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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올렸던 토리야
토리들이 응원해준 덕에 요즘 충만한 나날 보내, 오히려 내가 더 고마워:)
요가남은 이제 육성으루 인사하는 사이까지 됐고
(내가 먼저 인사하니깐 가는 길에 자기가 먼저 인사함, 조신해서 귀여움) 얼굴 확인은 못함 ㅜ
웹소도 지금 아이템 대판 수정해야해서 진도는 못 나가지만 조급해하지 않구 열심히 써나가구 있어….
오늘 모처럼 내가 사는 곳 날씨도 너무 좋고
마음의 여유도 생겨서 나도 내 오컬트 관련 썰 풀어볼까해. 별거는 없어서 비루하지만….
1) 귀신 관련
: 난 어릴 때는 귀신을 곧잘 봤어. 돌아가신 할아버지, 우리집에 살던 아빠 친구 자녀의 귀신(백혈병으로 일찍 죽었는데 우리집에 따라왔었대. 난 그 아인걸 전혀 모르고 가끔 보이나보다 했었는데 커서 부모님이 말해줌….소름인건 내 남동생도 봤다고해) 등등.
하지만 그들이 큰 해를 끼친 건 없어, 딱 하나…
본가 내 방에 살던 개저씨 귀신이 있었는데 피거품물고 겁주고 귀접 시도도 몇번 하길래
성인이 된 어느 날
한번 죽었음 됐지 두번 죽을래? 네놈새끼 찢어발겨 죽여버릴라 등등 물리적 육성적 퇴마를 한 후 보이지 않는다….물리퇴마 최고.
2) 오오라 관련
: 20대 초중반에 영이 가장 맑고 셌어.
뭔가 옛것을 접하면 오감이 발달해서 남들은 못 보고 못 들을것을 보고 듣게됨. 그 중 레알인게 오오라였는데…
다른 사례들처럼 남들을 볼때 색색의 오오라로 다 보는 건 아니구(어떤 경우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얼굴이 아니고 오오라의 색으로 구별한다 하더라고)
나는 안 좋은 사람의 기를 좀 느끼고 보는 편이고, 특히 검은색으로 가까운 오오라를 보게 되는 경우
꼭 그사람 피해. 살면서 한명 봤는데 묻지마 범죄하게 생김….실제로 철거 용역일하면서 사람 패는거 즐겁다고 해서 속으로 걍 죽지…했음;
3) 꿈 관련
: 보통은 사랑하는 누군가(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잘 모름)가 나타나서 헤어져서 찾는 꿈이 제일 많고 ㅜ
가끔 마법도 부리고 그래 ㅋㅋ 근데 이것도 한창 영 맑은 20대에나 그랬지 30대인 지금은 현생이 힘든지 아니면 컨트롤이 잘 되는데 꿈 거의 안꿔…
오히려 명상하고 잠이 들면 꿈 없이 푹 자더라.
4)사주 관련
: 한참 마음이 힘들때 사주 공부를 했어.
짧게 해봤지만 느낀 결과는
사주는 인생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나의 특성을 보기에 좋구(대신 여혐 요소가 많으니 관과 관련된 부분은 현대식으로 해석하는 게 좋아)
타로는 미시적인 일…최소 3개월 최대 1년 기간 설정이 좋음.
5) 타로 관련
타로는 처음엔 재미로 시작했어. 건당 5천원씩 주고 보기 아까워서 독학으로 했는데 ㅋㅋㅋ
어릴때부터 쌓아온 오컬트랑 서양사 지식이 있다보니 금방 배우게 되더라.
타로 얘기하면 제일 많이 묻는게 신끼랑 관련있냐? 이거인데….
첨엔 신기랑 관련없고 그냥 도구? 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몇년 타로 만지면서 이게 그냥 도구일까…싶더라고. 때론 다른 영적인 뭔가도 추가하는 것 같기도 해.
의인화하는건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고
나는 내담자가 이미 알고 있는 답을
같이 찾아내기 위해 여정을 걸어가는 약식으로서의 도구라고 생각해….거기에 나와 내담자가 만난 인연의 소중함을 담고 나는 내담자의 힘듦을 알아주고 내담자가 나를 믿어주면(초면에 왠 신뢰람 이게 아니구 무조건 미신이다 이런식으로만 생각하지만 않아두 충분)
타로가 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더라.
