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스엔과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정은우는 "저 역시 마지막까지 이륙이가 그럴 줄은 몰랐다. 사실 마지막 회는 대본이 조금 늦게 나왔던 편이라 찍기 전날 그 내용을 받아봤다. 마지막 내용이라 이게 어떻게 수습이 될까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털어놨더니 감독님은 다 수습안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유롭게 연기하라고 하셨다. 저는 감독님 작가님 두 분만 믿고 최대한 능글맞게 바람을 피웠다"고 말했다.
극중 장다야는 남편 왕이륙이 연속해 외도를 하지만 쿨하게 용서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바람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정은우는 "작가님이 시청자 게시판을 보신다고 하더라. 다야가 남편에게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니지 않았나. '저런 여자랑 왜 사냐'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륙이라면 아내에게 받지 못한 관심을 다른 쪽에서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제가 바람을 피우는 스토리가 나온 것 같다. '네가 그러니까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이 반영된 듯하다"고 답했다.
극중 장다야처럼 '외도하는 배우자를 용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바람을 피운다면 100% 이해는 할 수 있다. 단 그때부터는 우리의 로맨스가 아닌 상대방의 로맨스니까 나와는 끝이다. 연애 관계에서는 제약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느껴서 간다고 하면 존중해주겠지만 결혼을 한 뒤에는 그러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계획과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은우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 이상형은 공통분모가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나뿐인 내편'에서도 그런 점에서 장다야가 좋다. 이륙이가 5년 동안 클럽에 가고 하지만 어떻게든 저를 이해하려고 하고, 공통분모를 찾으려고 하지 않나. 그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답했다.
극중 장다야는 남편 왕이륙이 연속해 외도를 하지만 쿨하게 용서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바람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정은우는 "작가님이 시청자 게시판을 보신다고 하더라. 다야가 남편에게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니지 않았나. '저런 여자랑 왜 사냐'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륙이라면 아내에게 받지 못한 관심을 다른 쪽에서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제가 바람을 피우는 스토리가 나온 것 같다. '네가 그러니까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이 반영된 듯하다"고 답했다.
극중 장다야처럼 '외도하는 배우자를 용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바람을 피운다면 100% 이해는 할 수 있다. 단 그때부터는 우리의 로맨스가 아닌 상대방의 로맨스니까 나와는 끝이다. 연애 관계에서는 제약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느껴서 간다고 하면 존중해주겠지만 결혼을 한 뒤에는 그러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계획과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은우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 이상형은 공통분모가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나뿐인 내편'에서도 그런 점에서 장다야가 좋다. 이륙이가 5년 동안 클럽에 가고 하지만 어떻게든 저를 이해하려고 하고, 공통분모를 찾으려고 하지 않나. 그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답했다.