여기서 /영어 공부 버텨가오리/ 라고 100주 계획해서 하는데 지금이 23주인가 그래.
이거도 정말 괜찮아. 영어단어 꽤 수준 있는데 유사어, 반의어, 예문 하고 차트까지 줘.
해설은 일요일에 밴드에서 실시간 동영상으로 그 분이 하는데 기본적인 관계대명사 등부터 해설하시더라.
나는 해설은 안 듣고 문제만 푸는데 아주 만족. 그외 철학 관련해서도 만족하고. 이해하는 건 거의 없지만.
영어공부 추천하는 이유 많을 텐데 만약 톨네 회사가 내수산업 관련이라면 괜찮지만
그 외의 산업이면 더더욱 영어공부 추천해.
번역문 외에 내가 바로 그 글들을 원문으로 보면 또 다를 수 있거든.
영어뉴스로는 비비씨, 씨엔엔, 더 이코노미스트 외에도 skimm, fortune.com, (과학)quantamagazine.org 추천해.
그리고 이건 ㅇㅖ전 딤토에서 본 건데 별자리 운세 사이트를 영어로 보는 거였어.
하루하루 영어공부하기에 부담없다고 ㅎㅎ 그 사이트는 까먹었네..
근데 그냥 horoscope 쳐서 보면 돼.
두서없이 길게 써서 읽기에 어땠을지 모르겠네.
뭔가 이런 저런 얘기를 오늘 다 안 쓰면 언제 될지 모르겠어서 해주고 싶은 말은 다 썼어
영어공부하는 톨들 많아서 내 의견에 반대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톨도 많을 텐데 의견 써줘도 괜찮아!!
나는 영어공부 사실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좋더라고. 그냥 해.
장황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광고는 없어..!!! 이제 진짜 최종이야 ㅎㅎ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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