근데 나도 그건 좀 아직 궁금해….
제네럴타로나 내가 점을 보거나 기타 등등 타로 컨텐츠를 여러개 접할때 공통분모는 어디서 유추가 되는건지, 왜 지나고보면 알게 되는지 ㅋㅋ 이건 내가 경험이 더 필요할듯.
6) 제일 중요한 것-1톨 덕에 수정, 고마워!
사주나 타로나 기타 영적인 것들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믿음, 의지가 제일 중요해. 그걸 보통 심상이라고들 표현하는데
위에도 썼지만 사주는 커다란 틀이고, 그 사이에 부분들은 우리의 의지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
그냥 인생 자체가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나만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돼.
나는 그래서 법적이고 도덕적인 부분에서 빼고
“정상적인 삶”이란 말을 굉장히 싫어해…
10대는 공부, 20대는 열정, 30대는 안정과 뭐 블라블라 있자나. 특히 한국인들이 뭔가 정해진 정석적인 삶을 은근히 강요하고 그거에서 벗어나면 뭐라고 하는데
난 여기서 모든 고통과 우울이 온다구 생각해서 ㅜㅜ
말이 조금 새어나갔지만
귀신은 산 자를 못 이기고
사주나 타로는 하나의 방법이지 절대적인 “명령”이 아냐.
정 힘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냥 누워서 숨 쉬는 거에만 집중해도
한 가지 사실은 확실해져.
나는 여기있고 나는 여기 존재해.
그것부터 시작하면 되는거야.
사주중에 나쁜 사주 좋은 사주 없고
타로중에 나쁜 결과 좋은 결과 없어.
답은 토리들 안에 있으니깐
그리고 모든 정답은 토리니깐
여기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자:D
ㅡ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이라 한번 끄적여봤어.
토리들 궁금하거나 자기 경험 풀어볼래?
혹은 제네럴리딩 쓴거 관련해서 더 궁금한거 있으면 써주라. 내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답을 할게
이 글 올렸던 토리야
토리들이 응원해준 덕에 요즘 충만한 나날 보내, 오히려 내가 더 고마워:)
요가남은 이제 육성으루 인사하는 사이까지 됐고
(내가 먼저 인사하니깐 가는 길에 자기가 먼저 인사함, 조신해서 귀여움) 얼굴 확인은 못함 ㅜ
웹소도 지금 아이템 대판 수정해야해서 진도는 못 나가지만 조급해하지 않구 열심히 써나가구 있어….
오늘 모처럼 내가 사는 곳 날씨도 너무 좋고
마음의 여유도 생겨서 나도 내 오컬트 관련 썰 풀어볼까해. 별거는 없어서 비루하지만….
1) 귀신 관련
: 난 어릴 때는 귀신을 곧잘 봤어. 돌아가신 할아버지, 우리집에 살던 아빠 친구 자녀의 귀신(백혈병으로 일찍 죽었는데 우리집에 따라왔었대. 난 그 아인걸 전혀 모르고 가끔 보이나보다 했었는데 커서 부모님이 말해줌….소름인건 내 남동생도 봤다고해) 등등.
하지만 그들이 큰 해를 끼친 건 없어, 딱 하나…
본가 내 방에 살던 개저씨 귀신이 있었는데 피거품물고 겁주고 귀접 시도도 몇번 하길래
성인이 된 어느 날
한번 죽었음 됐지 두번 죽을래? 네놈새끼 찢어발겨 죽여버릴라 등등 물리적 육성적 퇴마를 한 후 보이지 않는다….물리퇴마 최고.
2) 오오라 관련
: 20대 초중반에 영이 가장 맑고 셌어.
뭔가 옛것을 접하면 오감이 발달해서 남들은 못 보고 못 들을것을 보고 듣게됨. 그 중 레알인게 오오라였는데…
다른 사례들처럼 남들을 볼때 색색의 오오라로 다 보는 건 아니구(어떤 경우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얼굴이 아니고 오오라의 색으로 구별한다 하더라고)
나는 안 좋은 사람의 기를 좀 느끼고 보는 편이고, 특히 검은색으로 가까운 오오라를 보게 되는 경우
꼭 그사람 피해. 살면서 한명 봤는데 묻지마 범죄하게 생김….실제로 철거 용역일하면서 사람 패는거 즐겁다고 해서 속으로 걍 죽지…했음;
3) 꿈 관련
: 보통은 사랑하는 누군가(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잘 모름)가 나타나서 헤어져서 찾는 꿈이 제일 많고 ㅜ
가끔 마법도 부리고 그래 ㅋㅋ 근데 이것도 한창 영 맑은 20대에나 그랬지 30대인 지금은 현생이 힘든지 아니면 컨트롤이 잘 되는데 꿈 거의 안꿔…
오히려 명상하고 잠이 들면 꿈 없이 푹 자더라.
4)사주 관련
: 한참 마음이 힘들때 사주 공부를 했어.
짧게 해봤지만 느낀 결과는
사주는 인생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나의 특성을 보기에 좋구(대신 여혐 요소가 많으니 관과 관련된 부분은 현대식으로 해석하는 게 좋아)
타로는 미시적인 일…최소 3개월 최대 1년 기간 설정이 좋음.
5) 타로 관련
타로는 처음엔 재미로 시작했어. 건당 5천원씩 주고 보기 아까워서 독학으로 했는데 ㅋㅋㅋ
어릴때부터 쌓아온 오컬트랑 서양사 지식이 있다보니 금방 배우게 되더라.
타로 얘기하면 제일 많이 묻는게 신끼랑 관련있냐? 이거인데….
첨엔 신기랑 관련없고 그냥 도구? 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몇년 타로 만지면서 이게 그냥 도구일까…싶더라고. 때론 다른 영적인 뭔가도 추가하는 것 같기도 해.
의인화하는건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고
나는 내담자가 이미 알고 있는 답을
같이 찾아내기 위해 여정을 걸어가는 약식으로서의 도구라고 생각해….거기에 나와 내담자가 만난 인연의 소중함을 담고 나는 내담자의 힘듦을 알아주고 내담자가 나를 믿어주면(초면에 왠 신뢰람 이게 아니구 무조건 미신이다 이런식으로만 생각하지만 않아두 충분)
타로가 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더라.
근데 나도 그건 좀 아직 궁금해….
제네럴타로나 내가 점을 보거나 기타 등등 타로 컨텐츠를 여러개 접할때 공통분모는 어디서 유추가 되는건지, 왜 지나고보면 알게 되는지 ㅋㅋ 이건 내가 경험이 더 필요할듯.
6) 제일 중요한 것-1톨 덕에 수정, 고마워!
사주나 타로나 기타 영적인 것들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믿음, 의지가 제일 중요해. 그걸 보통 심상이라고들 표현하는데
위에도 썼지만 사주는 커다란 틀이고, 그 사이에 부분들은 우리의 의지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
그냥 인생 자체가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나만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돼.
나는 그래서 법적이고 도덕적인 부분에서 빼고
“정상적인 삶”이란 말을 굉장히 싫어해…
10대는 공부, 20대는 열정, 30대는 안정과 뭐 블라블라 있자나. 특히 한국인들이 뭔가 정해진 정석적인 삶을 은근히 강요하고 그거에서 벗어나면 뭐라고 하는데
난 여기서 모든 고통과 우울이 온다구 생각해서 ㅜㅜ
말이 조금 새어나갔지만
귀신은 산 자를 못 이기고
사주나 타로는 하나의 방법이지 절대적인 “명령”이 아냐.
정 힘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냥 누워서 숨 쉬는 거에만 집중해도
한 가지 사실은 확실해져.
나는 여기있고 나는 여기 존재해.
그것부터 시작하면 되는거야.
사주중에 나쁜 사주 좋은 사주 없고
타로중에 나쁜 결과 좋은 결과 없어.
답은 토리들 안에 있으니깐
그리고 모든 정답은 토리니깐
여기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자:D
ㅡ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이라 한번 끄적여봤어.
토리들 궁금하거나 자기 경험 풀어볼래?
혹은 제네럴리딩 쓴거 관련해서 더 궁금한거 있으면 써주라. 내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답을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